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가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취업날개'를 올해 15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중랑구(태릉점), 송파구(송파점), 서대문구(신촌홍대점) 등 3개 지점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그동안 대여 거점이 없었던 중랑구와 송파구에 지점이 신설되면서 해당 지역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16년 도입된 '취업날개'는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38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97.9%에 달할 만큼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올해 이용 인원 목표를 6만 명으로 잡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남녀 정장 상·하의는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아우른다. 한 번 빌리면 3박 4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만약 대여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추가 면접이 잡힐 경우 연장 신청도 할 수 있어 연속적인 면접 일정에도 대응이 가능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 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거점인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활동할 신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작업실을 제공해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한강공원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각사각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 예술가 10개 팀을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지난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된 컨테이너 형태의 창작 공간으로, 현재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입주해 시민 대상 전시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약 14.4㎡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 1개 동을 배정받아 창작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입주 예술가는 연간 82만3천900원의 대부료를 납부하며 최대 2년간 스튜디오를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시설 외에도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등 공동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공연이나 라이브 방송 등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내 기부채납시설인 복합공공청사의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10일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공공청사는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에 총사업비 약 1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시설은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시설과 강서 도로사업소의 통합상황실로 구성되어 공공 업무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계공모에는 총 61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울시는 지난 6일 심층 토론과 발표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설계 공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당선작인 ‘플로팅 큐브’는 호가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대지 후면의 물류단지와 전면의 공원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도 공공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ㄱ’자형 코어 배치를 통해 업무 공간의 기능성과 유연한 활용성을 동시에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경북동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4도, 최고 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서부·동부앞바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대학가를 방문해 청년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대학 재학생, 취업준비생,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인근 전월세 매물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고충을 수렴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 청년의 대다수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규제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매물 자체가 고갈된 현실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서울 청년 90%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더 문제는 매물 자체가 없어 집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청년들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빠르게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 5년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청년 주거 지원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최근의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청년 특화 임대주택 3만5천호 공급을 비롯해 임차보증금 이자, 월세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왔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환경이 맞물려 고통스러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
【 청년일보 】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소영(20·구속)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접근해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피해자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머지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김소영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처방받은 정신과 약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고 이를 건넨 것은 맞다"면서도 "피해자들이 사망할 줄은 몰랐다"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경찰은 김소영이 치사량에 가까운 약물을 준비한 점 등을 근거로 살인의 고의가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단순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이번 신상 공개는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 신상이 공개되지 않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간 본연의 가치를 성찰하는 인문학 과정을 포함한 2026년 1학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거점에서 총 170개 강좌를 개설하며 5천2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과정은 3월 31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1학기 과정의 핵심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서울 인문학 아고라' 시리즈다. 인간성지능(HI: Humanity Intelligence)을 주제로 일상, 서울, 서사, 미래 등 4개 영역에서 16개의 기획 강좌가 마련됐다. 영역별로는 노명우 교수가 진행하는 월드뮤직 사회사 강좌를 비롯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서울 역사 탐구, 고전학자 김기영 교수의 호메로스 서사시 강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래 인문학 영역에서는 과학철학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어들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설업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신규 채용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천개로 전년 동기(582만8천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나 이직으로 발생한 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신규 일자리'를 합친 개념이다. 신규채용 감소세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 3분기 기준 감소 폭은 2023년 15만4천개에서 2024년 22만5천개, 지난해 25만개로 점차 확대됐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해당 비중은 2018년 3분기 32.3%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로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위축이 두드러졌다. 건설업 신규채용은 83만6천개로 1년 전보다 11만3천개 급감해 3분기 기준 가장 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충북남부 제외)으로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낮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3㎝, 경기북부·남동부, 충북중·북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세종·충남북부내륙,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미만,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민간 제안 도심복합개발사업의 대상지 선정 기준으로 엄격한 '도로 폭' 요건을 내걸자,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논란이 된 대목은 대상지의 접도(接道·도로에 닿음) 기준이다.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주거중심형 사업의 경우 폭 6m 이상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一團)의 지구인 동시에 면적이 2만~3만㎡이면 폭 15m 이상, 3만~6만㎡이면 폭 20m 이상의 간선도로에 접해야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성장거점형은 2면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하고 그 가운데 한 면은 폭 20m 이상 간선도로, 다른 한 면은 폭 8m 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게시판에는 이틀 만에 60여 건에 달하는 반대 의견이 올라왔다. 시민들은 "서울의 도시 구조상 20m 도로 요건을 만족하면서 대규모 면적을 가진 대상지는 찾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서울시는 높은 용적률 혜택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