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어느덧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 서울시가 선유도 및 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요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12일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6월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간마다 특색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휴식하기 좋은 선유도공원은 대한민국 1호 여성조경가 정영선의 손길이 닿아있는 곳이다. 한강에 위치한 섬인 선유도는 과거 정수장이었던 공간에 물의 흐름과 어우러진 정원공간을 조성한 공원이다. 선유도는 현재 아름다운 녹음으로 채워져있다. 정영선 조경가는 "선유정수장의 육중한 콘크리트가 녹음으로 뒤덮인 모습을 상상하며 설계를 했다"고 말했다. '예술품은 매력정원' 6월편에서는 선유도공원의 선유교 전망데크 인근 숲마당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선유교 전망데크에서는 선유도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명상과 요가 그리고 사운드 배스로 구성된 선유요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품은 매력정원' 사업은 지난 4월 27일 서울숲에서 가든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원과 정원을 찾아다니며 진행되고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과 서울의 공원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그려낸 컬러링 북을 채색하는 '미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멤버들의 축하 속에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동료 장병들의 박수를 받은 뒤 오전 8시 50분께 위병소를 빠져나왔다. 그는 앞서 자신을 축하해주는 후임 장병들을 한명씩 안아주기도 했다. 박수를 받으며 위병소 밖으로 나온 진은 전투복 차림으로 힘차게 거수경례했다. 현장에는 멤버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마중 나와 진의 복귀를 환영했다. 복무 중인 이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연주하며 맏형을 맞았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진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한편 진은 전역 이튿날인 오는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데뷔 기념일 행사인 '
【 청년일보 】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격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1-0으로 이겼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후반 16분 결승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5차전에서 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최종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5승 1무 무패(승점 16)로 2차 예선을 마감했다. 이번 승리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3위권을 유지해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3차 예선은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한국은 아시아 3위권의 일본과 이란을 피하게 된다. 이번 예선 승리로 한국은 중국과의 최근 전적에서 5연승을 포함해 23승 13무 2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중국에 한 번도 지지 않고 10전 5승 5무를 기록 중이다. 김도훈 임시 감독은 6월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중국은 태국-싱가포르
【 청년일보 】 배우 김수현(36)과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28) 측이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1일 해당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측도 "임나영씨가 개인적으로 페스티벌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며 "현장 소리가 커서 귓속말한 것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중심으로 지난 7일 열린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 김수현·임나영이 함께 참석한 목격 영상이 퍼졌다. 이 자리에서 김수현이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제작사 SLL은 'SKY 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판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주연 배우 캐스팅이 완료되어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표 민영 방송사 TV 아사히가 제작을 맡은 이 드라마는 '스카이캐슬'(スカイキャッスル)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내달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SKY 캐슬'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를 명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풍자한 드라마로, 국내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이 대학 입시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일본판은 더욱 치열한 고등학교 수험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판에서 배우 염정아가 연기한 한서진 역은 일본의 인기 배우 마쓰시타 나오가 맡는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SLL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TV 아사히와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의미 있는 협업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드라마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 청년일보 】 그룹 엑소(EXO)의 완전체 활동이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에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 지속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11일 "전날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매체는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올 겨울 엑소 완전체 활동이 무산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일 첸백시 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은 합의가 이뤄진 올해 2월 INB100이 설립되고 음원 유통 수수료 5.5% 이행 요구 했음에도 합의조건 이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M은 오히려 첸백시의 개인매출 10% 요구하고 있는 거다. 만일 SM이 아티스트에게 제시했던 신규법인 INB100에 대한 5.5% 수수료 제공할 의사나 능력도 없이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지난해 6월 18일자 합의서를 체결하게 하고 법적분쟁을 중단하게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하루 앞두고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1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지난 2022년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18개월 동안 의무를 다해 오는 12일 군 생활을 마무리한다. 진은 전역 후 곧바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허그회와 '석진, 날씨 맑음'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에서 중국에 20년 만에 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축구협회(CFA) U19 4개국 친선대회 최종전서 중국에 0-2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1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이 연령대 대표팀 대결에서 중국에 패한 것은 지난 2004년 2월 23일 중국 후베이에서 열린 스타스컵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 패배 이후 한국 U-20 대표팀은 8승 1무로 앞서 있었다가 이번에 역대 3번째 패배를 당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베트남에 1-0 승리를 기록했던 한국은 1승1무1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하정우(수원F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황서웅(포항스틸러스)과 강주혁(오산고)을 측면 날개로 내세운 4-2-3-1 전술로 중국을 상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33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또 한 골을 허용하며 2골 차로 패했다. U-19 대표팀은 오는 2025년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 청년일보 】 배우 공명이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NGO 월드비전은 11일 홍보대사인 배우 공명으로부터 국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공명은 지난 3월 가족돌봄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지난달 14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명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9∼24세 청·소년을 의미한다. 후원금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전국 가족돌봄청소년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명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가족돌봄청소년을 응원하고, 사회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밝히며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적인 성악가 겸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드 팔마 등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청춘으로서 경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긍정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