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잇단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명이 면허를 반납할 때마다 교통사고가 0.01건가량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학술지 교통연구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정책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 최재훈 군산대(법행정경찰학부·주저자) 교수와 염윤호 부산대(공공정책학부·교신저자)가 공동 연구했다. 논문에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5개 지역에서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와 누적 면허 반납 건수를 분석했다.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 1천명당 누적 반납 건수는 2017년 1.1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빠르게 증가해 2018년 4.5건, 2019년 20.9건, 2020년 36.5건, 2021년 50.9건, 2022년 67.3건으로 늘었다.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면허 소지자 1천명당 2017년 10.4건, 2018년 10.5건, 2019년 10.3건, 2020년 8.5건, 2021년 7.8건, 2022년 7.8건 수준이다. 다른 요인을 통제하고 면허 반납과 교통사고 간 패널회귀분석을 한 결과 지역에서 고령 운전자 1명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싱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과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 청년일보 】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에게 불법 대출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11일 손 전 회장의 자택을 포함해 관련 사무실과 주거지 등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이 연루된 장소와 함께 군인공제회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공제회는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현재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재직 중인 기관이다. 검찰은 손 전 회장과 연관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약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받았다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이 부당 대출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은 손 전 회장을 포함한 당시 경영진이 이 대출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 8월 검찰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과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등 8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검찰은 지난달 24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 청년일보 】 성장기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꿀팁' 공유의 장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마련한다. 서초구는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 FOCUS ON(포커스 온)'을 다음 달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특강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 '자녀 소통', '성교육', '좋은 습관' 등 부모들이 듣고 싶어 하는 4가지 주제를 골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강연은 ▲ EBSi 정승익 강사의 '자기주도 학습'(11월 2일) ▲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의 엄마들을 위한 '아들 소통법'(6일)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교수의 '성교육코칭'(9일) ▲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의 '올바른 습관형성'(13일) 등으로 이어진다. 특강을 들으려면 해당 강의별로 강의일 3주 전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첫 강의 신청 시작일은 오는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부모님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청년일보 】 서울시 최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선포하는 행사를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열었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동작교육특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구 추진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학교 신설과 시설복합화 요구가 늘어나는 등 동작구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 최상의 교육인프라 구축 ▲ 생애주기별 교육생태계 구축 ▲ 미래인재 양성 교육 기회 제공 ▲ 교육과 일자리 선순환체계 구축 등 4대 정책 목표를 선포했다. 아울러 ▲ 태교 교육(임신·출산) ▲ 통합돌봄체계 구축(유아·아동) ▲ 지역주도 교육개혁 지원(초·중·고) ▲ 교육과 일자리 연계 강화(청년·중장년) 등 4개 추진과제와 55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구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키움통합지원센터 건립, 흑석고등학교 신설, 취준생 글로컬 견문투어 등을 추진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 청년일보 】 관내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충북도가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노트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1천77명에게 지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학생 등 5천100명에게는 월 최대 1만7천600원의 인터넷 통신비가 1년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또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받는 학생 중 200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원의 컴퓨터 고장 수리비를 연 1회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학습 환경을 돕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일정 보증금을 내고 재판 출석 등을 조건으로 석방될 수 있다. 아직 심문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했다고 주장하며, 김 위원장을 8월 8일 구속기소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진 행위라며 혐의를 부인, 지분 경쟁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에 검찰은 경영권 분쟁에서 적법한 방법인 장내 매집이나 대항공개매수 등 다른 방안도 있었다고 김 위원장의 행위를 반박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악용한 불법 대출과 대리 입금 등으로 청소년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고3 학생의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수능이 끝난 내달 1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55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은 회당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용·재무관리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17일부터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불법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신용교육 활성화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협력하고 '서울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모레 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남해안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