【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소방안전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분석 및 활용 컨설팅)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보협회는 "소방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분석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소방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보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중부전기안전관리 ▲(주)에이원소방 ▲㈜비츠로시스 ▲(주)피에이치엠솔루션즈 ▲(주)메테오시뮬레이션 등 총 5개의 수요기업을 발굴·기획했으며, 각 기업이 보유한 소방안전 관련 비즈니스 현안을 중심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참여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및 ㈜루트랩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화보협회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보험인 ‘(무)수호천사mini교통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보험기간 중 발생한 교통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응급환자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경우 내원 1회당 10만원' 또는 ‘재해골절(치아파절 포함)’로 진단확정된 경우 사고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교통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3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교통사고 중상’ 상태가 되었을 경우 사고 1회당 1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가능연령은 20~70세이며,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일시납 상품이다. 보험료는 전 연령 기준 1천원대부터 최대 4천원 수준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보장구조와 합리적인 보험료로 누구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일상 속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한 현실적인 대비를 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수호천사mini교통재해보험’은 동양생명 전속 설계사 또는 온라인보험 공식 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다.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48개 산업의 339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종합 분석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1년간의 모니터링 평가에서 ABL생명은 ▲서비스 품질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전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 상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ABL생명은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고객 응대 방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왔다. 특히 ▲모바일 앱 ▲콜센터 ▲화상센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고객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ABL생명은 '2025 KSQI-고객접점부문(MOT)'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QI-MOT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 청년일보 】 LK보험중개는 A&G코리아보험중개(A&G Korea Insurance Broking Ltd.)의 발행주식 전량(100%)을 지난달 30일자로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LK보험중개는 "이번 인수는 LK보험중개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와 장기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일반보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해상 및 P&I(Protection & Indemnity, 선주상호책임보험) 분야를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하며 위험 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G코리아보험중개는 지난달 30일부터 ‘LK A&G 보험중개’로 사명을 변경하고 별도 법인 체제로 운영된다. LK보험중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2030년 ‘글로벌 위험관리 컨설팅사’로의 도약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민 LK보험중개 대표는 “LK보험중개가 10년을 맞이하는 해에 해상 및 P&I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A&G코리아보험중개와 한식구가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며, 더 많은 고객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의 보험 자회사 '마이금융파트너'가 CJ온스타일과 손잡고 맞춤형 보험 컨설팅 및 마케팅에 나선다. 마이금융파트너는 2일 서울 방배동 CJ온스타일 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맞춤형 보험 컨설팅 및 통합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CJ ENM의 다채널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마케팅 채널과 현대해상의 보험 자회사로서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보험 컨설팅 역량 및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전담 보험 영업본부를 신설해 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일관된 토털 솔루션과 TV라이브, T커머스 방송에서 기존 방송과 달리 고객에게 질병예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개개인 건강에 맞춘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CJ온스타일의 웹사이트·모바일 앱·SNS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보험관련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용 마이금융파트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온스타일의 멀티채널과 마이금융파트너의 컨설팅 역량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 청년일보 】 내년부터 보험 비교 공시 시스템이 구축돼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하고 가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설계사에게 판매 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한다. '1,200% 룰'도 법인보험대리점(GA)까지 확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 후속조처로 이런 내용의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생명·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개별 상품의 판매수수료율이 비교·공시된다. 선지급 수수료 비중과 유지관리 수수료 비중도 세분화해 공개된다. GA는 설계사가 보험상품을 비교 설명할 때 상품별 판매수수료 등급과 순위를 설명하도록 해야한다. 또 계약체결이 가능한 다수의 보험사 목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설명 대상에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보험상품별 판매수수료는 '매우높음'부터 '매우낮음'까지 5단계로 구분해 제시한다. 설계사에게 판매 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한다. 계약 초기 지급되는 선지급수수료는 상품 사업비에 반영된 계약체결비용의 100% 이내에서 집행하며, 신설되는 유지관리수수료는 계약유지기간(최대 7년간) 매년 계약체결비용의
【 청년일보 】 시장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반영으로 인해 1분기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했다. 1일 주요 보험사들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대부분 보험사의 1분기 지급여력(K-ICS) 비율이 작년 말 보다 하락한 가운데 MG손보(-18.22%)와 롯데손보, 푸본현대생명, 동양생명 등이 당국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롯데손보는 작년 말 154.59%에서 119.93%로 34.66%포인트(p), 동양생명은 같은 기간 155.5%에서 127.2%로 28.3%p 하락했다. 푸본현대생명도 이 기간 157%에서 146%로 11%p 낮아졌다. 금융당국은 올해 K-ICS 감독 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로 인하하기로 했는데, 특히 롯데손보와 동양생명의 K-ICS 비율은 인하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행사 번복으로 논란을 빚은 롯데손보의 후순위채 조기상환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동양생명은 지난 5월 발행한 후순위채(5억달러) 효과로 2분기에는 K-ICS 비율이 개선돼 15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보험사도 K-ICS 비율 하락을 막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작년 말 163
【 청년일보 】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보험계약을 인수했던 국내 보험사들이 실제로 지급해야할 보험금 규모는 1천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로 인한 이들 보험사들의 재무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해 11월 DB손해보험을 간사사로 해 보험가입금액 1조2천947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화재사고로 인한 최고 보상한도는 5천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광주공장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전손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금호타이어측은 보험금 5천억원을 수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로 인해 DB손해보험 등 6개 손해보험사들이 실제 지급할 보험금 규모는 693억원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1월 21일까지 1년간 화재사고 등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재산종합보험(패키지보험)에 납입보험료 약 43억원에 가입했으며, 총 보험가입규모는 1조2천947억원이다. 이중 화재사고로 인한 최고 보상한도는 5천억원이다.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28일 5대 손해보험사(DB·메리츠·삼성·KB·현대)와 함께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계약 이전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MG손보 보험 계약은 가교보험사를 거쳐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계약 배분 방식, 자금 지원 원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가교보험사 지배구조를 확정했다. 이사회는 5개 손보사 기획담당임원 및 예보 부서장으로 구성하고 사장은 예보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보험금 지급 등 일부 중요 업무는 5개 손보사에서 관련 직원을 파견받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28일 금리 하락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를 고려해서 취약 보험회사는 별도 관리를 강화, 리스크가 시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기준을 정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새 보험회계기준인 IFRS17 제도개선과 관련, 해외 4대 신용평가사 등 국내외 보험 전문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사의 건전성 이슈는 개별 사안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취약 보험사 별도관리는 자본확충, 자산부채관리(ALM) 강화, 건전성 영향을 고려한 리스크 중심 의사결정체계 확립 등을 말한다. 이 부원장은 "원칙 중심의 IFRS17 기준서 취지에 맞게 직접 개입은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지급여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기준을 체계적·구체적으로 정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AM베스트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와, 한국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