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제7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대표 사내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사이트 리그(분석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네 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사이트 리그’부문에서는 '전자금융업권(네이버페이) 연결고객 분석을 통한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활성화 전략 제안', 'KRI 분석 및 손실 예측 정보'가 확장성과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아이디어 리그’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코치와 지역 상생 소비 플랫폼'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대회 이후 ‘빅데이터 업무 적용 사례 공모전’을 열어 현장 중심의 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빅데이터 콘테스트는 임직원들이 데이터 기반 사고와 실무 분석 역량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이어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세부 미션도 진행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개인 고객 세부 미션으로는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 세부 미션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기업대출 신규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가 제공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중소·중견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우리은행을 포함해 17개 사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세금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경영의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 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새롭게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영기획그룹 산하 프로젝트 단위 핵심사업(ACT) 조직으로 신설하고 기업·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등 여러 그룹이 유기적 협업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 컨설팅 모델을 개발하고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대상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에 걸맞게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영업 채널과 전문 인력(RM)을 갖추고 있다. 신설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통해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업승계 ▲지분 이전 ▲자산관리 등 민감 이슈와 ▲자산관리
【 청년일보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빚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그는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4천 포인트를 넘어선 이유로는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이 나아가는 좋은 국면에 들어갔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된 것이 종합적으로 시장에 반영됐다”고 했다. 다만 “유동성 장세인 측면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
【 청년일보 】 삼성SDI가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SDI는 전장보다 5.05% 상승한 3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관련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한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소 3년간 매년 10GWh 내외의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것으로, 보수적인 가정 시 연간 추가 매출액은 약 64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해당 기사 관련 배터리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배추와 무를 4만7천500t(톤)을 공급하고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배추 3만6천500t과 무 1만1천t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천t 방출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이 중 200억원을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열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공급과 할인 대책 외에도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 관리에도 나선다. 김장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의 공급 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강우로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해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 수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었으나, 재배면적 확대로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3.2% 늘어난 약 120만t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06%) 내린 4,219.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32포인트(0.03%) 상승한 914.8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DC(확정기여형) ▲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KB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특별약관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이 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graph)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고 일정 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획득한 운전자에게는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B손보는 이 상품이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고객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UBI 특별약관은 사업용 화물차의 운행정보를 분석해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산한 지수도 최고치를 새로 썼다.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1,431.54로, 지난달 31일(1,396.87)보다 2.5% 올랐다. 종전 사상 최고치인 2021년 6월 16일의 1,419.65를 4년 5개월 만에 웃돌았다. 이 지수는 원화 기준의 코스피에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을 반영해 달러 기준으로 바꾼 것이다. 당일 환율이 높을수록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환산된다.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올 들어 전날까지 81.7%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49에서 전날 4,221.87로 75.9% 올랐고, 반대로 환율은 1,472.5원에서 1,428.8원으로 3.0% 하락한 결과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호황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모양새다. 종전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6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수습 과정에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려 국내외 주식을 비롯한 각종 자산 가격이 치솟던 때였다. 당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연 0.50%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