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지난 22일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대상 아이디어는 임원진 및 실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주목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
【 청년일보 】 SKT 해킹 사고 발생 이후 SKT의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를 포함해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가입자 이탈 문제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4만4천 명의 가입자가 이탈했다. SK텔링크의 가입자는 해킹 사고 발생 전까지는 하루 평균 100여명 내외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킹 사고 발생 이후인 4우러 25일 230여 명 줄었으며, 26일에는 1천700여 명이나 감소하는 등 가입자 이탈이 본격화됐다. 특히 4월 28일 약 4천200명이 이탈한 후 3천명대 이탈 추세가 이어졌고 이달 16일부터는 이탈자가 1천명 아래로 내려오며 현재는 감소 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이 같은 가입자 이탈은 SK텔링크뿐 아니라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도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사전등록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AOS, iOS), 넷마블 런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번호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전설 등급 캐릭터 2종 '세븐나이츠 레이첼', '사황 에이스'와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2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를 선물한다. 또, 앱마켓을 통해 사전등록
【 청년일보 】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
【 청년일보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네이버의 AI 사업 전략과 협력 외교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22일 업계 및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 의장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COMPOTEX 2025)' 기간 중 대만을 방문했다. 이 의장은 공식적으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컴퓨텍스 참석차 대만에 머물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별도 면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이 의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이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의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직에 재선임되며 사실상 경영 전면에 다시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네이버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행보였다. 이 의장의 이번 대만 방문은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AI 주도권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양측은 이미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6월 이 의장은 글로벌투자책임자(
【 청년일보 】 웹젠은 자체 개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연해 출시를 목표로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이다. 높은 수준의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으로 CBT를 통해 테르비스의 초반부 메인스토리와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CBT는 한국과 일본에서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가별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당첨 여부는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진행 세부 일정은 공식 SNS 계정 및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게임 테스트는 내달 중에 진행된다. 테르비스의 CBT는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 기반 핸드폰 모두에서 구동된다. CBT 진행을 기념해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공식 SNS 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테르비스 공식 'X(구 트위터)'에서 CBT 관련 게시물을 리트윗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게임 내에서 테르비스 여신 역을 맡은 유명 성우 '미나세 이노리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6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더블 영웅 '【새 시대의 왕】 킹&다이앤'은 생존한 아군의 수만큼 아군의 디버프 효과를 해제하고, 아군의 생명력을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회복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요정 종족, 거인 종족과 더불어 '일곱 개의 대죄' 영웅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6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된 신규 패스 영웅 체험 이벤트를 통해 내달 26일까지 스토리 스테이지에서 '【새 시대의 왕】 킹&다이앤'의 플레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6주년 가든파티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가든파티 맵에서 멀린의 카드 운세, 낚시왕, 보물찾기, 풍선 다트, 전용 파티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일부 콘텐츠에서 획득한 코인을 이용해 신규 스탬프, 6주년 기념 럭키백 티켓, 점핑박스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6주년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와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콜라보 DLC를 내달 12일(한국시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이날 공개된 PlayStation 공식 채널의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으로 전해졌으며,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정식 출시일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의 주요 장면으로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EVE)'와 대결을 펼친다. 홍련은 천지를 가르는 '일섬' 스킬을 구사하며, 니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이 담긴 홍련과의 일대일 전투는 유저들에게 짜릿한 손맛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련을 물리치면 신규 DLC 의상, 헤어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얻을 수 있다. 이 외 니케와 동일한 슈팅 게임 형식의 미니게임도 스텔라 블레이드에 새롭게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 속 이브는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니케의 시그니처 요소인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네이티브를 상대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두 게임의 액션 요소가 조화롭게
【 청년일보 】 SK텔레콤(SKT)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공동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변호사는 서울 영등포구 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1천여명을 대리해 내주 초 서울중앙지법에 1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유심 해킹 사태로 촉발된 전국적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다. 김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라며 "SK텔레콤은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해킹 경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로 파악된다"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를 위해 업무를 중단하고 대리점을 찾아야 했고, 이로 인한 현실적인 불편과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강조했다. 로펌 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소송 신청자는 1만명을 넘어섰지만, 현재까지 소장 접수가 가능한 서류가 모두 취합된 1천여명을 우선 대상으로 1차 소송을 진행하며, 나머지 인원은 2차 소송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민사소송법상 '공동소송'
【 청년일보 】 넥슨은 22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그래플러', '스핏파이어(여)' 신규 전직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래플러'는 잡기 기술을 극한으로 연마한 '격투가' 캐릭터로,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잡기 기술을 활용한 연계 공격이 특징이다. 잡기가 불가능한 대상에게 타격 공격이 가능한 '그랩 캐넌' 스킬은 사용 시 유사 동작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됐으며, '체인 커넥션'은 패시브 스킬로 변경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연계 공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핏파이어(여)'는 특색있는 화기를 사용해 단숨에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거너' 캐릭터로, 일정 시간 체공을 지원하는 '니트로 모터'를 사용해 공중에서 공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던파모바일'에서는 신규 스킬 'N4 뉴트럴라이저'를 추가해 보다 쉽게 공중 전투 연계가 가능하며, 'G-22AT 대전차류탄', 'G-13HS 열추적류탄' 등 신규 '유탄'을 추가해 전술적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요정의 신목'을 선보인다. 총 50층으로 구성된 '로그라이크' 형식의 이벤트 던전으로 각 층마다 주어지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