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곽봉석 D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곽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곽 사외이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DB증권 부사장(PF사업부), 총괄부사장(IB사업부 겸 PF사업부), 경영총괄사장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8%(71.54포인트) 오른 4,100.05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천923억원, 기관은 1조1천5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천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전자우(1.39%), 현대차(11.11%),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기아(2.74%), HD현대중공업(1.33%)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3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5%(5.09포인트) 하락한 929.7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03억원, 기관은 1천8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1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4%), 에코프로(5.90%), 펩트론(1.60%), HLB(1.66%)는 상승했다. 알테오젠(-12.04%), 에이비엘바이오(-5.17%), 레인보우로보틱스(-2.70%), 리가켐바이오(-5.41%), 코오롱티슈
【 청년일보 】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을 모색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LG전자는 전장 대비 7.59%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및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 유플러스, LG이노텍, LG사이언스파크, LS전선, LS일렉트릭 등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MS의 레드몬드 캠퍼스를 방문해 LG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AIDC(AI 데이터센터) 테크쇼'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01포인트(0.12%) 내린 4,023.5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0%) 상승한 930.7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474.7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에서 증권사들이 운영하는 해외 투자 부문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에선 이번 점검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밝힌 한편, 금융권 일각에선 이에 대해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원·달러 환율을 잡으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온다. 최근 외환 당국이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서 해외 투자를 지목한 가운데 이에 동의하기 어렵단 의견과 함께 시기적으로 이와 맞물린 금융당국의 행보가 이례적이라는 입장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부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의 해외 투자 부문을 중점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해외 투자와 관련한 과도한 마케팅 및 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기를 감안할 때 금융권 일각에선 이같은 금융감독원의 행보가 환율 안정을 의도로 한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및 국민연금,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과 외환시장 여건을 점검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인식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ISA연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결연기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한 민간 기업·단체에게 서울시가 수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으로, 금융투자업계와 금투협이 실질적인 결연·후원 성과를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 7월부터 11개 증권사와 금투협은 'ISA연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출범시키며 청년 72명에게 3년간 매월 30만 원의 투자원금을 지원하고 동시에 금융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ISA 제도를 기반으로 청년의 사회진출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금융교육 그리고 증권사 실무진이 참여하는 재무상담과 진로 멘토링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일회성 후원 구조를 넘어 금투업계의 전문성과 민간 사회복지재단의 현장경험을 조화시킨 최초의 투자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대상청년을 추가로 선발하여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회장은 “이번 수상은 금투업계의 금융인프라를 사회적 가치로 전환한 사회공헌 모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청년들이 더 안정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물품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전날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 2천 장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어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해외 부동산펀드에서 전액 손실 사태가 나면서 금융감독원이 펀드 출시 단계에서 현지 실사보고서 첨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부동산펀드의 전형적 투자 위험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표준안을 마련해 기재하고, 가능한 최대 손실 규모도 명확히 담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해외 부동산펀드를 주로 취급하는 6개 운용사(삼성SRA·이지스·미래에셋·한투리얼·하나대체·키움) 대표이사 및 금융투자협회 담당 본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자산운용사는 해외 부동산펀드를 설정할 때 현지 실사 내역, 내부 심사 결과, 준법감시·리스크관리부서의 독립적 평가 의견 등을 종합한 '실사점검 보고서'를 펀드신고서에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또한 금감원은 공실 위험, 기한이익상실(EOD) 시 강제매각 등 해외 부동산펀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주요 위험요인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핵심 투자위험 기재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나리오 분석 결과 기재 의무화를 통해 '최악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규모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ELS(주가연계증권)와 유사한 방식으로 부동산 가치 하락 시
【 청년일보 】 토스증권은 4일 '제4회 CISO 대상 시상식'에서 장세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기업 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CISO 대상'은 한 해 동안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 보호 투자 확대, 정보보호 수준 제고, 조직 내 보안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최고책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세인 최고책임자는 자율 보안 체계 기반의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토스증권은 설명했다. 장 책임자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보안 위협이 한층 고도화되고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보보호와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토스증권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선제적으로 기술적, 관리적 보안 역량을 강화해 업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9%(7.79포인트) 내린 4,028.51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공개한 11월 민간기업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AI 제품의 판매 목표치와 할당량을 낮췄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AI 거품론'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국내 반도체주 매도세를 자극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점도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제품 판매 목표를 낮췄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AI 수요 부족과 수익성 우려가 제기됐다"며 "이에 국내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9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천608억원, 기관은 1천31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7%),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삼성전자우(1.15%), 현대차(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