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의 질적 도약이 병행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전날 열린 '2025 출입기자단 하계간담회'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납입한도 확대 ▲우리아이자립펀드·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입법 지원 ▲공모펀드 직상장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합금융투자계좌·발행어음) 신규업무 진출 지원 ▲법인지급결제 허용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자본시장 밸류업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서 회장은 "최근 새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대한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부동산 중심의 자산 축적 구조에서 벗어나 모험 자본시장인 주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주장했다. 또한 "코스피 5000은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구조적 틀도 함께 변화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지수"라고 강조했다. 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학원 및 학습지 이용금액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해 행사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목표 이용금액이란 최근 2개월동안 고객이 학원, 학습지 업종에서 이용한 신용카드 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50만원, 1백만원, 2백만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 최근 2개월 동안 총 1백40만원을 이용한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으로 50만원을 선택하면 그 둘을 더한 190만원이 해당 고객의 목표 이용금액이 된다.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5천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면 카드 결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결제 ▲온라인 결제대행 업체(PG)를 통한 학원 및 학습지 결제 건이 대상이다.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에는 결제선생, 올톡페이 등 결제 내역에서 실제 학원명이 표시되거나 신한캠퍼스를 통해 결제한 건이어야 한다. PG사에서 결제시 ‘메가스터디교육’ 등 온라인으로 학원비만 결제할 수 있는 업체만 인정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WIN-CMS’는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해 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다.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 조회 ▲ERP 연동 ▲법인카드 및 수납 관리 등 자금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업의 규모와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형, 표준형, 통합형으로 구분해 자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최신 UX/UI 디자인 적용 ▲고객 맞춤형 대시보드 제공 ▲신형 멀티스크래핑 엔진 도입 ▲최신 보안 모듈 적용 ▲보고서·감사시스템·알리미 기능 고도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UI와 기술적 고도화로 한층 더 진화한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내달 24일까지 농협은행의 대표캐릭터 '올리, 원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콘테스트인 '제6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굿즈디자인과 달력그림 두 부문으로 나뉜다. ▲굿즈디자인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올리, 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기념품 등 굿즈를 출품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 초등학생(동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리, 원이'가 등장하는 우리쌀을 소재로 한 창작그림이다. 심사에는 NH고객패널 등도 참여해 대중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총 183명을 선정, 총상금 1,800만원을 시상한다. 굿즈디자인 대상은 상금 200만원 및 상장을 달력그림은 상금 100만원 및 상장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10월 2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으로 농협은행 전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전시되며, 실제 경품 제작 및 탁상달력 디자인에 활용한다. 또한, 공모전 참여자 대상 '선착순·단체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총 230명을 추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SNS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 청년일보 】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5년만에 최종 무죄가 확정되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재판에 넘겨진 지 정확히는 4년 10개월 만이자 2심 선고 후 5개월여 만에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3.25% 오른 6만6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험주인 삼성화재는 1.06% 오른 47만5천500원에, 삼성생명도 2.34% 상승한 13만9천800원으로 상승세다. 패션 및 건설 사업을 아우루는 삼성물산은 18만4천700원으로 1.87% 오름세다. 이날 대법원은 이 회장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선고를 판시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까지 '제4회 그린레이스 모아모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교보증권이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그린레이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실천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하는 행사다. 주간 단위로 실천항목을 사내 인트라넷에 등록해 1인당 주당 최대 5만포인트 적립이 목표다. 올해는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아I 챌린지'와 '모아II 챌린지'로 나눠 진행된다. '모아I 챌린지'는 사내 인트라넷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나무심기, 저탄소 인증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5개 항목을 등록하면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모아II 챌린지’는 생활 속 실천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모아플랫폼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일정비율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생태계 복원과 숲과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 식재 및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3년간 총 1만5천여건의 친환경 활동을
【 청년일보 】 iM증권은 지난 16일 여의도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 리뷰와 하반기 추진계획 공유 등을 통해 올해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사업본부의 임원 및 단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주요 이슈와 하반기 전망을 시작으로 상반기 성과 리뷰와 하반기 추진 전략의 발표가 진행됐다. iM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과 고강도 효율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장기 적자가 지속되어 온 리테일 부문의 흑자 전환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의 정상화가 대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안정적 신규 수익원 확대를 위해 주력 중인 대출 중개·주선 영업과 지난해부터 우수한 실적을 지속중인 트레이딩 부문도 실적 반등에 크게 기여했다. iM증권은 올해 초부터 전체 사업부문의 질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올해 들어 새롭게 시행한 공동영업제도를 통해 직원 간 협업체계 정착과 영업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출 중개·주선 전문인력의 적극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스위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이하 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 양사는 프라이빗 뱅킹(PB),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 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 부문장 등 핵심 임원이 방한했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50년 이상의 프라이빗 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세계 23개국에서 초고액자산가(UHNW)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체투자상품 운용과 공급에도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UBP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PB인력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관련 교류 확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접목 등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니즈(수요)에 맞춘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도 적기에 제공해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트코인 투자 ETF(펀드형 주식) 등 '킬러 프로덕트'(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를 기반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220조원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전 세계 ETF 운용사 12위 수준으로 글로벌 ETF 마켓 리더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ETF를 출시해 온 'Global X'(글로벌 엑스)는 최근 미국 시장에 비트코인 ETF인 'Bitcoin Covered Call ETF(비트코인 커버드 콜, BCCC)'를 신규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가 허용될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원하는 비트코인 ETF를 가장 선제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련 혁신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6월 국내 금 현물에 투자하는 'TIGER KRX금 현물'을 출시한 가운데 미래에셋은 지난 2003년 호주 시장에 금 현물 ETF를 선
【 청년일보 】 직장인 10명중 6명 가량이 퇴직금을 은퇴 후 삶을 위한 '종잣돈'으로 인식하며 안전한 자산으로 관리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직장인 퇴직연금 인식 조사' 결과, 62.8%가 연금 적립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일부 적립금을 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30.2%, 손실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경총은 이에 대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안정적 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적립금 운용에 대한 관심 자체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모른다'는 답변이 57.1%, '관심이 많고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이 33.6%로 집계됐다.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는 직장인은 9.3%에 불과했다. 적립금 운용 방식으로는 '안정 투자형(저위험)'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리금 보장형(초저위험)' 22.5%, '중립 투자형(중위험)' 21.2%, '적극 투자형(고위험)' 6.2%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