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 랜더스의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SSG 구단은 30일 추 보좌역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국내 유일의 여자야구 유소년 팀인 '천안주니어 여자야구단'에 4천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야구공 7천500개 등 필수 장비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추 보좌역의 현역 은퇴를 기념해 진행된 '빗썸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야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자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 형태로 결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은 "선배님의 따뜻한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 보좌역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선수들의 열정을 깊이 체감했다"며 "이번 지원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도 여자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 한 추 보좌역은 최근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선진 야구 교류를 진행하는 등
【 청년일보 】 2026 신한 SOL KBO리그 초반 판도를 가를 '유통 라이벌'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첫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개막 시리즈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상승세를 탄 양 팀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상위권 안착을 위한 정면승부에 나선다. SSG는 개막 2연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막강한 타력을 과시하며 2승을 선점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시리즈를 거쳐 부산 원정길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우승 후보' 삼성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롯데는 강력한 외국인 투수진에 이어 박세웅-나균안-김진욱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발 삼총사까지 안정감을 보인다면 안방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다른 구장에서도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고되어 있다. 대전에서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한화 이글스와 kt wiz가 대결한다. 한화는 영입생 강백호가 이틀 동안 홈런 1개 포함 7타점을 몰아치며 타선 해결사로 나선 점이 고무적이다. kt는 허경민이 2경기에서 안타 6개를 때릴 만큼 타격감이 뜨겁고, 신인 내야수 이강민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
【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초반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SSG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5번 타자 고명준은 2026 시즌 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에레디아가 추격 의지를 꺾는 3점 홈런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김건우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중견수 최지훈이 나성범의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안정감을 더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요일 경기 9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kt wiz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6-5로 제압했다. LG는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김현수에게 결승 타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2연승을 지켰다.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롯데는 손호영의 연타석 홈런
【 청년일보 】 올해로 출범 45돌을 맞이한 프로야구가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축포를 쏘아 올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KBO는 전국 구장에 총 10만5천87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개막전 관중 3위 기록과 함께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이어온 흥행 열기는 3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청신호를 밝히며 야구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가운데 오전 10시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7-6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SSG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고, 8회까지 3-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기적이 시작됐다. 최지훈의 볼넷과 안상현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주장 오태곤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지는 1사 만루 상황에서 KIA 구원 투수 조상우의 결정적인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일본에서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더 높은 도약을 선언했다. 구단은 김광현이 최근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왼쪽 어깨 부위의 골극 제거 수술을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단순한 통증 제거를 넘어, 향후 다가올 '청라 돔구장 시대'에 맞춰 최상의 구위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광현은 KBO 리그 통산 180승을 기록 중인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다. 그는 지난 2025년 9월, 리그 역대 3번째로 통산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았으며, 이는 역대 최소 경기 및 이닝 기록으로 달성되어 그 가치를 더했다. 또한 KBO 역대 최다인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한국 야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다. 수술 후 김광현은 "선수 생활을 더 길고 강력하게 이어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재활 기간을 거쳐 마운드에 섰을 때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20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완벽한 회복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구단 측은 김광현의 회복 속도에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손종원(42) 셰프를 선정했다. 