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심사에서 신인천빛드림본부가 ‘탄소중립 이행협력 기업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지자체 및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최고 순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전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ESG 경영과 지역 상생 노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세계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총 97.44MW)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무탄소 전력 공급 ▲150MW급 대용량 가스터빈에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차세대 국산 기술 실증 사업 추진 ▲인천 관내 미래세대(초등학생 5,000여명) 대상 ‘지구를 밝히는 빛드림 환경교육’ 지원 ▲환경부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한 ‘KOSPO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경삼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혁신과 더
【 청년일보 】 KT는 전 세계 어디든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글로벌Free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7천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입은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KT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향후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피투자사 5개사가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다중표적항체 기술 보유기업 ‘프로젠’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이며, 각 사 주요 임원들이 자사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행사 2부에서는 참여 기업과 투자업계 종사자 간 1:1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단순히 홍보를 넘어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사의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오픈이노베이션을 기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이 4천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드림챌린지 참여 아동에게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현재 군인 자녀와 소아암 환아 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인 자녀는 부모의 잦은 전출이나 격오지 근무로 인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힘들다. 여러 차례 전학을 다녀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머무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천938명의 군인 자녀를 선발해 기초 문해력 향상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500명의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드림챌린지를 진행해 누적 참여 아동이 4천명을 넘어서게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과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을 조합한 복합제 ‘칸데바로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칸데바로정의 주요 성분인 칸데사르탄은 혈압 강하 작용이 우수한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계열 약물이며, S-암로디핀은 CCB(Calcium Channel Blocker)계열 약물이다. 기존 ‘S-암로디핀’과 ‘R-암로디핀’이 1대1로 섞인 혼합물에서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S-이성질체만을 분리해 기존 암로디핀 대비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추었다. 두 성분의 조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현대약품에서 출시된 칸데바로정은 8/2.5mg, 16/2.5mg, 16/5mg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칸데바로정’ 출시로, 베타블로커 계열 대표 제품 ‘현대테놀민정’, CCB 제제 ‘바로스크정’, ARB, CCB 복합제 ‘에이치포지정’과 함께 포괄적인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
【 청년일보 】 세화미술관은 이달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문학 아카데미 'ART+(아트플러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 한국성(K), 미디어를 키워드로 6명의 인문·예술계 연사가 강연한다. 강연은 매달 2회씩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화미술관 2층 강의실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첫 강연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뉴욕은 어떻게 현대미술의 수도가 되었는가'를 주제로 맡는다. 이어 손세관 중앙대 명예교수가 '그림으로 읽는 도시'를 강연한다. '한국성(K)' 주제 강연에서는 문소영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순수하게 한국적인 것은 없다: 달항아리부터 케데헌까지'를,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겸 백상미술정책연구소장이 '핫한 한국 쿨한 미술'을 각각 발표한다. '미디어' 세션은 김혜리 씨네21 편집위원의 '그림과 그림자: 영화가 경애한 화가들'과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의 '모리스 라벨의 음악 세계'로 구성된다. 류 칼럼니스트 강연은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다. 아카데미 수강생 전원에게는 현재 전시 중인 '노노탁', '세화 컬렉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 관람권과 음료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은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태광 가을음악회 : 멜로디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인근 직장인은 물론 주민들까지 누구나 참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점심 공연과 저녁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점심시간에 맞춰 낮 12시 30분부터, 20일부터 23일까지는 퇴근시간을 이용해 저녁 6시 10분부터 30분 동안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총 9개 팀이 오른다. 점심공연에는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세화여중 김은교 교사가 성악가로 돌아가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15일에는 태광그룹 임직원 공모를 거쳐 선발된 보컬·댄스 밴드 '태광 데몬 헌터스'가 무대에 오른다. 16·17일에는 연세대 아카펠라 동아리 'YAYAN'과 일주장학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저녁 공연이 펼쳐지는 20∼23일에는 ▲한림예고(보컬·댄스) ▲지혜와 전자밴드(전자음악) ▲임채희 트리오(재즈) ▲가수 장예진(보컬)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점심 공연에는 커피가, 저녁 공연에는 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24일에는 어린
【 청년일보 】 종근당이 제약사들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신뢰지수'를 기록했으며, GC녹십자와 동국제약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과 8월 제약사 '신뢰' 연관 키워드들의 포스팅 수와 점유율을 분석 합산해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GC녹십자 ▲동국제약 ▲광동제약 ▲보령 ▲일동제약 ▲동아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하나제약 등이다. 조사시 키워드는 '제약사명' + '신뢰, 안전, 청결' 등이며 정보량과 함께 정보량 점유율을 합산한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 종근당이 총 97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신뢰'관련 포스팅 점유율 20.49%로 브랜드 신뢰지수 1위를 차지했다. 7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종근당의 아임비타 이뮨샷에 대해 "액상 + 정제 + 캡슐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어 각각의 형태가 가진 장점을 모두 살린 구성으로, 흡수율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며 "국내 대표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을 위한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신규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210여 회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재까지 공공기관이 단독으로 개최한 기술마켓 구매상담회 중 최대 규모로 총 34건, 56억 원 규모의 구매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고 플랫폼에 등록하여 판로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구매 페스티벌 첫날에는 한수원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담당자 대상의 워크숍과 기술마켓 우수제품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현장지원센터 직원들과 중소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다. 또한, 특허이전·기술나눔 설명회, 유자격공급자 및 품질인증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은 앞으로 전사 구매페스티벌을 정례화하고, 기술마켓 인증기업 대상의 맞춤형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 청년일보 】 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됐으며 그룹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준수 경영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HS효성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HS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해 쇠고기죽, 사골곰탕, 한과 등 소화가 용이하고 영양가가 높은 품목으로 특별 구성됐다. HS효성의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 일대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러브하우스’는 2012년부터 롯데건설이 주거, 복지, 교육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해 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나 시설 훼손 등의 수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수해 피해를 본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들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했다. 이날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남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물 외벽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시설 개보수 작업도 완료했다.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는 온열 판넬 및 도배지 교체, 화장실 및 신발장 수리, 오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