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아제약의 생활·건강 전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쏘몰, 셀파렉스, 올리비바 등이 포함된 건강 카테고리 브랜드는 최대 66%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그린, 검가드, 템포 등이 함께한 생활 카테고리 브랜드는 최대 7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독일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은 오쏘몰 이뮨(7일분)과 오쏘몰 바이탈M/F(7일분)로 구성된 오쏘몰 듀오 팩을 선보인다. 전용 쇼핑백이 함께 제공돼 소중한 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고객이라면 제품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10% 추가 적립된다. 스페인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브랜드 ‘올리비바’는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과 함께 올레샷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최근 핫한 건강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올레샷은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5건의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개방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서비스 개발을 장려해 식의약 분야 정책 개선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120건으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하다고 평가된 5건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매장 위생관리가 더욱 손쉬워지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식품 매장 맞춤형 AI 안전 점검 솔루션인 ‘아울러’가 선정됐다. ‘아울러’는 AI를 활용해 음식점 등 식품 매장의 내부 사진을 촬영해 위생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사항의 준수 여부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우수상은 ▲디지털 통합 백신 접종관리 시스템 ‘백신안전체크’ ▲양방향 임상시험 통합 플랫폼 ‘Try All’가 선정됐다. ‘백신안전체크’는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백신 용기나 주사기에 부착된 표준코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의료기기 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기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안심책방’ 누리집은 국민과 함께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확인(check)해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의료기기 정보제공 포털이다.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의료기기안심책방의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는 사용자별 정보 활용 범위를 고려해 다양한 검색 항목을 제공했으나, 검색 방식과 안내가 복잡해 처음 이용하는 국민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개선에서는 검색 안내서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다시 작성하고,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으로도 제공하여 복잡한 검색 과정을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동영상 숏폼에서는 의료기기 홍보 캐릭터 ‘북이’가 생성형 AI보이스 클로닝기법으로 실제 음성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검색 방법을 설명한다. ‘북이’를 활용한 숏폼은 검색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의료제품 및 의료기기 안전 사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효과적인 홍보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의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로 보험 수가를 획득하며, 실제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양사는 이미 ‘메모패치’의 성공적인 국내 판권 계약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 검사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병원 현장에서의 수요와 활용도가 입증된 바 있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Cell-On)’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이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셀트리온 채용 홈페이지 및 잡포털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 마감한다. 교육 과정은 바이오 산업 전주기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배양·정제 공정에 특화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격성평가(Qualification) 오프라인 실무 교육으로 구분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훈련지원금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취업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은 셀트리온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이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에게는 가족의 응원을 통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올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천50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5천여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을 시작으로,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편지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사업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수행되는 실제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보관 투어를 통해 실제 의약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품목들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CE 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품목은 핵심 임플란트 라인인 'KSIII BA'를 포함해 178종에 달하며 제품 수 기준으론 4천695개에 이른다. MDR 인증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하는 제도다. 유예 기간 이후엔 MDD와 달리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또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현지 치과의사 고객의 신뢰 및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통한다. 이번 인증 폼목에는 KS, TS, SS를 비롯한 임플란트 라인과 어버트먼트 등 상부 구조물, 교정 스크류, 멤브레인 등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주력 기기들이 총망라됐다. 모두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제조하는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이 공인 받았다는 평가다. 'KS System'은 오스템임플란트를 대표하는 임플란트 라인으로, 싱글 플랫폼을 적용해 수술과 보철이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피로 강도
【 청년일보 】 3천여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탄생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하 ‘노조’)가 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청준 위원장은 “‘전공의도 노동자다’라는 자각, 그리고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우리도 의사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노동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이상 침묵 속에서, 병원의 소모품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노동조합의 깃발 아래 모인 전공의들은 무엇보다 먼저 연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기원 수석부위원장은 “2019년 길병원 전공의의 과로사와 2024년 의정 갈등이 보여주듯, 제도 방치와 무리한 정책 추진은 결국 환자의 안전과 수련의 미래를 위협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의 희생과 혼란을 막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단순한 이익 집단이 아니다”며, “전공의의 권리를 보장하고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청년 의사로서 사회와 연대해 미래 의료를 책임지는 사회적 울타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조는 3대 최우선 목표로 ▲환자 안전
【 청년일보 】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新성장동력), 사회(건강·생명 직결), 안보(팬데믹, 공급망리스크)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도 K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지원법안들을 연이어 발의 및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회의 움직임에 그동안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그동안 산업이 갖고 있던 고민과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특별법 형태로 제정 및 기존의 법안 대한 혁신 없는 일부 개정 움직임은 자칫 산업계에 혼선을 줄 수 있음을 지적했다. 1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원활한 백신·의약품 개발과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산업·기업을 지원하는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다. 최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한 인증과 포상금·국제협력활동 지원 등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국내 CRO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제약산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글로벌 CRO 시장 규모는 올해 71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CRO는 신뢰도와 인력 부족으로 해외 CRO와 평균 매출이 3배 이상 벌어진 상황으로, 이러한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경쟁상대인 ‘브리비액트’의 제네릭 의약품 ‘브라바탑정’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와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보다 한발 앞서 품목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동아에스티보다 국내 3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앞서게 됐다. 이에 동아에스티도 품목허가와 급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웅제약의 뇌전증 치료제 ‘브라바탑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품목은 ‘브라바탑정’ 10·25·50·100mg 등 총 4개 품목이며, 적응증(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 또는 상태)은 16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치료의 부가요법이다. ‘브라바탑정’은 벨기에 제약사 UCB의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비액트(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이다. 국내에는 2019년 3월 품목허가를 획득해 뇌전증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출시는 빨라야 내년 2월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청년일보 】 에스티젠바이오가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APBCEA)’에서 글로벌 GMP 기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알렸다. 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젠바이오가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APBCEA)’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IMAPAC이 주최하는 APBC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산업계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 및 시장 내 입지를 평가받는 자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수상한 부문은 ‘Emerging CDMO of the year(올해의 신흥 CDMO)’와 Best Biologics CDMO Award : Fill-Finish(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이다. ‘Emerging CDMO of the year’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GMP 승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est Biologics CDMO Aw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 체계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CGBIO)는 척추 수술 분야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최근 천안 소재 ‘마디손병원’을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1호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의 척추수술 제품 기술력과 마디손병원의 고도화된 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역량을 해외 의료진에게 학술적으로 공유하고, 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상 사례 리뷰, 술기 연수,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는 시지바이오의 바이오 재생의료 기반 제품군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자회사인 시지메드텍의 주요 제품군도 함께 활용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기존에 운영해온 글로벌 의료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체계화했다. 마디손병원을 VCP의 첫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