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6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전문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는 기존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점한 시니어 세대 전문 상담 채널로, 맞춤형 금융 상담과 라이프 케어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에는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가 배치되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영등포 라운지에는 50여 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을 마련하여 ‘세무·부동산 전문 세미나’, ‘문화·교양 강좌 및 커뮤니티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 케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의 비대면 플랫폼인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 개편도 실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금융연구소의 하나더넥스트연구센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하나 외국인 EZ Loa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65만 명이며, 이 중 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56만 7천명에 달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체류와 가족 동반 증가로 주거비·교육비 등 생활 안정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나 외국인 EZ Loan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E-7비자(특정활동) 및 E-9비자(비전문취업)를 보유한 외국인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개월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체류기간과 비자 만기 시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상품은 우선적으로 하나은행의 외국인근로자 특화점포인 전국 16개 일요영업점에서 평일 및 일요일에 대면 판매 방식으로 취급되며, 향후 판매 채널을 점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신한 퓨처스랩’을 운영하며 국내외 혁신기업을 육성해왔다. 지난 7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협력 IR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AI 융합 응용서비스 개발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그룹사 연계를 통한 매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보안·블록체인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신뢰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양한광)와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되며, 주요 사업에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포용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부실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중개지원대출 위규 대출액은 총 746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6개월 만에 이미 작년 한 해 동안의 위규 대출액(730억8천만원)을 뛰어넘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이하 금중대)은 한은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은행이 이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빌려주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위규 대출은 은행이 한은에서 공급받은 자금을 정해진 규정이나 조건에 맞지 않게 운용한 경우를 가리킨다. 한은이 내수 회복 지연 등의 상황을 고려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대하는 가운데 위규 대출 비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금융중개지원대출 총액은 지난 2023년 19조4천275억2천만원에서 지난해 24조4천740억8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8조6천162억7천만원으로 더 늘었다. 이 중 위규 대출액은 2023년 265억3천만원에서 지난해 730억8천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고,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위규 대출액 비중도 2023년 0.1%에서 지난해 0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올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에 나선다.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이행하는 한편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우수인재를 확보, 양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난 속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지난 25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전공 등 자격 요건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BNK금융그룹은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 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은 서류, 필기, 종합 면접,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와 컬쳐핏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컬쳐핏 면접은 기업 조직문화와 지원자 성향, 가치관 등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평가하는 형태의 면접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컬쳐핏 면접으로 지원자들이 그룹 핵심 가치와 기업문화를 공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이하 BNK금융)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BNK Commercial Ban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6월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후 약 2개월간의 영업 준비를 거쳐 진행됐다. BNK금융 경영진과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 주요 고객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BNK금융은 중앙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의 확보와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라고 전했다. 실제 BNK캐피탈이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해 양호한 영업성과와 현지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 BNK는 카자흐스탄 은행법인을 '디지털 기반의 중소기업 특화 전문은행'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맞춤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 신속한 기업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오는 9월 말까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I LOVE[♥] iM' iM금융그룹 사랑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M금융그룹은 ‘내가 바로 CEO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정신을 계승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 회사를 사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먼저 iM뱅크 앱을 설치하고 iM뱅크 계좌로 급여 수령을 설정한 뒤 ▲우리사주조합 출연하기 ▲iM뱅크에서 추천하는 가맹점 또는 iM뱅크와 거래 중인 업체 이용하기 ▲iM뱅크 모임 관리 특화상품인 ‘iM모임통장’ 이용하기 ▲iM뱅크 BC카드 사용하기 ▲iM증권 해외주식 모으기 ▲iM라이프 보험상품 가입하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그룹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울림’ 앱에서 iM뱅크 가맹점 이용 후기를 올리거나 그룹 계열사 모바일 서비스 이용 후 개선점이나 장단점 등 피드백을 작성해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바둑의 간판인 최정 9단이 결승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 9단은 이번 우승으로 ‘IBK기업은행배’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국내 최고 수준인 상금 5천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자 오정아 5단은 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받았다. 최정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IBK기업은행배에서 우승해서 기쁘고 계속해서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고 앞으로 조금씩 발전된 바둑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자 바둑의 경쟁력 강화와 바둑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둑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서울중앙사업부는 26일 종로금융센터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소방서를 방문해 “차한잔의 여유” 커피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름 집중호우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시원한 커피와 함께 간식 및 팔토시를 제공하여 대민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울중앙사업부 진용식 본부장은“무더위 속에서도 긴박한 상황이 발생되어 힘든 근무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방공무원분들게 잠시나마 '차한잔의 여유'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어서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