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동계 성수기를 겨냥해 호주관광청 캠페인과 연계한 ‘호주 하나팩 2.0’ 신상품을 출시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올겨울 호주관광청이 전개하는 신규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나는 시간, G’day’와 함께 현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며, 호주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신상품은 ‘하나팩 2.0’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구성이며, 노쇼핑, 노옵션, 노팁으로 합리적인 선택과 품격 있는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드니 단독 ▲시드니·골드코스트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 ▲시드니·퍼스 ▲시드니·태즈메이니아 등 호주 전역을 아우르는 상품들을 준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과 같은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퍼스, 태즈메이니아 등 특색 있는 도시별 일정과 숙박, 체험을 강화한 신상품을 기획했다”라며, “하나팩 2.0으로 온전히 여행에 집중하고, 호주의 진짜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와 손잡고 브랜드 최초의 면세점 팝업 스토어를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예술적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엑스니힐로(EX NIHILO)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퍼퓸 하우스로, 최상급의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는 장인정신과 실험적인 조향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명 ‘EX NIHILO’는 ‘무(無)에서부터’라는 뜻으로, 전통적인 향수 제조 관습에서 벗어나 조향사에게 전적인 창작의 자유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향수를 완성한다. 한국에는 2020년 정식 론칭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며, 메모파리(Memo Paris)·디에스앤더가(DS&DURGA) 등과 함께 2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팝업의 메인 테마는 지난 9월 출시된 신제품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Blue Talisman Extrait de Parfum)’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중심으로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점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승소 가능성은 없다', '취소는 불가능하다'며 소송을 추진한 지난 정부 대응을 거세게 비난해왔다"며 "민주당은 숟가락 얹는 대신 대장동 사건 범죄수익 7천800억부터 환수하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랬던 그들이 이제는 (승소를) 자신들의 성과라고 포장한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외 부문에서 거둔 쾌거'라며 자신들 공으로 돌린다"며 "뻔뻔하다 못해 낯부끄럽다. 머지않아 대한민국 건국도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고 주장할 판"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민주당이 하라는 대로 했으면 4천억원을 론스타에 지급했어야 한다. 지난 정부가 원칙대로 끝까지 다퉈 4천억원을 지킨 것"이라며 "소송을 비난하고 가능성을 부정한 잘못부터 인정하고, 고 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전날 결정 선고 직후 "민주당은 근거 없는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지난 정부의) 대응을 흔든 바 있다"며 "진정 국민 세금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대장동 사건
【 청년일보 】 지지부진한 도심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공공주도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공공의 전문성은 활용하되 주민의 의사결정권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안태준 의원, LH 서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추진을 위한 공공참여 촉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언주 의원을 비롯해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 조민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처장,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관리본부장, 이승주 서경대학교 교수,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언주 의원은 "변화하는 주거 양식과 행태, 문화 등에 맞춰 국민들이 원하는 욕구를 합리적인 범위에서 충족시켜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가 정비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도시정비실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해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로 이어졌다. 이지현 도시정비실장은 주제 발제를
【 청년일보 】 교량과 터널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시설물의 안전진단 용역을 따낸 뒤 이를 불법으로 하도급 준 업체들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낙찰받은 금액의 60~70% 수준으로 용역을 넘기며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시설물안전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안전진단 전문업체 26곳의 대표와 관계자 등 총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교량·터널·수문 등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 115건을 수주한 뒤, 발주처의 승인 없이 다른 업체에 불법 하도급한 혐의다. 하도급을 받은 업체 중 3곳은 이를 다시 다른 업체에 넘기는 '재하도급'이 41건이나 적발됐고, 이 과정에서 자격이 없는 무등록 업체가 실제 안전진단을 수행한 사례도 14건 확인됐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 다수의 지사를 설립해 문어발식으로 용역을 낙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자체 인력으로 소화가 불가능해지자 타 업체에 낙찰가의 60~70% 수준으로 용역을 넘기는 '저가 하도급' 방식으로 이득을 취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한 수법도 치밀했다. 하도급 업
【 청년일보 】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았다. 삼성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오전 10시 40분께 용인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는 불참했다. 이 회장을 제외한 삼성 총수 일가는 약 한 시간 동안 선영에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가장 먼저 아들 이선호 CJ주식회사 미래기획실장 부부,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부부 등과 함께 선영에 40분가량 머무르며 참배했다. 이재현 회장은 예년처럼 추도식과 별도로 호암이 생전에 살았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이날 저녁 고인의 제사를 지낸다.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아 참배한다.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과
