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지난달 29일 부산 진구 개금동 무료급식소 ‘이웃사랑의 집’에서 연말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는 사내 봉사서클 ‘흥줍킹’이 참여했으며 배추김치 약 140포기가 양념·포장돼 결식노인 가구 대상 지원용으로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흥국화재 직원 18명과 자녀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흥국화재는 김장 재료비와 참가자 단체식사, 봉사자 및 자녀 선물 등을 지원했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자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과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흥줍킹은 지난 2024년 겨울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 24가구에 연탄 약 1천장을 배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 실천해 왔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까지 더해져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흥줍킹의 봉사활동은 직원 주도형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동시에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무료급식 봉사, 난방지원
【 청년일보 】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 싱거운 궁금증이 오래 가슴 가장자리를 맴돌았어요” 교보생명은 겨울을 맞아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문양으로 광화문글판 겨울편으로 새옷을 갈아입었다고 1일 밝혔다. 박소란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을 펴냈다. 그는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 같은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써왔다. 박소란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는 시인이다.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 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담아냈다.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모티브로 삼아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따뜻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교보라플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 취임 뒤 나타난 실적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개선, 디지털 보험사로서 성장 기반 구축이 연임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이후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A생명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치며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 전략을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과 신사업 기획을 총괄했다. 김영석 대표는 2023년 12월 교보라플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구조 전환과 혁신을 주도해 왔다. 김 대표는 교보라플의 디지털 체질 강화와 수익 구조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통해 상품 라인업 전면 재편, 조직 개편,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교보라플은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K-ICS(10월 기준 266.2%)가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 KB라이프타워에서 ‘링크비(LINKB) 1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운영한 링크비(LINKB) 1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년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링크비(LINKB) 1기 활동 결과 발표 ▲참여 청년들의 소감 공유 ▲인증서 수여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링크비(LINKB)’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변화와 자립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 1기 프로그램에는 자립준비청년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청년들은 ‘나눔의 선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KB라이프 경제교실 강의자료와 보드게임 교구재를 활용해 수도권 내 보육원과 미혼모시설 등 총 7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실천적 나눔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과 KB라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12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NH농협손보는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간병전문 시니어 종합보험 개발 등 총 104건의 제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성국 NH농협손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비자패널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 결과 보고와 최우수 패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2기 소비자패널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총 54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간병보험 가입연령 확대 ▲IoT 서비스 연계 시니어보험 개발 ▲생활 밀착형 정보 쇼츠 영상 제작 등 88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업무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성국 CCO는 “지난 4개월간 당사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신 소비자패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원과 연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데 왕복 항공권 안내를 비롯해 치료기간 동안의 숙박, 식사, 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전담 지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체류 비용의 10% 우대 할인과 사전 준비 과정(접수·번역 등)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 대표는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옵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 청년일보 】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수혜자가 될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장 대비 6.18% 오른 9천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50원에 거래되며 1년 중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코스닥벤처펀드 개인투자자 세액공제 확대, 코스닥벤처펀드 공모주 우선배정비율 확대,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 확대, 혁신기술 기업 특례상장 요건 완화,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 및 퇴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조만간에 코스닥 활성화 방안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가시화되면 코스닥 시장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벤처투자 생태계 선순환 관점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1월 우리나라 수출이 610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월간 수출은 6개월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고, 전체 수출 증가세는 9개월 연속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회복과 주요 품목의 강세가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슈퍼 사이클' 기대 속에 전년 대비 38.6% 급증한 172억6천만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 월간 수출 기록을 새로 썼다. 자동차 역시 미국의 25% 품목 관세 적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6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0.2% 감소한 103억5천만달러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고른 성장세 속에서 6.9% 증가하며 120억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11월 수입은 513억달러로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7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인재를 찾는다. 한화생명은 이날부터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첫 개최하고 미래 금융 분야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미래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각 분야별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택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분석하고 금융의 관점을 더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선택한 분야에 대한 기획안과 5분 이내 영상을 제출한다. 2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분야별 심화 주제를 가지고 순위 경쟁 PT를 진행한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세션, 네트워킹 등 혜택이 포함된다. 멤버십 대상자에게는 보험,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금융인 역량 강화 교육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입사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1.33포인트(1.05%) 오른 3,967.9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2포인트(0.88%) 상승한 920.6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467.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