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벅스는 가수 'JUNNY(주니)'의 신곡 'Selfish(셀피시)'를 제작하고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신곡 'Selfish'는 싱어송라이터 주니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이다. 밝은 분위기 안에 숨겨진 씁쓸한 가사가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의 안타까운 모습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애정에서 비롯한 말이 생각과 다르게 엇나가버린 대화에서, 자신을 이해 받지 못할 때 느끼는 허탈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Selfish'는 NHN벅스의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 'essential; With Artist(에센셜 위드 아티스트)' 6번째 앨범이다. NHN벅스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크러쉬(Crush), 폴 블랑코(Paul Blanco), NCT 도영, BIG Naughty(서동현), 하현상과 함께 명품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신곡 'Selfish'는 가수 주니의 특별한 시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이라며 "'essential; With Artist' 프로젝트의 6번째 신곡 'Selfis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는 지난달 28일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명문 와이너리 '뚜아리따(Tua Rita)'의 오너를 초청해 프라이빗 와인 행사 '뚜아리따 in Jeju'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뚜아리따의 신규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공식 독점 수입사인 아영FBC가 주최했으며, 제주 지역 주요 F&B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탈리아 와인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 장소로 선정된 휘닉스 아일랜드 내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는 제주 바다와 화산토 지형이 어우러진 독특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뚜아리따 와이너리가 위치한 토스카나 수베르토 마을의 테루아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행사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었다. 이 같은 장소적 특색은 와인과 미식의 페어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현장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산뜻한 화이트 와인 '페를라토 델보스코 비앙코 2023'을 시작으로, 뚜아리따의 철학이 담긴 '쥬스토 디 노트리 2022'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은 와이너리의 역사와 가족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뚜아리
【 청년일보 】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프로야구 팬덤이 형성되며 관련 굿즈 판매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각 구단과 콜라보 굿즈로 출시한 춘식이 키링 인형과 차량용 방향제 세트가 당일 완판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삼성 키링은 2분만에 품절됐고, 전 구단 키링 1만3천200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 모조리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는 2023년 7월부터 프로야구 구단들과 콜라보 굿즈를 기획해 유통 중이다. 특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인증샷과 콘텐츠가 사회관계망(SNS)에서 크게 유행하며, 관련 아이템들이 이른바 '직관템'으로 각광받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KBO 전 구단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 인형이 첫 출시 직후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7월에는 물량을 3배로 늘린 피규어를 선보였음에도 전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연말 기아 타이거즈 우승을 기념해 출시한 대형 한정판 피규어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인기 이모티콘 망그러진곰과 두산베어스의 협업 사례도 유명하다. 지난해 선물하기에서 망그러진곰과 두산 콜라보 키링이 출시되자마자 1분만에 상품이 품절됐고, 일부 키링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해당 곡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해 글로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팝 장르 곡으로, 진의 감미로운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라 10일 넘게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미니앨범 '에코(Echo)' 또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2위에 이름을 올려 음반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눈에 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차트 9위까지 뛰어올랐고,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84위, 뷔가 박효신과 함께한 협업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도 139위를 기록하며 각자의 음악 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지민의 솔로
【 청년일보 】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올여름 현역으로 입대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입대 일자는 오는 7월 28일이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를 결정했다. 별도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40년간 정신질환 치료에 매진해온 한의사 노영범 원장이 현대 정신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치유 패러다임을 담은 저서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오랜 약물치료에도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근본적 치유의 길'을 모색한다. 노 원장은 책을 통해 "정신질환은 단순히 뇌의 결함이 아니라, 삶의 총체적 맥락 안에서 이해돼야 한다"며 "과학적 실증과 철학적 통찰을 접목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책의 제목인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노 원장은 동양의학의 대표 고전인 상한론을 고문자학적 해석을 통해 현대의 질병에 접목, 고대 관찰기록의 '구조적 사고방식'을 오늘날 정신질환 치료에 응용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순한 옛 지식의 재해석이 아니라, 고대-현대 간 치료 인식의 통합을 시도하는 임상적 실험이기도 하다. 