손 셰프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총괄셰프로, 최근 '흑백요리사2'와 '냉장고를 부탁해2' 등 주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구단 측은 27일 "그룹의 일원으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손 셰프를 초청해 팀의 승리와 우승을 향한 의지를 팬들과 나누고자 한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손 셰프는 "2026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신세계 가족으로서 SSG가 매 경기 좋은 기운으로 승리하여 올 시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29일 홈 2차전 시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맡으며, 시타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진행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4위 자리를 지켰다. WBSC는 27일(한국시간) 2026 WBC를 비롯해 최근 4년 동안 개최된 주요 대회 결과를 반영한 최신 야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4천239점을 기록하며 직전 발표인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일본(6천337점), 대만(5천302점), 미국(4천357점)이 각각 차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2026 WBC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는 지난 발표 대비 339점 상승한 3천992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우승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권 국가들과의 점수 격차를 좁히며 순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WBSC 랭킹은 국제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집계하는 지표로, 각국 야구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및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 그리고 210명의 야구팬이 참석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포부를 공유했다. 2026 프로야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이날 사령탑들은 각기 다른 각오로 시즌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LG 염경엽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고,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다"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화끈한 공격 야구를, 롯데 김태형 감독은 내실을 다진 팀의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전체 10개 팀 중 8개 구단 감독이 목표 순위를 1위로 설정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롯데와 키움은 각각 4위와 5위를 현실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롯데 김태형 감독은 비시즌 기간 발생한 일부 선수들의 논란을 의식한 듯 팀이 더욱 단단해졌음을 강조하며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개막
【 청년일보 】 2026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개막전을 책임질 선발 투수진이 외국인 투수들의 강세 속에 확정되었다.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발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리는 5개 구장 개막전 선발 투수 10명 중 9명이 외국인 선수로 채워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유일한 국내 선발 투수로 낙점되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부상 이력이 발목을 잡아왔으나, 건강할 때는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여온 투수다. 올해는 WBC 출전까지 고사하며 시즌 준비에 매진했으며,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을 증명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일찌감치 구창모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구창모의 상대인 두산은 6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크리스 플렉센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의 요니 치리노스와 kt wiz의 새 얼굴 맷 사우어가 격돌한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의 미치 화이트와 KIA 타이거즈의 우승 주역 제임스 네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와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 시즌 홈 개막전 예매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전향적인 후속 보상 대책을 26일 전격 발표했다. (관련기사 본지 3.22(일) 보도) 구단은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티켓 예매 중 발생한 오작동으로 팬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태는 다가오는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SSG닷컴과 협력하여 도입한 통합 예매 및 CRM 시스템 안착 과정에서 발생했다. 일상과 스포츠를 하나로 잇겠다는 비전 아래 추진된 신규 시스템이었으나,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었고 결제 정보 불일치와 중복 예매 등 행정적 혼선이 일어났다. 구단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누락 없는 피해 조사가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공식 발표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정중히 사과했다. 실무적인 조사를 마친 구단은 책임 있는 보상안을 내놓았다. 이미 진행된 1차 보상에 이어, 실질적인 취소 피해자뿐만 아니라 유료 멤버십 및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 3월 31일까지 SSG머니 3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나아가 구단은
【 청년일보 】 2025-2026시즌 여자배구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민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26일 배구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정규리그 1위로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직행시킨 김종민 감독에게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이번 결정은 김 감독의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효력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내달 1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 무대에서 사령탑이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김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10년간 팀을 이끌며 통합 우승과 '리버스 스윕' 우승 등을 일궈낸 베테랑 지도자다. 올 시즌에도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와 강소휘 등을 앞세워 파죽의 10연승을 달성하며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단이 전격적인 결별을 선택한 배경에는 김 감독이 소속팀 코치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점이 결정적 사유로 작용했다. 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구단 숙소 등에서 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으나, 구단은 법적 판결과 연맹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 청년일보 】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가 27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4위 우리카드는 3전 2승제 대결을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 1차전과 3차전은 현대캐피탈의 안방인 천안에서, 2차전은 우리카드의 홈인 서울에서 개최된다. 박철우 감독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최근 18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박 대행 부임 후 원정 경기 9연승을 기록하며 '원정 불패'의 면모를 확립했다. 주포 아라우조와 아시아 쿼터 알리가 구축한 쌍포의 화력이 건재하고, 김지한의 공격 가담과 세터 한태준의 안정적인 토스가 더해지며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은 안방에서의 높은 승률을 앞세워 수성에 나선다. 올 시즌 홈에서 66.7%의 승률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쿠바 특급' 레오와 토종 최고 공격수 허수봉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베테랑 세터 황승빈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4승 2패)에서의 우위를 단기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양 팀의 대결은 가파른 상승세와 안정적인 분석력의 충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