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혼명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세우며 1인 가구 수요 선점에 나섰다. 업계는 1인 가구가 점증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혼명족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업계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특징적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1인 가구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만큼 1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기획, 개발에 더 많은 역량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혼명족 등 1인 가구를 위한 명절 먹기리 등을 내놓으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편리하게 느끼는 고향의 맛"…CU, 시즌 한정 명절 간편식 출시 CU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들을 위해 설 간편식 출시와 함께 명절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또한
【 청년일보 】 설 연휴, 평소보다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게임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콘솔 게임을 즐기거나, 오랜만에 만난 사촌과 온라인 대전을 펼치는 장면은 이제 명절의 익숙한 풍경이 됐다. 이때 승패를 가르는 것은 단순한 사양 경쟁이 아니다. 클릭 반응 속도, 눈의 피로를 좌우하는 조명 환경, 현장감을 더하는 입체 음향까지 '경험의 완성도'가 플레이 밀도를 결정한다. 이에 올해 설, 플레이 실력과 몰입의 깊이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게이밍 장비 3종을 짚어봤다. ◆ 클릭 한 번의 차이를 줄이다…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16일 IT 및 테크 업계에 따르면, 장시간 플레이에서 가장 민감하게 체감되는 요소는 마우스 클릭 반응과 트래킹 정확도다. 특히 FPS나 TPS처럼 찰나의 입력이 승패로 직결되는 장르에서는 미세한 지연도 치명적이다. 로지텍 G의 'PRO X2 SUPERSTRIKE'는 이러한 경쟁 환경을 전제로 설계된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감응 아날로그 센싱과 실시간 클릭 햅틱을 결합한 HITS(햅틱 감응 트리거 시스템)를 적용해 클릭 작동 지점과 래피드 트리거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의 주요 사업부문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둔 가운데, 각 사업부문마다 작년에 출시한 신제품들도 선전했다. 특히 박카스의 부문의 '얼박사'와 베나치오 부문의 '베나치오 프로액'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선전에 동아제약은 '얼박사'와 '베나치오 프로액' 등을 선두로 주요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고,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 통해 올해 5% 이상의 실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15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476억원) 늘어난 7천2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7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은 박카스 사업부문이 2천700억원으로 전년(2천646억원) 대비 2.1%(54억원) 늘어났으며,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2천239억원으로 전년(1천772억원) 대비 26.4%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1천961억원으로 전년(2천80억원) 대비 5.7% 감소했으며, 기타(더마 등) 사업부문은 362억원으로 전년(289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 주요 제품별 매출은 자양강장제 '박카스D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17번째 장소로, 화훼 농가 비닐하우스 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자 법조·혁신 거점으로 천지개벽한 서초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서초(瑞草). '서리풀' 또는 '상서로운 풀'이라는 이름은 이곳이 본래 쌀과 채소, 꽃을 키우던 비옥한 농토였음을 말해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강남 개발의 변방이었던 이곳은 배 밭과 비닐하우스가 즐비한, 서울이라기엔 너무나 목가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이었다. 하지만 1988년 강남구에서 분리 독립한 이후, 서초구의 운명은 급변했다. 강남의 끝자락이었던 이 도시는 이제 '꽃' 대신 '법'과 '부', 그리고 '혁신'이 자라나는 복합 도시로 진화했다. 우면산 자락을 깎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GS칼텍스·S-OIL(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정유 4사의 영업이익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오일뱅크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천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2% 급증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조300억원과 2천305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역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9% 증가한 4천245억원에 달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조7천926억원과 2천650억원이었다. GS칼텍스도 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5% 증가한 6천5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7천538억원, 순이익은 5천210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영업이익 2천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4분기 호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정제마진 상승을 꼽는다. 글로벌 복합 정제마진이 올해 초 배럴당 12~15달러 안팎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 청년일보 】 올 설 연휴에도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수장들이 경영 로드맵을 정교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계 총수들은 해외 현장 경영이나 자택에서의 전략 구상에 몰두하며 위기 돌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선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설 연휴 '명절 휴가' 대신 '현장 경영'을 택했다. 앞서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 이 회장은 2026 동계 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정상급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또한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사업 협력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회장은 명절 연휴를 활용해 '현장 경영'의 보폭을 넓혀온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유럽 지역 사업장을 돌며 현지 경영진 및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 체류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설 연휴를 현지에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최 회장은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겸
【 청년일보 】 건설업계에 몸담고 있는 청년 세대가 중·장년 세대 대비 조직 문화에 좋지 않은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나 청년 인력의 유연한 수급을 위해 관련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은 세대별 건설기술인 1천명을 대상으로 건설업계 조직문화 유형을 조사한 '건설업계의 조직문화 분석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가 개발한 조직 건강도(OHI) 개념을 활용해 건설업계의 조직 문화 수준을 9개 핵심 영역과 37개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청년 세대(2030세대)는 '문화 및 분위기' 영역의 내부 경쟁, 창의와 혁신, '조율 및 통제' 영역의 성과 평가, '동기 부여' 영역의 모든 항목, '혁신 및 학습' 영역의 상향식(bottom-up) 혁신, 외부 아이디어 포착 등에서 부정적 인식을 나타냈다. '일하는 방식' 영역의 회의 방식, 보고 체계, 업무 지시, 성차별, '세대 친화' 영역의 청년 친화, 세대 간 교류 항목에서도 청년 세대의 인식은 부정적인 쪽에 속했다. 반면 40대는 '혁신 및 학습 영역'의 상향식 혁신, 50대는 '일하는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에 문제를 제기한 전날 자신의 메시지를 비판한 발언을 다룬 기사를 첨부했다. 이 대통령은 "자가 주거용 주택소유자는 철저히 보호하되,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자인 청년과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니 그에 상응한 책임과 부담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당한 투자수익을 초과하여 과도한 불로소득을 노리는 다주택자,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 소유자들이 가진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 금융, 규제, 공급 등에서 상응하는 부담과 책임을 강화하여 부동산 시장을 선진국들처럼 정상화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상화된 부동산 체제에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며 집을 소장품이나 과시용으로 여러 채 소유해도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소비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제품 가격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체 중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SPC삼립, 하이트진로 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8천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7조7천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천16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4분기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회사는 카카오와 유제품 등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오뚜기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6천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천773억원으로 20.2% 감소했다. 오뚜기는 "환율과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설 연휴를 맞아 추가 휴무일을 지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하는 등 최장 9일에 이르는 장기 휴무에 돌입한다.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재충전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업 문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설 연휴 다음 날인 19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했다. 20일은 권장 휴무로 운영한다. 효성은 19일과 20일을 지정 휴무일로 확정했다. HS효성도 같은 기간 전사 휴무에 들어간다. 회사 측에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에 더해 최장 9일의 휴무를 제시한 셈이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일을 '워라밸 데이'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SK하이닉스도 19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협의에 따라 설과 추석 연휴 다음날(명절 당일의 다다음날)이 평일이면 지정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부산, 울산, 전주, 대구 등으로 향하는 구정 버스를 마련하고 부서에 따라 업무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산업계에서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