노 원장이 이 책을 통해 제시한 치료모델은 '소울루션(Soulution)'이다. '영혼(Soul)'과 '해결책(Solution)'의 합성어인 이 개념은 기존 약물치료 중심의 단기적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방향성을 회복하는 근본 치료를 지향한다. '소울루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가 신기술 문화 체험 공간 'K-컬처 스퀘어'에서 신규 콘텐츠 1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29일 콘진원에 따르면, 'K-컬처 스퀘어'는 광화문과 인천공항 내 조성된 신기술 기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체험형 전시관 'K-컬처 뮤지엄'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 'K-컬처 스크린'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4D)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K-컬처 어트랙션'으로 구성된다. 3차원(3D)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 인천공항 K-컬처 뮤지엄, 신규 실감형 콘텐츠 8종 선보여 K-컬처 뮤지엄은 K-컬처 스퀘어의 핵심 거점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8종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와 실내 전시관 3곳(#1~#3)에서 한국의 전통과 세계 여행 등을 주제로 한 몰입형 콘텐츠가 상설 전시된다. 특히, 5미터 높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세계 10국을 여행하는 콘텐츠 '실재의 충돌'이 상영되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글로벌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1에서는 ▲'미래와의 조우' ▲
【 청년일보 】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 하는 NHN링크는 자사가 제작한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의 1차 티켓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유명한 '건전지 아빠(BATTERY DADDY)'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NHN링크는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다양한 무대 효과와 아름다운 음악을 더한 뮤지컬을 제작해 올 여름 무대 위에 선보인다. 특히, 가족애가 담긴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차별화했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과 7월 13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을 통해 7월 31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HN링크는 내달 25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서 공연 기대평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5명에게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티켓(1인 2매)을 선물할 예정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가족뮤지컬로 선보이는 '건전지 아빠'는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 진이 신곡 'Don't Say You Love Me'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7일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25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Daily Top Songs Global)'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발매일인 지난 16일 해당 차트에 9위로 진입한 뒤 상승세를 보이며 1위에 자리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 타이틀곡으로,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상황을 담은 노래다. 이번 차트 성과는 K팝 아이돌이 아닌 '보컬리스트 진'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TS 활동과 별개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8위에 진입하며 유럽 주요 음악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다. 한편, 진은 현재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진 외에도 BT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25 멤버스 위크(Members Wee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를 '회원의 날(Member's Day)'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멤버스 데이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에는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체험형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멤버스 위크는 회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섭지코지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는 ▲'Island Retreat Yoga', 오전 10시부터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산책 투어가 운영되며, 낮 시간(오후 2시~4시)에는 ▲연날리기 체험 ▲이끼 테라리움 클래스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저녁 시간(오후 8시~10시)에는 ▲와인 취향 분석 클래스 'Wine your Way', ▲제주 전통 막걸리와 모둠전
【 청년일보 】 한반도 선사인의 창의성과 전통이 새겨진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에 대해 '등재' 권고를 내렸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문·심사기구로, 각국이 제출한 유산의 가치를 평가해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통상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세계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실제 등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등재가 유력시되는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이 유산은 한반도 선사시대부터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약 6천년에 걸친 인간의 삶과 사유, 문화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내달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BTS의 '제2막'이 어떤 형태로 펼쳐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BTS 멤버 중 진과 제이홉은 이미 지난해 전역했으며, 나머지 RM과 뷔가 오는 6월 10일, 정국과 지민이 6월 11일, 슈가는 6월 21일을 끝으로 군 복무를 마친다. 전원이 팀으로 활동한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였으며, 마지막 공연은 같은 해 10월 열린 부산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이었다. 군 복무 중에도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는 꾸준히 이어졌다. 지민은 복무 중 발표한 곡 'Wh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33주간 진입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장기 기록을 경신했고, RM의 'LOST!'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각자의 음악적 행보로 공백기를 메우며 팬들과의 접점을 유지한 셈이다. 소속사 하이브는 지금껏 여러 차례에 걸쳐 "(멤버들이) 모두 돌아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