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장애인, 시니어,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프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려-프리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애기 운동인 Barrier-Free 개념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따라 장애인, 시니어,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은 ‘배려-프리석’에서 대기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 경우 배지를 제시하면 임산부 전용창구 ‘우리 맘 프리패스’를 통해 일반 창구보다 우선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영유아용 ‘LG U+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동안 자녀는 태블릿을 활용해 콘텐츠를 시청하고, 보호자는 더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점영업부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에서 우선 시행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10개사의 기업인들과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경영 애로와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직면할 수출실적 감소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대출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신용평가 심사기준의 완화 검토를 통해 ▲유동성 신속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글로벌 현지금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미국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금융 ▲기업여신 ▲외환수수료 ▲경영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관세 대응 및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전국 영업점에 신설키로 했다. 더불어 영업점을 찾아오는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본부부서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도 동시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2025 KB 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IT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들의 SW·AI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KB IT’s Your Life’ 수료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팀, 111명이 참가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금융 IT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MZ를 위한 똑똑한 금융비서 ▲디지털 금융약자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5팀 등이 선정되었으며,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IT 분야 개발자를 꿈꾸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추진안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달 중 트리니티자산운용 대주주인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트리니티자산운용 보통주 60만500주(지분율 100%)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주식형 펀드사업에 주력해왔으며, 올해 6월 말 기준 총 1천569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자 이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요인이 없는 안정적 수익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 지표 개선은 물론 투자형 상품 다변화를 통한 대국민 금융서비스 강화 측면에서도 시너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창립 63년 만의 첫 인수합병"이라며 "모범적 자산운용사로 키워 범 수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의 원동력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p) 낮은 2.49%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에서 2.94%로 0.06%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59%에서 2.54%로 0.05%p 하락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부모와 자녀를 위한 새로운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100%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별도의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쬬르디' 챗봇을 통한 간단한 절차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아버지와 어머니가 동시에 참여해 자녀의 계좌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우리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어머니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 함께 가입할 수 있으며, 이후에 각자의 휴대폰으로 ‘우리아이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도 있다. 자녀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부모가 입출금할 때 “첫 걸음마 한 날” "첫 번째 세뱃돈" 같은 메시지와 이모지를 함께 남기면 자녀가 이를 확인하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어 가족 간 교감을 나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실리콘밸리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를 열고 해외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기업은행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 운영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5개 기업을 선발했고 이번 킥오프데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 참여기업은 ▲레어리(뷰티 컨설팅 플랫폼) ▲스킨서울랩(AI기반 뷰티제품 판매 플랫폼) ▲페로바이트(고효율 AI반도체 칩 개발) ▲지오그리드(AI기반 수질 관리 솔루션) ▲에브리심(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참여기업에게는 투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진단, 사업목표(KPI) 설정, 멘토링 등 4주간 국내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미국 현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8주간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참여 등 해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해외점포의 금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목적의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서는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이청훈 부행장이 인도 노이다지점과 캄보디아 법인을 직접 방문해 대출 취급 적정성과 시재금 관리 등 핵심 내부통제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현지 임직원들과‘원리원칙 10계명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해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원리원칙 10계명을 영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제작한 포스터와 부채 등을 배포해 현지 여건에 최적화된 윤리·준법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금융업을 넘어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나섰다. 캄보디아 씨엡립州 종합병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청훈 부행장은“이번 점검이 해외점포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의 중요성을 현장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해외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재민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물품 전달식과 매장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물품을 직접 진열, 판매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6월 ‘신한 나눠요 DAY’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순환 활동은 물론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WIN-CMS’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과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되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조회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 ‘WIN-CMS’에서는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등 자금 관리업무 외에 ▲세금계산서 발행 ▲해외 자금 현황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양사는 제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고객 대상 신규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타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WIN-CMS’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고객에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