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열풍이 확산되면서 젊은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 후 불과 수년, 심지어 몇 개월 만에 기업가치 수십억~수백억달러를 인정받는 사례가 이어지며 '억만장자까지 걸리는 시간'이 급격히 단축되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2022년 이후 AI 산업을 중심으로 신흥 억만장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과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기존 IT 거물들과 비교해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머스크는 1999년 엑스닷컴 창업 이후 페이팔 매각과 스페이스X 설립, 테슬라 상장 등을 거쳐 2012년에야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반면 오픈AI 출신 미라 무라티는 지난 2월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을 설립한 뒤 불과 4개월 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같은 오픈AI 출신인 일리아 수츠케버가 지난해 6월 창업한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는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음에도 기업가치 320억달러로 평가됐다. 2022년 '피겨AI'를 설립한 브렛 애드콕은 개인 순자산이 195억달러로 급증했고, AI 검색 스타트업
【 청년일보 】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같은 상처인데 왜 저는 흉터가 이렇게 남았나요?"라는 물음이다. 상처가 생긴 뒤 시간이 지나면 피부는 겉보기에는 회복된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기 위한 복잡하고 정교한 재생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이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완성되느냐에 따라 흉터의 형태는 크게 달라진다. 흉터는 단순히 피부 위에 남은 자국이 아니다. 이는 진피층 손상 이후 섬유조직과 콜라겐이 재배열되며 형성된 결과물이다. 상처가 얕을수록 피부는 원래의 구조에 가깝게 회복되지만, 손상이 깊거나 염증이 반복될 경우 콜라겐 배열이 불균형해지며 꺼지거나 도드라진 흉터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비위생적인 기구로 자극하는 습관은 손상 범위를 확대해 흉터 위험을 더욱 높인다. 결국 흉터 형성의 핵심은 손상 이후 피부가 어떤 재생 환경 속에서 회복 과정을 거치느냐에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PDRN은 손상된 피부 조직의 회복을 돕고 세포 재생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상처 치유와 피부 재생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피부 타입과 유전적 요인 또한 중요한 변수다. 재생력이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이 잇따르자 이에 사과를 표하며 당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본인은 물론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쏟아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부산시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주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날 총 사업비 5천848억원 규모의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노후화되고 유입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존 처리 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 부지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공간, 휴게 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28만톤의 하수와 38만톤 규모의 하수 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6개월이다. 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전담하고, 운영은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향후 30년간 맡는다. 시공사가 자회사와 함께 장기간 운영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제기됐던 악취 발생, 처리 용량 부족,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 청년일보 】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이 다시 60%대로 내려앉은 반면,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29일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통해 2023년 8월과 2024년 2월 졸업자 63만4천904명 중 취업자는 37만7천12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취업 대상자 기준 취업률은 69.5%로, 전년(70.3%)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취업률이 70%를 밑돈 것은 1년 만이다. 학교 유형별로는 대학원(82.1%)이 가장 높았고 전문대(72.1%), 일반대(62.8%), 교육대(60.5%) 순이었다. 모든 학교 유형에서 취업률이 하락한 가운데 일반대 감소 폭이 1.8%포인트로 가장 컸다. 교육부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가 청년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 취업률이 79.4%로 가장 높았고 교육계열(71.1%), 공학계열(70.4%)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인문계열(61.1%)과 자연계열(65.4%), 예체능계열(66.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 격차도 이어졌다. 수
【 청년일보 】 한국동서발전과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성사 의지를 한데 모았다.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다졌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수발전이 단순한 전력 생산 시설이 아니라 국가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을 뒷받침하는 에너지 전환의 중추적 설비“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진안군이 양수발전 입지로서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권 사장은 또한 ‘이번 사업이 단일 기업의 의지만으로는 실현되기 어려우며, 지역 사회의 공감과 결집, 주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면 “진안군이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추고 있어 양수발전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
【 청년일보 】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측이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관련 인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당정이 기업의 중대 위법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강화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한 형벌은 과태료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영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는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선 금전적 제재로 실효성을 높이되 단순 행정의무 위반 등은 과태료로 전환해, 과도한 형사처벌의 불안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는 정부와 여당의 제도 합리화 방향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개선된 법령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금일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한다"면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통해 단순 행정상 의무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무역 업계는 오늘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사업주 형사 리스크 완화 조치는 기업의
【 청년일보 】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동반 개선에 힘입어 기업 체감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설비투자 확대가 제조업 회복을 이끌었고, 연말 소비·서비스 수요가 비제조업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9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장기 평균 기준선인 100에는 여전히 못 미쳐 기업 심리가 완전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CBSI는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 주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종합해 산출하는 지표로, 100을 웃돌면 기업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94.4로 한 달 새 1.7포인트 올랐다. 자금 사정(+0.9포인트)과 생산(+0.4포인트) 여건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미국 설비투자 확대와 연관된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비제조업 CBSI 역시 93.2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매출(+0.6포인트)과 자금 사정(+0.5포인트)이 나아지며 연말
【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평3·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내 흡연 갈등 해소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흡연실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내년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순 차폐막 형태의 기존 흡연실이 간접흡연 피해를 막지 못하고, 흡연자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오염과 수해 유발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약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박 의원은 집진 및 정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
【 청년일보 】 농어촌과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LPG 충전 불편 해소와 함께 주유소가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을 겸비한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갈이 열렸다. 이와관련 정부는 신산업의 발목을 잡던 낡은 규제들을 대거 유예하며 국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25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32건의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에너지 전환, 국민 생활 편의, 친환경 신기술 등 우리 사회 전반의 규제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소외 지역의 에너지 복지 실현이다. 그간 LPG 충전소는 관련 법상 15톤 이상의 대규모 저장시설을 갖춰야만 설치가 가능해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채산성 문제로 기피 대상이었다. 위원회는 3톤 미만의 소형 탱크를 활용한 ‘패키지형 셀프충전소’ 실증을 승인하며, 지역 주민들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저공해차 보급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유소의 변신도 가속화된다. 기존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설치가 제한됐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주유소 내에 배치할 수 있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81포인트(0.64%) 내린 4,193.7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39%) 하락한 928.9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33.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