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건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0여 개 서비스 항목을 30여 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연장했다. 신한라이프의 보장성 보험(건강보험 12종, 종신보험 13종)에 가입한 고객은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정보 제공, 건강∙심리상담 등 10가지 필수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특정 질병 진단 시 ▲간병인 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차량 에스코트 ▲질병 회복 건강식 배송 ▲방문 재활 운동 등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신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건강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혈당측정기와 상조 지원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신한 건강보장보험ONE더우먼’은 여성 고객을 위해 일반케어 서비스 외에도 여성 건강, 난임, 임신 및 출산 등과 관련한 여성 특화 케어 서비스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장의 영역을 넘어 고객 생애 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1월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BM(Business Method)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BM 특허는 IT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을 개발했을 때 부여되는 특허다. 특허 취득 시 발명특허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에 한화생명이 취득한 특허의 명칭은 ‘보험 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 방법 및 그 시스템’이다.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인 보험 상품 특성에 맞는 디지털 다(多)인 업무처리 시스템이 골자다. 기존에는 거주지가 다른 계약 관계자들이 일정을 맞춰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고객센터를 구현해 상담사와 얼굴을 보며 문의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특허 기
【 청년일보 】 MDRT협회는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을 내년도 제9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26년차 MDRT 회원인 캐롤 켕 신임회장은 그레고리 개그니 전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24년차 MDRT회원인 존 니콜스와 23년차 MDRT회원인 클레이 길레스피가 각각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직책을 맡았고, 23년차 MDRT회원인 오로라 탠콕은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캐롤 켕 신임회장은 COT를 4회, TOT를 3회 달성하며 MDRT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MDRT 글로벌 컨퍼런스 프로그램 총괄 준비 부문 부회장, 회원 리소스 부문 부회장, 실무 관리 부문 부회장 및 2014년 MDRT Experience 회의 부문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MDRT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아왔다. 아울러 그는 MDRT 재단의 다이아몬드 기사(Diamond Knigh)이며, 재단 이사회에서도 활동했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세계 보험재〮정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2일 서울 마포구 원큐라이프지점에서 하이브리드채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채널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속 설계사 전원이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은 보험연수원에서 불완전 판매 예방 및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희영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지점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완전판매역량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실적 간 희비가 엇갈렸다.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집계한 올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7천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6천277억원)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와 발생사고 부채 감소 등으로 16.6% 증가했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1% 감소했다. 반면 생보사 22곳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5천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천741억원) 줄었다. 생보사들도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5.4% 개선됐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24.2% 크게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손보사와 생보사를 모두 합한 전체 보험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9조3천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천536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생보사는 악화, 손보사는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당기순이익/총자산)은 생보사가 지난해 상반기 0.94%에서 올 상반기 0.81%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8%에서 3
【 청년일보 】 보험연수원장은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부터 '보험맨’으로서 정치의 눈이 아닌 보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보험업계와 식구처럼 화학적으로 융합해 미래로 가는 보험맨이 되겠다"며 "보험연수원이 AI(인공지능)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신임 원장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하태경 신임 보험연수원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2012년에 걸쳐 (사)통일맞이 연구원, 부산 통역번역협회 회장, 미국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열린북한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2~20
【 청년일보 】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보험상품 관련해 추후 실제 결제가 발생했더라도 이에 앞서 결제 취소 영수증을 근거로 보험금을 받아낸 행위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를 상대로 "설계사 등록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한 경우 1개월 이내에 발생한 축하 만찬 비용, 축하라운드 비용, 기념품 구입비 등 '홀인원 비용'을 보전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자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500만원 한도로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었다. 이후 A씨는 실제로 2014년 11월 제천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 그는 이튿날 한 골프용품점에서 500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곧바로 이를 취소한 후, 취소한 결제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금융위는 A씨가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보고 그의 보험설계사 등록을 취소했다. A씨는 "어차피 홀인원 비용으로 500만원 넘게 지출할 예정이었는데, 개별 결제마다 영수증을 제출하기가 번거로워 일단 500만원을 결제하고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을 확인하고 지역별 보장내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도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되며 보험료도 지자체가 전액 부담한다. 다만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또는 알고 있더라도 본인이 소속된 지자체별(시도·시군구별) 전체 보장내용을 한 눈에 비교하기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정보·통계 플랫폼인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 정보는 대형포털,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제공되고 있었으나 BIGIN에서는 '비교조회' 기능이 추가돼, 두 가지 지역을 선택해 각 보장내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보장내용을 동시에 확인하거나 지자체 간 비교 등 다양한 활용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1948년 설립된 단체로, 2만여 명의 수의사를 대표해 수의학 및 수의업무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6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진료 향상 및 펫보험 상품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펫보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동물 보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및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펫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30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함께 ‘재창업지원(성실상환자) 특례보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지난 6월 시행한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성실상환자'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는 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실상환자는 실패를 경험한 후 신복위 채무조정을 통해 신보 채무를 1년 이상 꾸준히 상환하고 있는 자다. 채무조정 중에 상환유예를 신청했더라도 유예기간 종료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성실상환자로 인정된다. 특례보증은 보증비율 90%와 고정보증료율 1%를 적용하며, 전국 15개 재기지원단에서 이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금융지원이 절실한 재창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성실경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