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연매출 1천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천억원을 초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이지듀는 성장 배경에 대해 ‘고객에 대한 집착’을 핵심 가치로 둔 브랜드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빠르게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온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100%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지듀는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고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천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8점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대한민국 TOP 50 보고서' 및 '아시아-태평양 TOP 100 보고서'에도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 회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24 지속가능경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일부터 IFA 2025 개막에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삼성전자가 새롭게 정의하는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AI 홈은 삼성의 AI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SmartThings meets AI Home)'을 주제로,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AI 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찾고 더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부각했다. AI 기반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루틴' 기능이 에어컨 온도와 조명을 조절하고, 스마트싱스 앱 터치 한번으로 집 안의 가전들이 알아서 집안 일을 해, 가족들은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즐길 수 있다. 또 '펫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이 바빠도 반려견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다.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 청년일보 】 LG전자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 클린테크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본사에서 클린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윤태봉 부사장, 영국법인장 최활수 상무, 옥토퍼스 CEO 겸 설립자 그레그 잭슨, 전략책임자 팀 힐 등이 참석했다. 옥토퍼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 회사다. 탈탄소를 목표로,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가스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재생에너지 가격 정보를 제공, 저렴한 에너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2016년 설립 이후 9년 만에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1천만 명 정도의 고객을 확보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전력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을 연동시킨 솔루션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개최에 앞서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5월과 8월 게임 내에서 진행된 그랜드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전 세계 총 1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중 하나의 지역에 배정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두 시즌 랭크 포인트 합산 지역별 상위 8인에 해당하는 32명의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역 예선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영일 캐스터를 비롯해 쿠키런 대표 인플루언서 '와쁠'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디렉터 '흠'이 해설을 맡아 흥미진진한 선수들의 플레이 상황을 전한다. 각 지역의 1위와 2위는 오는 10월 말
【 청년일보 】 풀무원은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2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26년형 모델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에코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냉기를 간접순환 방식으로 균일하게 유지한다. 국내 1도어 스탠드형 199L 이하 김치냉장고 모델 중 최초로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2등급을 달성해 연간 전기요금을 기존 모델 대비 약 32% 절감할 수 있다. 김치 맛을 결정짓는 핵심인 숙성 모드도 풀무원기술원과 협업해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만니톨·CO₂에 유산균 2종 관리 기술을 추가 적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숙성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자연 숙성'과 '급속 숙성' 2가지 모드를 지원해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김치 맛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과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락앤락 8L 김치통(2개)을 기본 제공해 밀폐 성능으로 김치의 풍미를 지켜주며, BPA Free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어 탈취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김치 특유의 냄새가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한 4가지 온도 전환 모드(김
【 청년일보 】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 르엘'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아파트가 600대 1이 넘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잠실 르엘은 1순위 청약에서 110가구 모집에 6만 9천476명이 몰려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7월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가 기록한 688.1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특히 오티에르 포레가 대출 규제(6·27) 시행 전 모집 공고를 냈던 것과 달리, 잠실 르엘은 해당 규제 적용을 받았음에도 이와 같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잠실 르엘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06가구 모집에 3만 6천695명이 신청했으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해 총 10만 명 이상이 청약에 참여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B가 76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전용 74㎡B(691.2대 1), 전용 74㎡C(596.9대 1), 전용 45㎡(433.7대 1), 전용 51㎡(382.7대 1)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잠실 르엘의 흥행 요인으로 '10억 로또' 라는 별명에서
【 청년일보 】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지난달 30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지역 주민을 위한 친화형 문화 축제인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에 의료 부스와 구급차를 지원 안전한 축제 운영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했으며, 야외 영화 상영, 문화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화합을 도모했다. 갑을녹산병원은 축제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팀과 구급차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데 기여했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부산 강서구의 여러 행사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 린나이코리아는 지난달 28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속 가스공사업협의회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등 주요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협회는 전국 회원사를 통해 시공 및 사업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협력, 사회공헌 행사 및 캠페인 공동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린나이는 이미 지난 5월 인천 지역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 100대를 지원하며 협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 조상훈 린나이 대표이사는 "린나이는 매년 재난 지역 무상 점검, 취약계층 난방 시설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가스시설 개선 및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린나이는 국내 대표 가스기기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 국민이 병·의원이나 약국 등에서 쓴 '개인 의료비'가 2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의료비는 개인에게 직접 주어지는 서비스 혹은 재화에 대한 지출을 뜻하는 것으로, 흔히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발생한 지출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의료비는 213조1천90억원으로 210조원을 돌파했다. 개인 의료비는 196조6천380억원(잠정)으로 국민의료비의 92.3%를 차지했으며, 1인당 의료비는 412만1천원(이상 잠정치)으로 400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의료비가 1970년에 680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50여년 만인 지난해 무려 2천892배로 불어난 셈이다. 또 개인 의료비는 1970년 이후 45년 만인 2015년(105조120억원)에야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겼는데, 이후 9년 만에 거의 2배로 늘어나는 등 증가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개인 의료비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입원(69조3천350억원), 외래(67조9천620억원), '의약품 등'(42조7천380억원) 순으로 많았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