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해 온 17번째 영상이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4년 ‘대한이 살았다 이육사 편’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생성형 AI 기술을 이번 영상에도 적용해, 안희제 선생의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유지와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뤘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했고, 무역을 통한 합법적인 수익을 장부상 거래 형식으로 위장해 임시정부에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그는 기업·교육·언론을 독립국가 건설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장학재단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기반을 다졌다. 국외에서도 발해농장을 세워 민족 경제공
【 청년일보 】 신한캐피탈(사장 전필환)은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 달러와 3년 만기 1.8억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K-핀테크 공동관(Korea Fintech Pavilion)' 부스를 운영하고, '2025 K-Fintech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KB금융은 이번 민-관 협력 행사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고 134개국에서 6만5천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핀테크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K-핀테크 공동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금융데이터(링크알파코리아, 머니스테이션, 식파마, 앤톡, 팀리미티드) ▲디지털 자산(하이카이브) ▲송금·결제(모인,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인증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H인증서는 기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이 가능한 NH모바일인증서에 본인확인 기능을 추가하여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공공·민간 제휴처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NH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NH모바일인증서'를 'NH인증서'로 재발급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006명에게 ▲세라젬 안마기(1명) ▲다이슨 슈퍼소닉(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1만원)(2,00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0,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인증서'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앱과 환경에서 'NH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여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통화당국 수장들이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가용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국내·외 투자 등이 외환시장에 미칠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별도의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며, 채권시장은 향후 금리흐름에 대한 시장의 기대변화 등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했지만 내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을 고려할 때 국채 수요기반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환시장에 관해 “거주자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면서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해외투자에 따른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참가자들의 원화 약세 기대가 고착화되면서 환율의 하방경직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할 필요성이 있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3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 내린 9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3% 내린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거품론으로 인해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2%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58% 내렸다. 브로드컴과 AMD, 인텔, ARM, 램리서치도 5%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6%, 나스닥종합지수는 2.29% 내렸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 컵(World Triathlon Cup Tongyeong 2025)’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인 스폰서 참여는 지난 4월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철인3종협회와 체결한 공식 후원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철인3종 대회를 통해 건강한 도전 정신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인3종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결합한 경기로 최근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 체육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철인3종 종목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중 스포츠 문화 기반을 넓혀가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철인3종 경기는 꾸준함과 도전의 상징으로 신한라이프가 추구하는 건강한 성장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메인 스폰서로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날씨로 인해 발생되는 영업손실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KB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1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가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개정하면서 최대 보호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까지 확대한 후 첫 사례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기상현상을 지수로 설정해 해당 지수 달성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으로,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날씨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독창성과 소비자 편익 향상에 기여한 혁신적 상품 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 폭우·폭염·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영업손실에 대한 보험상품이 존재하지 않아 위험 대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날씨 취약계층인 전통시장 점포의 날씨 피해로 인한 휴업손실을 간편하게 보상하는 보험상품 개발에 나섰고, 2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기상청의 기상관측 데이터와 전통시장 매출 빅데이터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지수형 날씨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72포인트(2.61%) 하락한 4,061.9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5포인트(1.95%) 내린 900.4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