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신규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유통업체들은 이달 이어지는 연휴와 가정의 달 분위기에 맞춰 고물가 속 소비 침체 극복을 위한 다채로운 신제품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각기 다른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께서 팍팍한 지갑 사정에도 풍성한 5월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따뜻한 가정의 달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주요 편의점·쇼핑몰·이커머스 등은 이색적인 제품과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CU는 5월 온가족의 '건강 텐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CU는 편의점에서 손쉽게 건강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5월 한달 간 이중 제형 등 건강 식품, 식사 대용식, 숙취해소제까지 건강 관련 라인업 전 품목에 걸쳐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총 90여종으로 각종 행사 적용 시 정상가 대비 최
【 청년일보 】 여름 시장을 겨냥한 패션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휴양지룩,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화보를 연이어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즌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 "이탈리아 카프리서 영감"...던스트, 리조트 캠페인 'Fortùna' 공개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여름 시즌을 맞아 2025 리조트 캠페인 'Fortùna'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 카프리 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행운'이라는 캠페인 명칭처럼 따스한 햇살과 푸른 바다를 비롯해 그곳에서 마주한 우연한 순간을 담았다. 던스트는 이번 시즌에도 정제된 연출보다는 자연스러운 찰나의 아름다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수공예 감성이 특징인 원피스·셔츠·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일상과 휴양지를 넘나드는 여름 무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화보는 이스라엘 출신 패션 포토그래퍼 두디 하손(Dudi Hasson)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던스트는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자수 스카프(Embroide
【 청년일보 】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1천9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8.2% 올랐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천677억원, 348억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 이는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또한 김, 유제품,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조미식품 사업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장했고,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는 대형 신규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로써 동원홈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최근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식품·유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이다. 이 외에도 AI 전문 기술,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초 3억 원의 투자금ㆍ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ㆍ전문가 멘토링ㆍ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축제를 진행한다.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체험, 소시지, 소풍을 키워드로 테마파크 전역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하농원은 행사 기간 동안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 풍선아트, 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가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체험교실에서는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치즈 부어스트 소시지 만들기, 토핑 부어스트 소시지 만들기, 소시지 핫도그 만들기 등 햄공방장과 함께 직접 제품을 만들며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텃밭에서 펼쳐지는 고구마 심기 체험과 스마트팜 온실에서의 딸기 수확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 상품을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소개한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춘 선물용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스테인리스 텀블러, 머그, 쉐이커 보틀, 가방, 키 체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MD 9종으로 구성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이다. 이 중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는 스타벅스가 직접 엄선해 매월 새로운 브랜드와 협업해 소개하는 ‘테이스티 저니(Tasty Hourne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다. 피스타치오, 얼그레이, 솔티드 초콜릿, 레몬 등 4가지 맛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기프트 패키지로 제공된다. 프랑스식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깰끄쇼즈’와 협업한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도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감사와
【 청년일보 】 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 지난 29일까지 약 9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간 총 144만 봉이 판매되어, 같은 기간 100만 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농심은 메론킥이 먹태깡을 잇는 새로운 히트 스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하는 등 킥 시리즈 모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은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킥 시리즈 인기 비결에 대해,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의 ‘바나나킥’ 언급과 약 50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 메론킥이 소비자의 관심을 증폭시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메론킥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가고 있다.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소비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농심은 메론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 ‘로니’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고, 아이스크림 업
【 청년일보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성수동에 ‘성수점’을 5월 1일 개점한다. 이로써 쉐이크쉑은 국내에 총 3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최초로 쉐이크 제품을 특화한 매장으로 성수동 연무장길에 3층, 109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1∙2층은 취식 공간으로, 3층은 아트 갤러리나 팝업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취향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매장 1층에 별도의 ‘쉐이크 바(Shake Bar)’를 운영하며, 쉐이크쉑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라즈베리 등 17종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쉐이크를 판매한다. 또, 성수 지역 특성에서 영감 받은 매장 한정판 쉐이크 3종을 판매한다. 성수의 오래된 가죽 공방에서 영감을 받아 위스키∙콜드브루∙다크초콜릿 등을 활용한 크래프트맨스 스피릿(Craftsman’s Spirits), 치즈 케이크∙딸기∙블루베리∙라즈베리의 맛을 더해 성수 지역의 여유로움을 담아낸 이스트 사이드 치즈(East Side Cheese), 오
【 청년일보 】 hy가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발효유다. 제품명에 담은 엑소는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을 의미한다. 야쿠르트XO는 이름처럼 두 가지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다. 칼로리도 100ml당 10Kcal에 불과하다. 여기에 단순히 설탕을 빼는 방식이 아닌 hy 독자 기술력으로 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적용한 ‘LF-7’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이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한다. 해당 공법을 통해 발효유 특유의 풍미도 살려냈다. 장기 배양을 거치면 유산균의 장(腸)내 생존율 역시 높아진다. 실제, LF-7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른다. 배양 1일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야쿠르트XO 한 병당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보장균수) 들어있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야쿠르트XO'는 hy가 국내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지켜갈 책임감을 담은 제품이다"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의 브랜드 '가나초콜릿'이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선보인다. 6월 2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 역사를 가진 국민 초콜릿 '가나'의 헤리티지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975년 출시된 가나초콜릿은 지난 50년간 국민 초콜릿으로써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까지 가나초콜릿의 누적 판매액 약 1조 4천억원, 판매량 68억갑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23갑 이상 소비한 양이며,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나열하면 대한민국에서 아프리카 가나까지 4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브랜드의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예술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가나초콜릿을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화적 경험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등 미래 소비자에게 가나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