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전반기 '올해 샌디에이고 최고 선수'로 평가 받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MVP 랭킹에서 중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SPN은 자체 개발한 랭킹 프로그램 AXE(Award Index)로 매긴 올해 메이저리그 MVP 경쟁 '중간 순위'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133.8점으로 NL MVP 부문 5위에 올랐다. 1위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47.1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18일 기준 117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은 타율 0.281, 15홈런, 42타점, 2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김하성은 8월 9일 MLB닷컴이 공개한 MVP 모의투표에서도 득표에 성공했다. 역대 MLB MVP 투표에서 득표한 선수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명뿐이다.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뛸 때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9점(6위 표 1장, 9위 표 1장, 10위 표 2장)으로 14위,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NL MVP 투표에서 23점(6위 표 1장, 7위 표 1장, 8위 표 1장, 9위 표 4장, 10위 표
【 청년일보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새 시즌에 나선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에게서 주장 완장을 넘겨 받는다. 주장단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 손흥민과 역할을 나눈다. 손흥민 주장 임명에 대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다며 이상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주장 임명으로 손흥민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장수 주장'에 이어 EPL에서 한국인으로서는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에 이어 두 번째로 주장 완장을 찬 선수란 타이틀을 갖게 됐다. 캡틴 손흥민의 첫 모습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2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엘링 홀란의 2골에 힘입어 번리와 원정 경기를 3-0 승리로 장식했다. 홀란은 이날 전반에 2골을 기록했다. 4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와 36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살려 왼발 슈팅으로 각각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추가골로 번리로부터 3-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청신호탄을 쐈다. 앞서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의 복귀전이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로 확정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뒤돌아볼 필요가 없다"며 "류현진은 투구 수 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빅리그 등판은 지난해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앞서 류현진은 5월 불펜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했고, 7월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네 차례 실전 등판을 치렀다. 지난 22일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2홈런)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수술 후 가장 많은 85개를 던진 류현진은 직구 구속도 최고 시속 90.8마일(약 146㎞)까지 끌어 올렸다.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다
【 청년일보 】 K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중계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조규성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쿠팡플레이는 29일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리그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첫 생중계는 오는 30일 오후 9시 실케보르와의 수페르리가 2라운드 경기로, 국내 팬들도 조규성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유럽에 진출한 조규성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결승 쐐기골로 골망을 흔들며 1-0 승리를 이끈바 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클럽대항전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인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전에서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최고 구속 146km를 기록하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복귀를 예고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와 방문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했다.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수술 후 최다인 8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146.13㎞), 평균 시속은 88.3마일(142.11㎞)을 찍었다. 류현진은 이날 지난 시즌 직구 평균 구속(144㎞)과도 큰 차이가 없는 구속을 선보이며 직구(39개), 체인지업(23개), 컷패스트볼(13개), 커브(10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점검했다. 이날 삼진 퍼레이드도 눈길을 끌었다. 조나탄 아라우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후속 타자 라파엘 오르테가 역시 10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예정된 80구 이상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4-2로 앞선 7회말 교체됐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에서 80구 이상 투구한 건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 청년일보 】 조규성이 덴마크 프로축구 개막전 데뷔골로 미트윌란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조규성은 21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흐비도우레와의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확정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프로축구 진출 첫 한국선수로 강렬한 첫 인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미트윌란의 결승골이자 조규성의 데뷔골은 후반 11분에 나왔다. 상대 문전으로 침투한 조규성은 폭발적인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은 이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 11일 전북 현대를 떠나 덴마크 1부 수페르리가의 신흥 강호 미트윌란에 공식 입단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총상금 4천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걸린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남자 단식 결승은 한국 시간 16일 밤 10시에 시작한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35만 파운드(약 38억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얀니크 신네르(8위·이탈리아)를 2시간 46분 만에 3-0(6-3 6-4 7-6<7-4>)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4강전에서는 알카라스가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역시 3-0(6-3 6-3 6-3)으로 완파하고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로 정해졌다. '신·구 테니스 황제'가 메이저 대회 왕좌를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1987년생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5연패,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는 통산 24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조코비치가 이기면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하며 아직 남자 테니스 왕좌의 '세대교체'를 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
【 청년일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듀오 골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이어진 케인의 잔류로 EPL 최강의 듀오골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15일 스포츠계 등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해리 케인의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213골을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 280골로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갖고 있다.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달 케인 이적을 위해 독일 명가 뮌헨은 1차 7천만 유로(약 999억원)에 이어 2차 8천만 유로(1천141억원)까지 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천667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과 케인은 영국 BBC가 소개한 환상의 듀오 10쌍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손흥민 24골, 케인 23골 총 47골로 골망을 가르며 EPL이 시작된 1992-1993시즌 이후 최강의 듀오에 등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올해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결과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여자는 제주,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
【 청년일보 】 이강인(22)이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뇨스, 파비안 루이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뛰고 있는 프랑스 최강 클럽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며 이날 PSG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최근 PSG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둔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6월 A매치를 앞두고 귀국하기에 앞서 PSG의 메디컬 테스트를 일찌감치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조용히 프랑스로 출국했고,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입단식을 치렀다. 이강인의 추정 이적료는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 당시 기록한 3천만 유로(약 426억원)에 이어 역대 한국인 선수 이적료 액수로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천200만 유로(약 311억원)로 추정된다. 이적료의 20%(약 63억원)가 이강인의 몫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PSG는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인
【 청년일보 】 아버지 김성래 6단, 동생 김다영 4단과 '3부녀 프로기사'로 유명한 김채영이 통산 500승 고지에 올랐다. 여자 프로 기사 중에서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조혜연, 최정, 박지은, 김혜민, 오유진에 이어 김채영이 6번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바둑 리그 H2 DREAM 삼척 주장인 김채영은 지난 7일 저녁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 보령 머드의 3지명 고미소 초단에게 15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2011년 4월 프로 데뷔한 김채영은 이로써 입단 12년 2개월여 만에 500승(344패, 승률 0.592)을 달성했다. 김채영은 천태산배·황룡사배 등 국제 단체전에서도 한국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2018년에는 2018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결승에서는 최정 9단을 누르고 국제대회에서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