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누적 5천여명이 참여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이 ‘2025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민 해결을 위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685억원, 1천81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천41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88%) ▲NAVER(11.40%) ▲삼성전자(0.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8%) ▲삼성바이오로직스(-2.29%) ▲두산에너빌리티(-2.8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8.46포인트(0.98%) 떨어진 852.48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1천74억원, 외국인이 30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천14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8.86%) ▲에코프로비엠(4.51%) ▲에코프로(3.19%) ▲펄어비스(6.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2.05%) ▲펩트론(-3.10%) ▲리가켐바이오(-6.26%) ▲에이비엘바이오(-5.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1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lobal South 국가에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1:1 고객 맞춤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개편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 회동을 하고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금융당국 개편안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내어 국무총리실 산하의 기획예산처를 만들고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정책을 흡수해 재정경제부로 재편하는 방안이 담겼다. 금융위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개편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분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금융정책·감독 기능이 4개 기관으로 분산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당국 실무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당정대가 이를 원점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무엇보다 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특히 금융당국 개편에 전혀 협조할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서 최장 6개월 간 금융당국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떼어내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방안은 그대로 가되 금융당국 개편은 중지하고 현재의 금융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국내 방산주에 양방향으로 투자하는 하나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 K방산TOP10 ETN'은 국내 방위산업 관련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한다. 연간 제비용은 0.3%다. 해당 상품과 동일한 지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도 동시에 상장된다. 양방향 상품 동시상장을 통해 글로벌 안보 위험 등 시장 상황이 변화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투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 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앞으로 상장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보유하면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법 시행령·증권발행공시규정·자본시장조사업무규정 개정안을 다음날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보유하면 보유 현황과 처리계획을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현행 기준은 발행주식총수의 5% 이상 보유 시 연 1회 공시였지만, 이를 '1% 이상·연 2회'로 강화한 것이다. 아울러 기존에 공시한 자기주식 처리계획과 실제 이행현황을 비교해 공시하도록 했다. 계획과 실제 이행이 30% 이상 차이 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반복적인 공시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자기주식 처분 과정에서 상대방을 누락하거나 중요 사항을 빠뜨려도 자진 정정으로 종결되는 등 제재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임원 해임 권고, 증권 발행 제한, 과징금, 형벌 등 다양한 제재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위반이 반복되면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상장법인이 자기주식을 특정 주주만을 위한 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발급대상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고, 외국인 고객 소비 분석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즐거운 K-Life를 위한 할인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음식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영역에서는 5% 청구할인을 △디지털콘텐츠(OTT)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에서는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해외 가맹점에서는 2% 청구할인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 면제 혜택(연 2회)을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각 영역당 월 2천원, 월 통합 1만원이다.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으며,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과 주요 영역별 할인 혜택은 전월실적 충족 시 제공된다. 카드 발급, 서비스 이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NH pay·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크카드를 출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광주광역시에 ESG 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과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손님이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담사는 한국어로, 손님은 자국어로 대화하면 AI 기반 번역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번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16개 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일요영업점(전국 16개) 내방손님을 대상으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층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언어 장벽 없는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친화적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광주광역시에 장애인 고용 기반의 ESG 콜센터를 열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총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대출비교서비스’에 증권사 최초로 주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 이용자들은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도 소액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수단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보유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려는 고객 니즈에 충족하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 고객들은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토스 앱에서 은행·카드·보험·캐피탈·저축은행·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모바일 서비스 ‘나무(NAMUH)’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대출 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토스 앱 내 ‘대출비교서비스’에서 조회 후 NH투자증권 상품을 선택하면 나무 MTS에서 약정·신청·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강민훈 Digital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토
【 청년일보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운용되는 금융상품 중 국내에 투자되는 금융투자자산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에서 운용되는 주식, ETF, 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0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ISA 운용자산 45.2조 원의 66.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ISA 내 금융투자상품 규모 19조7천만원이 전체 운용자산(33조4천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59.0%)과 비교해 운용규모는 10조3천만원, 비중은 7.4%p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예·적금(투자자예탁금 제외)은 13조7천만원에서 15조2천만원으로 늘었지만,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서 33.6%로 줄었다. 금융투자상품 내에서도 국내에 투자되는 상품의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ISA 내 금융투자상품(19조7천만원)에서 국내 투자상품은 12조8천만원으로 65.0%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 8월 말 19조8천만원으로 늘며 비중은 66.0%로 1.0%p가 증가했다. 반면, 해외 투자상품은 규모가 같은 기간 6조9천만원에서 10조2천만원으로 늘었으나 그 비중은 35.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