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efx.shinhan.com)’를 웹 기반 독립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한 eFX’는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즉시 외환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환 전문 플랫폼이다. 즉시결제(TOD)를 비롯해 ▲현물환(TOD·TOM·SPOT) 거래 ▲선물환 거래 ▲MAR 거래 ▲FX SWAP 거래 등 기업 외환 실무 전반에 필요한 거래 기능을 폭넓게 제공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내 부가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eFX를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이다. 은행은 실시간 시세 수집 시스템과 자동 프라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주문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별도의 전화 주문 없이 플랫폼 내에서 신속하게 외환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네팅(Netting) 결제’와 ‘선물환 만기관리’ 기능을 전면 도입해 기업 자금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네팅 결제는 동일 통화·동일 결제계좌의 복수 거래를 합산하거나 차감해 차액만 정산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결제 자금 부담을 줄이고 유동성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체결 거래의 다단계 결제는 물론, 선물환 만기 연장과 조기 이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재무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개선했다. 여러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즉시 거래까지 연결되는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내 부가 서비스 수준을 넘어 독립된 외환 전문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며 “실시간 거래 체계와 만기관리, 네팅결제 통합 지원을 통해 기업고객의 환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