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계와 소통하며 의료기기 산업 발전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18일 대구식약청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의료기기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의료기기편은 지난 7~8월 서울에서 개최된 의료제품편, 식품편에 이어 처음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구지역 열린마당에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열린 토론 방식으로 나누었다. 특히 ▲지방 의료기기 업체의 품질관리 제고를 위한 교육 기회 증대 ▲보건 의료상 필수의료기기에 대한 국산화 지원 강화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적합한 임상, 변경허가 규제 체계 도입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이번 대구지역 열린마당을 시작으로 6대 권역을 돌며 지역별·분야별 정책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식의약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지역 내
【 청년일보 】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 쿨’, ‘제일파프 핫’, ‘제일파프 쿨에어맥스’ 3종 제품을 홈플러스에 입점시키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대형마트에 입점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매 중인 ‘제일파프’ 3종 제품은 9월 18일부터 홈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유통 채널 확장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파프’는 1984년 처음 출시되어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로, 시원한 사용감과 부드러운 접착력으로 ‘펭귄파스’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툼한 냉습포 타입의 패치를 사용해 부착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하며 근육통, 관절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제일파프 쿨·핫’은 별도 분리형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쉽게 잘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부착 부위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일파프 쿨에어’는 분사식 진통소염제로서 러닝 이외 스포츠 운동 이후 근육통 및 타박상, 삔 데 등 급성 통증에 빠른 효과를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카카오쇼핑 ‘톡딜’을 통해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톡딜은 카카오톡 채널 내에서 운영되는 공동구매 서비스다. 이번 톡딜 참여로 명절을 앞두고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윈플렉스 핑크로 토탈 덴탈케어를, 충치나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시원하고 청량감이 있는 윈플렉스 민트를 선택하면 좋다. ‘윈플렉스’는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이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건강치약이다. 잇몸질환 예방 성분인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와 에티즘(ETIZM)을 함유해 구취 제거는 물론 치태 제거,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에티즘은 옥수수 씨눈에서 추출과 표준화 과정을 통해 얻은 정량추출물로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성분이다. 윈플렉스 핑크는 에티즘, 후박추출물, 몰약틴크, 라타니아틴크, 카모밀레틴크, 토코페롤, 피리독신염산염 등 7종의 성분을 최적의 조합으로 담은 국내 유일 제품이다. 치과 전문의가 평가한 치은염 지수(GI) 연구와 잇몸 염증 개선 만족도 조사에서 치은염 지
【 청년일보 】 휴온스엔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이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휴온스엔은 이노시톨 성분의 신제품 ‘마이시톨 포 맨(Myositol for M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한다는 취지로 남성 전용 제품으로 기획됐다. 이노시톨은 그동안 여성 건강 중심 성분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남성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를 바탕으로 휴온스엔은 일련의 연구 결과 및 임신 준비를 부부 공동의 과제로 보는 인식 확산에 맞춰 ‘마이시톨 포 맨’을 개발했다.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원료와 제형이다. 핵심 성분 이노시톨은 휴온스엔이 국내 단독 계약을 맺은 미국 UAA사의 마이오 이노시톨 100%를 사용했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화학 용매를 전혀 쓰지 않았으며, 정제·캡슐이 아닌 액상 스틱 형태로 설계해 흡수율을 높이고 휴대성을 강화했다. 마이시톨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를 후원하는 사회적 브랜드로 난임 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신제품 ‘마이시톨 포 맨’은 휴온스몰, 휴온스엔몰, 마이시톨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인증하는 만큼, 높은 공신력을 지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연속 인증을 받았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급 및 연차별로 세분화한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과정을 추가하는 등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담당할 직무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은 물론 단계적
【 청년일보 】 올해 생산·수입 중단된 의료기기가 작년에 비해 7배로 급증한 반면, 필수의료기기조차 국산화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필수 의료기기 부족 사태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의료기기 생산·수입 중단 보고 건수는 65건으로 월평균 9.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월평균 보고 건수 1.3건의 7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2022년과 2023년 1.1건 대비 8.6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의료기기 생산·수입 중단 보고 건수가 급증한 이유로는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대상이 늘어난 상황에서 낮은 가격으로 수익성을 맞추기 어려워진 업체들이 잇따라 시장 철수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생산·수입 중단 180일 전 중단 일자와 사유 등을 보고해야 의료기기 수를 작년 287개에서 올해 572개로 늘렸다. 올해 의료기기 생산·수입 중단 보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필수 의료기기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 청년일보 】 삼성그룹의 바이오사업 부문이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체제로의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구조 개편 완료를 목표로 새로운 지주사와 자회사 설립 등을 추진 중으로, 삼성이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아가려는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의 움직임에 대해 바이오헬스케어 선도 및 추가 도약을 위해 사업 조직을 개편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기업 분할을 결정, 조직 구조 개선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둔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를 담당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로 사업을 분리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티어 CDMO'를 목표로 CDMO 역량 강화와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분할 예정일은 11월 1일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은 인도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Dr. Reddy’s Laboratories Ltd.)'가 맡는다. HK이노엔은 지난 2022년 닥터레디와 인도와 신흥국 6개국에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인도에서 ‘PCAB(피캡) 50mg’이라는 이름으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조5천200억원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한다. 인도 인구의 약 38%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적인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닥터레디는 이달 케이캡(인도 제품명 피캡)50mg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며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닥터레디 인도 및 신흥국 담당 라마나(M.V. Ramana) 사장은 “이번 피캡 출시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닥터레디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미국의 바이오 기업 오큐젠(Ocugen)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OCU400’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OCU400은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평가 중이며, 오큐젠은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결과와 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적 요인으로 망막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약 7천명으로 추정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노안·소아근시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안과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 소아근시 신약 후보물질 NVK002, 안과
【 청년일보 】 유한클로락스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클로락스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활위생 선도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정직, 사람중심, 혁신, 협력, 탁월함’ 등 5가지 회사의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회사 로고도 공개했다. 유한클로락스는 유한양행 대표이사를 역임한 故홍병규 회장이 1975년에 설립한 주식회사 코락스가 모태가 됐다. 이후 1977년 유한양행과 합작으로 유한코락스사로 발전하며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1993년에는 신제품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클로락스사와 합작해 유한클로락스로 새롭게 출범해 오늘에 이르렀다. 유한클로락스의 살균 세정 표백제 유한락스는 지난 50년간 생활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가정일상의 필수품으로 락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부동의 1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한클로락스는 펑크린, 유한젠, 유한락스 스프레이세정제, 살균세정티슈 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유한양행이 판매를 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천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 잠재성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 9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8천500억원에 달하며,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천억원에 이른다.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그룹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6월 초까지 약 1천2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완료한 후, 추가로 5천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9월까지 2천62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1천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내달 초부터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된 5천억원 중 남은 약 1천250억원 규모 매입도 연내 취득을 완료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글로벌 시린지(Syringe)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France S.A.S)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벡톤디킨슨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벡톤디킨슨의 글로벌 시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CMO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벡톤디킨슨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BD&CMO Partnership Program)을 적극 활용해 벡톤디킨슨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셀트리온제약의 PFS CMO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벡톤디킨슨가 자신들의 글로벌 고객사를 전도유망한 CMO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네트워킹 서비스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적합한 CMO 기업을 추천하고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셀트리온제약은 PFS 사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