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K뷰티에 이어 제품력과 기능성을 겸비한 K바디케어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애경산업의 퍼스널센트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SHOWER MATE)가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해 미국 바디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미국 48개 주에 위치한 월마트 6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 동시 입점했으며, 향후 입점 점포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향과 보습을 중요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기획됐다. '럽센트 스크럽 바디워시 3종(플라워마켓, 코지파이어, 벌스데이케이크)'과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딸기'로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강화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유통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에 더해 바디케어뿐만 아니라 헤어케어 등 K뷰티의 카테고리 확장 및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회사채 발행 등 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자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5-1회(1천400억원), 5-2회(2천억원), 5-3회(300억원), 5-4회(300억원) 등 4회에 걸쳐 4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한다. 다만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요 예측은 이날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4건의 청약기일과 납입기일은 다음달 5일이다. 다만 원금 상환 시기에는 다소 차이를 뒀다. 우선 1400억원(5-1회)의 회사채 발행 원금은 오는 2028년 3월5일 일시 상환한다. 2천억원(5-2회)의 사채 원금은 2029년 3월5일 일시 상환 예정이다. 300억원(5-3회·5-4회)의 경우 각각 2031년과 2036년 3월5일 일시 상환한다.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정하는 등 동맹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지난해 소비 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내수 부진 지속과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에 따른 부진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해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3조~4조원 이상 식품업체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오뚜기, SPC삼립, 롯데칠성, 하이트진로, 대상 등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CJ대한통운 실적 제외) 17조7천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612억원으로 15.2% 줄었다.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매출이 4조2천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95억원으로 같은 기간 30.3% 감소했다. 특히 4분기에는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회사 측은 카카오와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일회성 비용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
【 청년일보 】 이마트24가 젠지, MZ 세대 등 젊은 소비 세대 공략에 집중적인 역량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10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이마트의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마트24가 양적 성장 중심 전략에 실패하는 한편, 브랜드 차별화에 난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연속 적자의 주요 요인으로 거론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자공시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작년 매출 28조9천704억원과 영업이익 2천7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4.8% 급증했다. 이마트가 이와 같은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요인으로는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트레이더스 선전 등이 거론된다. 먼저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개선 효과를 가격에 투자하는 한편, '고래잇 페스타' 등 새로운 대표 행사를 지속적으로 트렌드화하는 데 성공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간 혁신 역시 본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한 점포 리뉴얼은 고객 동선과 체류 경험을 정교하게 개선하며 방문 빈
【 청년일보 】 서울 주택 시장에 닥친 역대급 '입주 가뭄'이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신축 공급마저 끊기자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양상이다.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도심과 대학가 임대차 시장의 연쇄적인 수급 불균형 속에 월세 부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기저에는 전세 사기 여파로 굳어진 빌라 기피 심리가 자리 잡고 있다. 보증금 미반환 우려에 청년층 수요가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로 일제히 쏠린 결과, 해당 상품군의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서울 시내 주요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 보증금은 1억5천만원, 월세는 120만원을 넘어서는 매물도 적지않다. 사회초년생의 평균 월급을 고려하면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고스란히 방값으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대졸 신입 사원의 평균 연봉은 3천675만원 선으로, 실수령액 기준 매달 200만원대 초중반에 머문다. 이들이 영등포나 마포 일대의 높은 도심 임대료를 온전히 감당하기는 현실적으로 벅찬 실정이다. 그 결과 도심의 높은 방값을 피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낮은 대학가를 주거 마지노선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성능·디자인 뿐 아니라 '출고가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3개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울트라를 제외하고 일반·플러스 가운데 일부 국가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간다. 엑시노스 2600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최첨단 공정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의 2나노(㎚·1㎚=10억분의 1m)로 제조한 반도체 칩이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AP다. 엑시노스 2600은 최신 암(Arm) 아키텍처 기반의 데카 코어(코어 수 10개)로 중앙처리장치(CPU) 연산 성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같은 성과가 일회성 자산 매각 수익이라는 점을 두고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천2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84.8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천4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28조9천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이마트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별도 및 종속회사의 손익 개선을 꼽았다. 특히 당기순이익을 두고는 스타필드청라 지분매각 처분이익 2천658억원 인식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마트가 본업인 유통 부문 경쟁력이 아닌 스타필드청라 지분을 매각해 얻은 일회성 수익으로 실적을 끌어올린 것에 주목하고 있다. 본업에서는 대형마트 업황 저하와 온라인 부문 실적 부진으로 이익창출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마트의 식품 등 유통업 부문 매출은 2023년 21조9천912억원에서 2024년 21조3천554억원으로 감소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올해 들어 지난달 스타필드마켓 죽전점과 스
【 청년일보 】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년 만에 긍정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BSI 전망치는 102.7을 기록했다. 종합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상회한 것은 지난 2022년 3월(102.1) 이후 4년만이다. 2월 BSI 실적치는 93.8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체감 실적은 2022년 2월(91.5)부터 4년 1개월 연속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BSI 전망치는 2월(88.1) 대비 17.8p 상승한 105.9를 기록하며, 2024년 3월(100.5) 이후 2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됐다. 이번 전망치는 2021년 5월(108.6)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제조업 전망치(99.4)는 기준선에 소폭 미달하며 부정 전망을 보였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는 의약품, 자동차 등 9개 업종이 기준선 100 이상을 기록했으며, 부정 전망(기준선 100 미만)을 기록한 업종은 '식음료 및 담배(94.7)'가 유일했다. 지수값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력 인프라·설비 등이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 청년일보 】 현대차는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테마', '포켓몬 메타몽 월드 테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테마를 적용하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운행 정보, 시동을 걸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에 포켓몬 디자인이 적용된다. 차량 디스플레이로 구현되는 포켓몬은 부모와 자녀 사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성적인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적용 대상 차종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2026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스타리아로 추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켓몬코리아와의 이번 협업은 자동차라는 이동 수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커넥티드카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지속해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글로벌 다자주의의 가치를 재조명한 중요한 계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3일 논평을 통해 "2억 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자원의 보고로서 브라질과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관계 격상은, 거대한 신규 해외 시장 확대에 더해, 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인 공급망 안정화의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밝혔다. 중견련은 "소년공에서 시작해 국가 수반에 오른 투철한 의지를 공유하는 두 정상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신설된 고위급 대화 채널을 적극 가동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브라질의 청정에너지는 물론, 전방위적인 무역·산업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중견기업계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분야는 물론, 농업, 화장품, 의약품 등 산업 전반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남미의 가장 큰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약 5만 명의 교민이 체류하고 있는 브라질과의 발전적인 미래 경로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