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두산밥캣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82억원, 영업이익 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39% 감소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9.5%로 집계됐다. 사측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경기 불확실성 영향으로 풀이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은 2% 가량 소폭 하락했지만 물류비 절감과 판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천257억원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44% 줄었다. 이는 제품 및 지역별 매출 증감은 달러 기준 수치다. 사측은 경기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수요가 둔화하며 각 제품과 지역별로 20% 수준의 하락을 나타냈다. 제품별로는 ▲소형장비(-22%) ▲산업차량(-20%) ▲포터블파워(-22%) 등이며, 지역별로는 ▲북미(-22%) ▲유럽·중동·아프리카(-21%)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21%) 등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상호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 청년일보 】 현대무벡스가 2건의 국내 중앙물류센터(CDC) 자동화 수주에 성공하며 스마트물류센터에 특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무벡스는 오리온과 416억원 규모 진천 CDC 스마트 물류 공급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해 2027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제과 기업 오리온은 4천6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진천 통합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18만8천㎡(5만7천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천㎡(4만5천평) 규모로 생산, 포장, 물류를 연결한 원스톱 생산기지다. 이 중 물류 부문의 CDC 자동화 구축을 현대무벡스가 담당한다. 현대무벡스는 중앙 물류 거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도화된 자동화 설비와 로봇 등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가 강점을 가진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믹스드-팔렛타이징로봇(자동적재), 갠트리로봇(피킹·이송), 자율주행로봇(AMR) 등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 공정 최첨단 자동화를 구현해 기존 물류센터와 차별화할 계획이며 ▲재고관리 최적화 ▲비용 절감 ▲주문처리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달에도 국내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협의회의 올해 운영 방향과 SK하이닉스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반도체 시장 전망과 협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92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시장 전망을 비롯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특히 올해 소재·부품·장비·인프라 분과별로 공동의 핵심 과제가 공유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SK하이닉스의 발전"이라면서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협력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지속해온 기술, 경영
【 청년일보 】 LS마린솔루션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1천580만달러(227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사업에서 수주한 첫 사례로,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사례다. 사측은 이번 수주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전력청(TPC)이 294.5㎿ 규모로 추진하는 ‘TPC 해상풍력 2단지’ 사업으로, 대만 정부가 2020~2025년 6년간 총 5.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단계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대만 정부는 2035년까지 총 20.6GW의 해상풍력 발전용량 확보를 목표로 장기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LS마린솔루션은 앞으로 2·3단계에서 2조5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해저 시공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LS마린솔루션은 지난 30년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발주한 한국과 북미, 아시아 각국을 잇는 국제 해저 통신망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LS전선 인수 후 전력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LS마린솔루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글
【 청년일보 】 대한전선이 북미 현지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F(International Partnering Forum)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PF는 미국 풍력에너지협회인 Oceantic Network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및 해양 재생에너지 전문 콘퍼런스다. 이 행사는 미국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유럽 주요 국가(네덜란드·노르웨이·폴란드 등)와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기자재 공급사 등이 참가해 해상풍력 관련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연구 성과 등이 공유된다.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일괄수주) 경쟁력을 강조한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종합 준공을 앞둔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에 대해 소개하며 생산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의 모형을 전시해 해저케이블 설계와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
【 청년일보 】 LS와 한진그룹이 지난 25일 그룹 간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과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그룹은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각자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LS와 한진그룹은 ▲스마트팩토리 기술 적용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UAM) 충전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양 그룹은 각 사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 TV를 본격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모델명: QNED89A)와 무선 QNED 에보(모델명: QNED9MA)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43·50·55·65·75·86·100형)과 무선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100형 QNED 에보국내 출하가는 890만원, 무선 QNED 에보 출하가는 86형 제품이 639만원, 75형 제품이 499만원이다. 고색재현을 위한 나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2025년형 LG QNED TV는 더욱더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해 적용함으로써 색재현율을 높였다. 신제품은 이러한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 10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선보인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오픈 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으며, 어린이 만족도 98.1점으로 전체 체험관 중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와 협업해 2010년도부터 테마파크 내에 삼성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리뉴얼을 통해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셉트를 하늘을 나는 '비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폰은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인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에 특화된 기능을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돼
【 청년일보 】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SDI는 다음달 7~9일 사흘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 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여개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 (InCelligent Life, Always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ESS용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 초고출력·고에너지밀도 겸비한 UPS 신제품 ‘U8A1’ 전면에 내세워 삼성SDI는 먼저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을 전격 공개한다. UPS는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