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는 2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추위의 독립성 강화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도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회추위 사무국’은 최종 후보의 추천 완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위원회의 후보 심의 및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Pool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Search-Firm)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곽수근 신한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한지주 회추위는 사전에 수립된 회차별 진행 일정에 따
【 청년일보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이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촉구하며 3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주 4.5일제 시행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9.26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총 파업은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0년 총파업으로 주 5일제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25년 만에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제를 쟁취하는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주 4.5일제는 국민 삶을 바꿀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 4.5일제 시행 배경에 대해 은행 점포 폐쇄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는데 은행은 점포를 속속 폐쇄하면서 지난 5년간 7000명의 은행 직원이 감원됐다"면서 "은행은 점포 수백개를 폐쇄 후 몇 배의 이익을 내는데 정작 은행원들은 늘어난 노동강도로 인해 번아웃,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직원 감원으로 옆 동료들이 서너명씩 줄어 일이 늘어나도 이를 악물고 버텼다"면서 "그만큼 은행에 돈 벌어다 줬는데 회사는 계속 인력을
【 청년일보 】 올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7%로 7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7%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7월 0.56% 이후 최고치다. 전월 말(0.52%)보다 0.05%포인트 상승했고, 전년 동월 말(0.47%)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천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하지만,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천억원으로 4조1천억원 감소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말과 동일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보다 0.07%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 말과 같았으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08%p 오른 0.82%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43%로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보다 0.01%p 하락했으나,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0.86%로 0.08%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 이하 신한지주)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신한지주에서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관련 사항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이사회 주요 활동 및 운영사항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보상체계 등 핵심 아젠다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5년 3월에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그룹 차원의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4일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 예정 손님을 대상으로 세무·부동산·금융 상담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에 전용 상담공간 제공과 프라이빗 클래스·단독 갤러리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클럽원·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손님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문화 경험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는 손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일반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서 ‘주거와 자산관리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헌인타운개발의 협력으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들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핵심사업 강화 및 지속성장을 이끌어나갈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총 565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를 특별히 우대한다. 2025년 하반기 채용은 ▲금융, ▲IT·디지털, ▲지역인재로 나누어 실시하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하여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25년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IT·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인재와 지역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채용을 통해 디지털 리딩뱅크 및 지역사회 동반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추석맞이 달달 무슨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게임 2종과 연계 이벤트 참여 시, 매일 응모권을 모아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10월 19일까지 약 4주 동안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석 게임 2종은 강강술래를 멈추면 랜덤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 '달과 함께 강강술래'와 달에 숨은 별송이를 찾으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 '별송이 찾기'이며, 2종의 게임이 격주로 진행된다. 하나원큐 간편인증 로그인을 완료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선물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후 획득한 응모권은 선물교환처를 통해 각 경품 별 응모권 필요수량 충족 시 ▲로봇청소기 ▲고프로 ▲상품권 ▲커피 ▲캐시 등 총 5종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중복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일 참여하여 응모권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현재 하나은행에서 진행중인「신규손님 통합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가로 5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신규손님 통합 이벤트'는 첫 거래 손님을 위한 연 7.7% 금리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기동호)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2일 대전센터에서 임직원 간담회를 열고, 윤리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윤리경영 CEO 선포식’ 이후 지속해 온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기동호 대표와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고 업무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공고히 함으로써 금융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본부별 윤리문화 버킷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본부별 윤리 키워드를 선정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룹과 캐피탈 간 윤리문화의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임직원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윤리문화 실천 포토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키워드와 실천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공감과 확산을 이끌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누적 5천여명이 참여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이 ‘2025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민 해결을 위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lobal South 국가에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1:1 고객 맞춤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갤럭시에 탑재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