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동남권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위례신사선 경전철이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 18년이라는 긴 대기 시간 끝에 안정적인 공공 주도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도시철도 정책의 일관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위례신사선의 사업 방식을 재정사업으로 확정하는 법적 근거가 됐다. 기존 민간투자 방식은 자재비 상승과 고금리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해 사업 지연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사업 전환을 통해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기존 10개 노선 71.05km에서 위례신사선을 포함한 11개 노선 85.89km로 확대됐으며, 전체 사업비 규모도 7조2천600억원에서 9조1천913억원으로 늘어났다.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서울시의 행정적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노선 추진의 시급성을 고려해 망 계획 변경과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을 취했다.
【 청년일보 】 공무원 유튜버로 활약하며 충북 충주시의 홍보에 일조한 '충주맨' 김선태 뉴미디어팀 주무관이 공직을 떠난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어 온 김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며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거론돼 왔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층을 넓혔다. 충TV의 구독자는 97만명을 넘어섰다. 지역 안팎에서는 유명인사인 김 주무관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전망이 이어져 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9~1도, 최고 4~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구·경북남동내륙, 부산·울산·경남동부, 경남중부남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강원·경북·대구·전북·광주는 오전에 '보통'이었다가 오후에 들어 '나쁨' 수준으로 바뀌겠다. 이 밖에 경남·울산·부산·전남·제주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UNAROK)는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외교 단체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해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과 유엔이 역사적으로 각별한 인연임을 강조하며,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안해왔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격 체계를 개편한다. 서비스 가격을 고정하지 않고 일정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이달부터 '본인부담금 가격탄력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에 우선 적용된다. 본인부담금 가격탄력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중 하나다. 기존 단일가로 고정됐던 서비스 가격을 제공 인력의 전문성이나 프로그램 품질에 따라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전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예산 약 143억원 중 35%인 50억원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지난해 말 기준 314개 기관, 1천400여 명의 인력이 4천3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초·차상위 계층의 경우 정부지원금 16만2천원, 본인부담금 1만8천원으로 가격이 고정돼 있어, 물가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평년(최저 -10~1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인천·경기도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부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밖에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나 이슬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대체로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들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
【 청년일보 】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돌봄 프로그램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전날 우면 지역아동센터와 서초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돌봄 상황을 살폈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급식,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초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일시 돌봄을 포함해 아동 38명이 이용 중이다. 최 의장은 "해당 시설에 부족함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도,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 선생님들도 모두 즐거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가 열악한 거주 환경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주거복지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거 상담 건수는 3배가량 늘었고, 고시원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벗어나 임대주택으로 거처를 옮기도록 돕는 주거상향 지원 실적은 11배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주거복지 정책의 핵심인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운영 성과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상담소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주거복지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2022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통합 대행하는 형태로 25개 자치구마다 1곳씩 운영되고 있다. 전담 인력도 기존 2~3명에서 8명 수준으로 늘려 상담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였다. 그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연평균 상담 건수는 약 19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2020년 연평균 5만 6천 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상담을 받은 시민의 수도 2만2천명에서 5만1천명으로 2배 훌쩍 넘게 늘었다. 상담소는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주거 상황과 재정 상태를 심층 진단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13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극심한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 교통 혼잡 예측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설날이 연휴 후반에 위치하면서 귀성 수요는 연휴 초반으로 분산되는 반면, 귀경 수요는 연휴 후반에 집중돼 귀경길 혼잡이 상대적으로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은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2분,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대전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귀경 차량은 15일에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지며, 서울∼부산은 6시간 2분, 서울∼광주는 5시간, 서울∼강릉과 서울∼대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가량 더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 혼잡의 정점은 설 당일인 17일이다. 이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최대 8시간으로, 평소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광주∼서울은 6시간 45
【 청년일보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 남짓에 그치며 1년여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한파 영향으로 고령층 일자리까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1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798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천명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1만2천명에서 10월 19만3천명으로 줄어든 뒤 11월 22만5천명으로 반등했으나, 12월 16만8천명에 이어 올해 1월 다시 크게 축소됐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천명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됐다. 40대 취업자도 3천명 줄었다. 반면 30대는 10만1천명, 50대는 4만5천명 각각 증가했다. 그동안 고용 증가를 견인해 온 고령층도 증가세가 둔화됐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천명 늘었으나, 이는 2021년 1월(-1만5천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 고령화로 고령층 취업이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한파로 노인층의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 1~5㎝, 강원산지 1~3㎝, 경기북부·남동부, 강원내륙, 충북, 경남서부내륙 1㎝ 안팎, 대전·세종·충남내륙, 광주·전남내륙, 전북서부,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전북 5㎜ 미만, 경기, 서울·인천,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 1㎜ 안팎,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
【 청년일보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2년 만에 다시 추진하면서 의료계와의 긴장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민주적 합의를 거쳤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열린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 정원을 연평균 668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연도별로는 2027년 490명, 2028~2029년 각 613명, 2030~2031년 각 813명을 차등 증원하며, 늘어난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활용된다. 이번 증원안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통해 도출한 수요·공급 시나리오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후 보정심에서 7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규모가 확정됐다. 추계위는 의사 인력 수급을 과학적으로 산출하라는 의료계 요구를 반영해 구성된 기구로, 전체 위원 15명 중 8명이 의협 등 의료공급자 단체 추천 인사다. 정부는 2024년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극심한 의정갈등을 의식해 이번에는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