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이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 내 게임의 올바른 인식 확산과 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기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게임소통학교는 올해 중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넷마블게임소통학교'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및 중학생 자녀 가족이라면 누구나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3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별도 안내된다.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오는 22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되며, '부모 및 자녀 소통 교육', '우리가족 게임고민 솔루션', 'DIY 미로를 탈출해라: 우리 가족 게임미로 만들기', '넷마블게임박물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재단및 게임문화교육원의 전문성 높은 강사를 후원받아 양질의 소통 교육을실시하고 소통 증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 청년일보 】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출전한 PU가 세계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컴투스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을 가리는 'SWC2025'는 지난달까지 각지에서 예선과 본선을 진행하고, 이달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12인의 선수가 첨예하게 맞붙은 끝에 우승의 영광은 PU에게 돌아갔다. 5일 컴투스에 따르면, PU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예선 패자조 경기에서 본선 티켓을 따내며 올해 대회의 본격적 레이스에 합류,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월드 파이널에서 LEST, PANDALIK3, RAXXAZ까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파죽지세로 격파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와 함께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리며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장식한 PU는 경기 종료 후 객석과 로비에서 응원하는 관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우승의 행복을 만끽했다. PU는 "여전히 꿈꾸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7년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을 선보이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초반 스토리와 오픈월드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빌드가 공개된다. 또한 ▲알비온 토벌전 ▲던전 '심층 거미굴'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알비온 토벌전'을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과 맞서는 고난도 전투 콘텐츠로, 단순한 공격과 회피만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다. 발리스타를 이용해 거대한 몸집을 제압하거나, 포획된 파티원을 구출하는 등 다양한 전투 기믹이 더해져 현장 관람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몰입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층 거미굴'은 숨겨진 함정을 피하거나 어두운 방을 밝혀 거미를 몰아내는 등 파티원 간 협력이 필수적인 던전으로,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타임어택 형식으로 클리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무단 소액결제 해킹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을 포기한 가운데, KT는 이날부터 차기 CEO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지난 9월부터 불거진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총체적 경영책임은 CEO한테 있고, 여러 사고도 생겨 이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하다"며 연임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차기 대표 선임은 정관에 따라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주도한다. 최종 후보 1인은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개 모집은 5~16일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지난 2023년 8월 30일 KT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대표는 내년 3월까지인 현 임기를 채우면 31개월을 KT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셈이 된다. KT 대표는 통상 매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됐지만 구현모 전 대표에서
【 청년일보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무단 소액결제 해킹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을 포기했다. 4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총체적 경영책임은 CEO한테 있고, 여러 사고도 생겨 이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하다"며 연임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이로써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날 오후 KT 이사회는 회의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을 논의했고 올해 안으로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에 따라 KT 사외이사 전원인 8인으로 구성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5∼16일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 청년일보 】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피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에 이은 추가적인 고객 보호 대책으로, 통신서비스 전반의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다. KT는 5일 오전 9시부터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KT닷컴 또는 유심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 후 전국 KT 대리점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이달 11일부터는 택배 배송을 통한 셀프 개통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직후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5만4천836명, 글로벌 매출 및 최고 인기 게임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거두면서 아시아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출시 후 평가는 4만3천여개의 리뷰 중 89%가 긍정적인 의견을 남겨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용자들은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사운드 디자인, 높은 완성도 등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아크 레이더스'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7만2천816명을 기록하며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동시간대 유튜브에서도 최고 동시 시청자 6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과 치지직에서 모두 2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그룬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약 2천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들에게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조정안을 의결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쟁조정위는 전날 제59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SKT에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권고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부터 총 3천998명(집단분쟁 3건 3천267명, 개인신청 731명)이 SKT를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에 따른 것이다. 분쟁조정위는 유출정보 악용으로 인한 휴대전화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손해배상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T의 해킹사고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천324만4천649명(알뜰폰 포함·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분쟁조정위는 SKT에 대해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조치 강화 등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크게 늘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4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7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천694억원으로 204% 늘었다. 아울러 영업비용은 총 5천220억원으로 앱수수료 및 지급수수료 증가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천69억원, 영업이익 1조519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4천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고 PC 매출은 3천539억원으로 29%나 오르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PC 부문 매출은 에스파·지드래곤 등 아티스트를 비롯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가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역시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경우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손잡고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를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설치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80%가량 단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네트워크 장비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코드로 구현된 일종의 가상 장비이다. 양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에이전틱AI가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복잡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AWS가 제공하는 'Amazon Bedrock'과 'Strands-Agents SDK'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개발 및 반복적인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AI 동작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증했다. '에이전틱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이다. 양사는 신기술에 에이전틱AI를 활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설계 문서를 사전에 학습시켰다. 그 결과 사람의 개입 없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