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1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km 구간에서 ‘한화손보와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끌고 달리며 아이와 함께 도심 풍경을 즐기는 이색 마라톤으로, 육아로 운동과 외출이 어려운 가족이 아이와 호흡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가족 웰니스(Wellness) 행사다. 한화손보는 지난 7월 선보인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참가는 최대한 많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유아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뿐 아니라 양육자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025 서울 유아차 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5000가족 규모로 기본 참가 인원은 양육자 1명과 자녀 1명이며 모든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확정된 가족에게는 배 번호표와 함께 한 가족당 기념 티셔츠 1벌, 반다나 1개, 키즈 샴푸·로션 세트가 사전 제공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며 참가비 일부는 한부
【 청년일보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을 현행 3%에서 20%로 상향할 경우, 분양 리스크가 절반 가까이 줄고 총사업비도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황순주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PF 자본확충의 효과와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자기자본 확충은 사업 안정성 강화뿐 아니라 금융비용 절감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PF 사업장은 시행사가 총사업비의 약 3%만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시공사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구조다. 이로 인해 금리 상승이나 경기 침체 시 사업성이 악화하고, 리스크가 시행사→시공사→금융사로 전이되는 구조적 취약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기자본비율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KDI의 실증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약 800개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결과 자기자본비율을 20%로 높일 경우 주거용 PF 사업장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준) 분양률'이 약 13%포인트 낮아졌다. 엑시트 분양률은 대출 상환을 위해 필요한 최소 분양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킥 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TF는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인지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산하 치매 환자 가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돕는 모임 ‘용산투게더’와 함께했다. ‘용산투게더’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단순한 돌봄 제공자에 머무르지 않고 인지 키트 제작, 가족 멘토링 등을 통해 환자를 주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자조모임이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기업 MOU’를 체결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은 물론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8일 용산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참여해 인지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을 맡았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인지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말벗이 되어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돼 치매 환자와 가족에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우리가치 이음 워크숍’을 경기 용인시 소재 자사 연수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그룹 기업문화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룹 가치체계에 대한 이해와 확산, 그리고 ‘우리다움’ 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금융그룹 가치체계 및 기업문화 소개, 핵심가치 실천 사례 공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행동 약속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9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 중 약 25%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핵심가치 키워드에 대해 팀 기반의 토론과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각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가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ABL생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비전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로서 슬로건을 ‘우리 마음 속 첫 번째 금융’으로 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를 ▲고객 ▲전문성 ▲신뢰 ▲혁신으로 정립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청년일보 】 9월 들어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조업일수 증가 효과에 따른 것이고, 실제 하루 평균 수출은 오히려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발(發) 관세 부담이 여전히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1∼20일 수출액은 40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조업일수는 16.5일로, 추석 연휴가 포함됐던 지난해(13.0일)보다 3.5일 많았던 것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27억2천만달러)보다 10.6%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최근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월간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3%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같은 기간 12% 급감하며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7.0%), 승용차(14.9%), 선박(46.1%), 무선통신기기(3.3%) 등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은 4.5% 줄며 부진을 면치 못
【 청년일보 】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다. 건강 유지와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기간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U+유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는 의사(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심리 상담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통해 1 대 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에 대해서도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낯선 의료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교보다솜케어는 가입자가 상급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질환별로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해 주며 예약까지 연계하는 등 초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제휴를 맺은 전국 105개 건강검진센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실손24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실손24로 보험금 청구를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1천원)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주 단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4만명 신청받는다. 회차별 1인당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직접 실손24 홈페이지, 모바일 앱,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참여를 신청하고, 회차별 이벤트 기간 내에 실손24를 통해 보험금 청구까지 완료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1천원)는 회차별 이벤트 종료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향후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토스)을 통해서도 실손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20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주가 강세는 증권가에서 내놓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은 2025년 4분기”라며 “유럽 고객향 출하 회복으로 각형 EV 배터리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미국 SPE 공장의 EV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AMPC 수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조2천9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천187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영업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아 전반적인 실적은 2분기(매출액 3조 1천800억원, 영업적자 3천978억원)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HBM(고대역폭 메모리)향 소재 출하 증가로 실적을 뒷받침하고 소형전지도 EV·BBU향 판매 회복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4% 오른 3,463.84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69% 상승한 869.06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398.5원에 장을 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