【 청년일보 】 쿠팡은 9천여개 먹거리를 모은 ‘식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천여개 인기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고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라면, 밀키트 등의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오일·소스, 생수·음료·커피, 스낵·과자·디저트, 건강식품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모든 상품은 ‘로켓배송(로켓그로스)’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쇼핑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후기 1천개 이상을 보유한 ‘믿고 먹는 쿠팡템’과 가성비 식품을 모은 ‘1만원 이하’, 최근 인기가 좋은 ‘최근 구매 많은 상품’ 등 테마관을 통해 고객들은 쉽고 간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식탁을 준비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수천 개의 인기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성비 높은 인기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쇼핑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환경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협약을 통해 청주시의 안전 및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혹한기 대비를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와 협력해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배달파트너 쉼터에는 넥워머, 장갑 등 혹한기에 실용적인 안전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 당일인 18일에는 청주에서 혹한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시행됐다. 전문 정비업체가 참여해 이륜차의 정밀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으며, 배달파트너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해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CES는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자사의 대표 인기 식품 브랜드인 ‘팽현숙 순대국’과 ‘이봉원 안창·토시살’을 주제로 특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팽현숙 VS 이봉원 기대평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고객이 응원하는 셰프에게 기대평과 응원 글을 남기기만 하면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별로 고객 1명을 추첨해 특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는 상품명으로 문장을 시작한 뒤 기대평과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두 셰프가 선보이는 베스트셀러 식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깜짝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 방송은 12월 첫째 주에 진행된다. ‘이봉원 안창·토시살’은 12월 2일 오후 5시 40분, ‘팽현숙 순대국’은 4일 오후 5시 40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의 한그릇 서비스 및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민은 한그릇 서비스에서 지난 10일부터 스타벅스 인기 메뉴 조합을 최소주문금액 적용 없이 무료로 배달해준다. 아메리카노 등 인기 음료에 에그 클럽 샌드위치, 바질 치킨 토마토 브리또 등 식사 대용 음식이나 생크림 카스텔라와 같은 디저트를 조합한 전용 메뉴를 선보여 1인 가구 고객의 배달 주문 선택지를 디저트류까지 대폭 늘렸다. 또한 이달 초 스타벅스 매장은 배민 픽업 서비스에도 입점했다. 배민은 ‘픽업 지도’에 스타벅스 매장의 위치를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배민과 스타벅스는 배민 픽업 서비스 입점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픽업 이용시 아메리카노를 매일 선착순으로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국내 배달 앱 최초로 배민에 입점했다. 이어 이번 스타벅스의 한그릇, 픽업 서비스 입점으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졌다. 배민 한그릇 서비스는 국내 배달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최소주문금액이 없는 소액 주문 전용 서비스다. 크게 늘어난 1인 가구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제품 모델명만 입력하면 호환되는 소모품을 찾아주고 최저가 구매까지 연동하는 ‘소모품 다나와’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모품 다나와’는 다나와의 핵심 역량인 방대한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가격비교 기능을 결합, 소비자들이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을 찾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다나와 웹사이트나 앱의 ‘소모품 다나와’ 메뉴에서 자신이 보유한 제품을 검색해 ‘나의 보유제품’에 담기만 하면 된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전기밥솥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면도기, 복합기, 프린터, 전동공구 등 15개 이상의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가령 사용 중인 청소기 모델명을 등록하면 해당 제품에 맞는 정품 및 호환 배터리팩, 필터 등이 자동으로 노출된다. 사용자는 탐색된 소모품 목록에서 다나와의 실시간 가격비교를 통해 즉시 최저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나의 보유제품’ 관리 기능도 유용하다. 제품의 구매년월이나 특징을 메모할 수 있으며,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설정해 두면 다나와
【 청년일보 】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과 확산을 위해 정부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과 '스마트 제조혁신 3.0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AX) 사업에 선정된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 5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AI 공급·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남도가 기계, 항공, 에너지 등 주력산업에 AI를 융합하는 '제조 특화 AI 대전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AX 우수 사례와 스마트 제조 구축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자동차 부품 품질 검사에 AI 비전 검사와 설비 예지 보전 기술을 적용해 불량률을 42.3% 낮추고 생산성을 20.8% 높인 천일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중기부는 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3.0 전략'을 공유했다. 또 LG 생산기술원, 네이버 클라우드, 로봇밸리, 마키나락스 등 혁신 기업들은 상생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와 제조 현장 특화 AI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며 제조 혁신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