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28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1만579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명, 수성구·남구·전남 목포 각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북구 모 PC방 관련이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또 2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전남 순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09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3명, 23일 7명, 24일 3명, 25일 5명, 26일 13명, 27일 8명, 28일 5명 등 최근 1주일간 44명, 하루 평균 6.2명꼴로 발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와 비교해 10% 이상 늘어난 가운데, 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검사를 받지 않아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6.20∼26)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491.6명으로 직전주(6.13∼19) 444.6명에 비해 47.0명(10.6%) 증가했다. 주간 환자 발생 규모는 계속 감소하다 지난주 다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감염 재생산지수도 같은 기간 0.88에서 0.99로 증가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4명보다 52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중간집계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3명(80.8%), 비수도권이 79
【 청년일보 】인도네시아에서 전세기(응급 수송기)편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 18명 가운데 13명이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을 국내로 이송했다고 밝혔으나 이 중 일부는 음성으로 최종 확인된 셈이다. 방대본은 26일 참고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날 입국한 18명의 상황에 대해 "18명 모두 경증으로 분류돼 검역소 음압격리시설로 이송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며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13명, 음성이 3명으로 확인됐고 미결정 사례도 2명 있어 재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성 판정을 받은 13명 중 12명은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격리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지병)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2명보다 78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5명(83.0%), 비수도권이 79명(17.0%)이다. 시
【 청년일보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8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0명보다 32명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31명(74.1%), 비수도권이 151명(25.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59명, 강원 35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인천 12명, 대구·경남 각 10명, 경북·제주 각 9명, 광주 8명, 대전·충남 각 7명, 충북 4명, 전북 3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춘천 대형마트발·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강원 35명 확진 25일 강원에서는 춘천 대형마트와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등을 통해 3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확진자는 춘천 14명(468∼481번), 홍천 10명(220∼229번), 속초 8명(281∼288번), 인제 3명(59∼61번) 등이다. 이 중 해외입국 외국인은 15명이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35명으로 지난 23일 4명, 24일 13명보다 많이 증가했다. 도내 하루 최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5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1만553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달서구 각각 2명, 서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동구 어린이집 n차 감염자며. 또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국내 상황은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4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돼 유입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유입 차단과 국내확산 방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3명보다 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17명(81.6%), 비수도권이 94명(18.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8명, 경기 142명, 인천 27명, 부산 24명, 강원 12명, 울산·경남 각 11명, 대전·충북 각 7명, 경북 6명, 대구 5명, 제주 4명, 광주·충남 각 3명, 전북 1명이다. ◆춘천서 코로나19 확산세 이어져…강원 총 12명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대구 지역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 22일 3명, 23일 7명에 이어 사흘째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1만548명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달성군, 달서구에서 1명씩 나왔다. 이 가운데 중 1명은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31일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했다. 이날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해오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경북 고령군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31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전의 한 교회에서는 일가족에서 시작된 감염이 교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감염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에서는 음식점과 직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강원도청 공무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전 직원 전수조사 강원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되면서 전 직원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2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에서만 5명이 발생했다. 강원도청 소속 40대 공무원 부부와 이들의 중학생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1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30대 어머니도 감염됐다. 이로써 춘천지역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도청 직원들의 감염이 잇따르자 진단검사를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별관과 본관 근무자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신관과 도의회 등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3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1만54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남구 각각 2명, 동구·북구·달성군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수성구 범어동 소재 휘트니스센터 관련이다. 지난 10일 학원 강사인 회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회원과 n차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은 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학원 강사의 n차로 파악됐다. 또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1명은 네팔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5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곳곳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어 방역당국이 국내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13∼19)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1명이다. 이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감염 사실이 확정된 사례를 집계한 수치다. 신규 261명 가운데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2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35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2명, 브라질 '감마형' 변이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227명이 국내감염, 34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 경기 35건, 서울·대구 각 25건 등이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