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ACT 엑스포'는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차는 지난 2022년부터 참가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경험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했으며, 북미 지역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량의 출력을 향상시켰고, 기존 북미 판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탑재되지 않았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 청년일보 】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천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달 23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올해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비스센터 AS 부문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한 달간 직무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 수원, 인천, 분당, 대전 중 본인 희망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입사 후 진행되는 직무기초 교육은 자동차 정비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고객 서비스 마인드, 브랜드 이해, 실습 중심의 기술 교육까지 포함된다. 교육은 전문 트레이너와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이 병행되며, 신입사원의 원활한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내년 상반기 졸업 예정자이며, 정비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된다. 지원 접수는 한성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또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한성자동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약 1천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 중이며, 보다 빠른 고객 서비스 응대와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인력 충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의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특유의 감성과 한성자동차만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스페셜 모델로 고성능 SUV의 역동적인 주행과 블랙 디테일 중심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AMG GLC 43 4MATIC'과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을 적용했으며, 세심한 디테일을 더하는 'AMG 전용 연료 캡'에 블랙 마감의 '21인치 AMG Y-스포크 휠'과 'AMG 나이트 패키지 I'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AMG 퍼포먼스 카본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은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m의 AMG 2.0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달 사별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하고,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사외이사(현대차), 조화순 사외이사(기아), 김화진 사외이사(현대모비스)를 각각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사외이사들을 대표해 경영진에 경영자료 및 현안 보고를 요청하고,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모아 이사회와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밖에 사외이사진과 경영진, 주주 간 원활한 소통도 이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제도 도입을 통해 사외이사진이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자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사는 선임사외이사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외이사회'도 신설했다. 이사회 개최 전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각 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사외이사회를 구
【 청년일보 】 실적 부진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공장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닛산은 2022년 우한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나, 이르면 내년 3월 이전에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다. 사실상 3년 만에 철수하게 되는 셈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닛산은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에서 전기차 '아리아'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엑스트레일'을 만들었으나, 2022∼2023년 생산량은 매년 1만대 전후에 그쳤다. 2024년 이후에는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 합작사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닛산은 이미 지난해 6월 장쑤성 창저우 공장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우한 공장까지 문을 닫으면 중국 내 생산거점은 기존 6곳에서 4곳으로 줄어든다. 닛산은 지난 2월 중국 내 생산 능력을 150만대에서 100만대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시설도 과잉 상태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닛산 고위 관계자는 "추가 폐쇄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이 이처럼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배경에는 비야디(BYD) 같은 중국 전기차 업체의 대두가
【 청년일보 】 국내 1·2위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가 올해 1분기 6조6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영업이익 20조원 돌파 가능성을 내비쳤다. 기아는 25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조175억원, 3조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집계됐다. 앞서 현대차도 지난 24일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조4천78억원, 3조6천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2%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72조4천253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6조6천4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영업이익률은 9.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합산 매출은 8.3% 늘고, 합산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수준으로, 합산 매출은 1분기 기준 최대다. 2023년과 2024년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각각 26조7천348억원, 26조9천67억원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
【 청년일보 】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Country Director)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특히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못하는 청년층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 국립학교 내 IT 교육센터를 구축했다.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2027년 6월까지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개월과 전문교육 2
【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257)'를 25일 공식 개관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천953㎡(약 2천103평)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쳐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layer)'와 '켜다(turn on)'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표현으로, '제네시스 청주'를 고객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청주'에는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제네시스 청주'는 차량과 브랜드를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인재 모집,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Here We Go!'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 인재들에게 자동차 전문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는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참여했던 협력사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교육 선발 인원을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리고 권역 별로 총 3차수에 걸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그중 60명을 선발해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비슷하게 ▲수도권은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교육생 모집 후 70명을 선발해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충청·호남권도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