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0.85%) 내린 2,674.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697.97로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37억원, 14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38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6포인트(1.13%) 내린 777.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30억원, 17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41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6원 내린 1,3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 기록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4천100원(4.62%) 오른 9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16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3천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후 최대 실적이다. 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로 제시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주주환원율은 35.1%, 시가배당률은 5.1%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2분기 지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2% 증가한 7천4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2분기 CSM(보험계약마진) 조정으로 인한 손실이 3천544억원으로 크게 발생했지만, 보험부채 할인율 강화 영향이 없는 3분기부터는 2천억원대로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배당 성향 37.2%를 가정한 DPS는 4천700원, 배당수익률은 5.3%로 높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천300원(1.46%)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9만1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잠정) 당기순이익이 1조3조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1천803억원)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순이익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7천36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3조7천866억원, 1조7천764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2,6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3%) 하락한 2,693.8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697.9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33%) 하락한 783.70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350.9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투자 열풍에 따른 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정작 투자자 권익 보호에는 무신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증권사들이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며 발뺌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의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은 대체로 작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64.9% 증가한 7천109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실적과 배당금을 제외해도 상반기 순이익은 5천362억원으로 집계돼 작년보다 83.0% 늘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 역시 작년 대비 15.2% 증가한 4천227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삼성증권(26.4% 증가·5천110억원)·KB증권(50.4% 증가·3천795억원)·키움증권(12.0% 증가·4천770억원) 등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증권사들의 호실적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iM(아이엠)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은 iM증권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지적된다. iM증권은 부동산 PF 해소를 위해 리스크 관리 3중체계를 마련하고, PF금융단과 PF관리팀을 신설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PF 관련 대손 충당금 이슈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도 iM증권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부동산 PF 관련 대손 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명을 '하이투자증권'에서 iM증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iM증권은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새 슬로건으로는 'iM More, iM Fine'을 공표했다. 새 슬로건은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과 질적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슬로건과 함께 야심차게 새출발을 알렸지만, iM증권은 아직
【 청년일보 】 미국 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들의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가 당분간 전면 중단된다. 아울러 증권사 현직 CEO(최고경영자) 중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4억140만원을 수령하며 업계 최고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의 계열사 물량 몰아주기 등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 '블루오션 사태' 여파...미국 주식 주간거래 잠정 중단 지난 5일 블루오션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자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 45분 이후에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 이에 따라 주문 자체가 취소 처리됐고 주간거래 주식매매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이 모두 말소 처리됨. 일부 국내 증권사는 미국 주식 정규장 이후에도 계좌의 원상 복구를 하지 못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제때 거래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함. 이에 따라 현재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19개 증권사들이 서비스 제공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 이와 관련 금융투자협회는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힘. ◆ 증권사 전·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세전)연7% 수익률이 적용되는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는 만 18세 이하 손님 중,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에서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으며, 직전 3개월 간 거래와 잔고가 없었던 기존 미성년 손님 역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12개월 동안 (세전)연7% 우대 수익률이 적용되며, 월 한도는 이월되지 않는다. 가입하면 중간에 일부 인출은 할 수 없고,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중도해지를 하거나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CMA RP 수익률(7월 15일 기준 세전 연 3.15%)이 적용된다. 아울러 하나증권은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구매 손님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판RP 매수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매수 완료일로부터 4주 이내에 해외주식 계좌로 미국 소수점 주식이 증정된다. 김무경 하나증권 투자상품실장은 "미성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식, 펀드를 선물하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6천36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 6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1%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4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천93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국가다. 또한 최근 모디
【 청년일보 】 STX엔진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STX엔진은 전날보다 2천960원(17.82%) 오른 1만9천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9.12% 증가한 217억6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6% 늘어난 1천973억6천1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8.28% 증가한 158억6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