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14일 여의도 본사 앞에서 '2025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독감 유행,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버스가 본사 앞에 배치돼 임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캐피탈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높일 계획이라고 SK증권은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보여주는 나눔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아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곽희필 대표를 비롯해 ABL생명 아너스클럽 멤버, FC실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BL생명은 매년 회사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달성한 최우수 FC(Financial Consultant)를 선정해 ‘아너스클럽 멤버스(Honors Club Members)’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FC실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날 ABL생명 곽희필 대표를 비롯해 아너스클럽 소속 FC, 성북구 거주 FC 및 FC실 임직원 등 약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성북구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성북50플러스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ABL생명은 현장에서 담근 김치 외에도 완제품 김장김치 200박스를 추가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곽희필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자리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운전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참여형 캠페인 ‘면허정비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허는 있으나 다양한 이유로 운전을 쉬고 있는 여성 운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한화손보가 캐롯손해보험을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캠페인이다. 면허 취득일이 2년 이상 경과한 여성 운전자 한정 대상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 28만여명이 방문하고 2만3천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여성 신청자는 전체 응모자 중 75%에 달해 다시 운전을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의 높은 공감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 운전자 본인 외에도 가족·친척과 친구·지인·동료가 대신 사연을 응모하는 사례도 많았다. 접수된 사연에는 과거 사고 이후 운전대 잡기를 주저하던 예비 엄마의 새로운 도전, 긴 슬럼프에서 벗어난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후회 때문에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사연부터 “15년째 대중교통으로 전국을 오가며 일해온 동생이 운전이라는 날개를 달고 인생 2막을 시작하길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10.27%를 기록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DB형 원리금보장 상품도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3.81%로 지난 2분기 1위(4.26%)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교보생명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DB형의 원리금보장과 원리금비보장 부문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생명 퇴직연금 DB형의 총 적립금은 올 3분기 기준 9조4천97억원으로, 최근 3년간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형 10.47%, 원리금보장형 4.21%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는 교보생명 퇴직연금 DB형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차별화된 투자컨설팅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경우 국내 최고 신용등급(AAA) 기반의 금리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 특히, 만기 3년 이상의 장기 상품 비중을 확대해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은 자산·부채 종합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최근 5개년 자사 보험금지급 데이터 36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뇨는 5년 전보다 3040세대 발병 비중이 확연히 증가했으며 발병 이후 의료비 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만성 성인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비교해도 암·뇌심장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만 해도 당뇨 관련 보험금청구는 5060세대 비중이 높았다. 한화생명에 당뇨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의 67.4%가 50·60대였다. 30·40대는 27.3%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는 50·60대는 55.5%로 감소하고 30·40대는 35.4%로 증가했다. 당뇨의 최초 발병시기가 젊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당뇨병이 더 이상 노년기 질환이 아니라 활동기 질환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조기 발병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당뇨 발병연령은 남성의 경우 30·40대가 30.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41.4%에 달했다. 반면, 여성은 5년 전 23.3%에서 올해 27.4%로 소폭 증가해,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7천8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1조2천17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총량 확대로 상각익이 증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가 축소된 영향이다. 3분기 말 CSM 총액은 15조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세로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천56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 호조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에 누적 투자이익이 2조3천1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3% 늘었다. 투자이익률은 3.67%로 작년 동기 대비 0.22%포인트(p) 개선됐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나라살림의 적자 폭이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대규모로 집행됐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100조원을 초과한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1조4천억원 증가한 480조7천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이 289조6천억원으로 작년보다 34조3천억원 늘었다.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 수입이 21조4천억원 증가했고,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 수 증가, 해외주식 호황 등으로 소득세도 10조2천억원 늘었다. 세외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2조2천억원 늘어난 24조7천억원, 기금 수입은 4조9천억원 증가한 16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9월까지 총지출은 54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지출 진도율은 77.4%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천억원 적자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108조4천억원 적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작년 같은 기간(91조5천억원 적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 및 미래에셋증권이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사업 인가를 받았다. 키움증권에도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부여됐다.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는 IMA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두 곳은 발행어음과 신규 상품인 IMA를 통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 운용할 수 있다. 1호 티켓을 따게 된 두 회사는 향후 35조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말 기준 별도 자기자본은 10조4천억원으로, 같은 시기 발행어음 조달 규모는 8조3천억원에 불과하다. 새로운 허들인 300%를 적용할 경우, 22조9천억원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도 10조5천억원대의 자기자본을 보유했으며, 3분기 말 기준 발행어음 조달액은 18조7천억원이다. 기존 발행어음 한도(200%)를 거의 채운 셈인데, IMA 사업 인가로 향후 12조8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IMA 사업이 증권사의 운용 능력을 시험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본다. 이미 각 증권사는 IMA 상품 구조 및 이름, 판매 채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2p(0.55%) 내린 4,127.5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15p(0.24%) 내린 904.36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469.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가 급등한 최근 한 달간 안정적 수익률을 지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10일∼11월 12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 종목 10개 중 8개는 안정형 ETF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과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등 이른바 파킹형 ETF 상품이 각각 2·8위를 차지했다. 개미들은 이들 두 상품을 최근 한 달간 약 1천300억원, 300억원씩 순매도했다. 파킹형 ETF는 채권과 우량 기업어음(CP)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증시 방향이 불명확할 때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위)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5위),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0위) 등 배당주 투자 ETF 상품도 순매도 상위권에 상당수 포함됐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6위)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9위) 등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