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빠와 아들이 캠핑하며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를 전북 군산시가 제공한다. 군산시는 오는 30∼31일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빠와 아들 단둘이서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야영과 등산을 하고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오붓한 시간을 갖는 여행 상품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캠핑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고 장보기도 할 수 있다.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무뚝뚝하고 어색하다고 여겨지는 부자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핼러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부산시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과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 행위 ▲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행위 ▲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를 한다.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첨단 학습시설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픈한다. 양천구는 디지털 놀이·학습 융합체험 공간인 '넓은들미래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정3동·신월 권역에 이 센터가 들어서면서 구는 기존 목동 권역(목동미래교육센터), 신정 권역(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과 함께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구축을 완성했다. 22일 개관하는 이 센터는 총 409.4㎡ 규모로, 놀이 및 스포츠형 콘텐츠 중심의 5개 체험존과 교육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은 ▲ 로봇을 통해 대화, 모션체험, 코딩 등을 경험하는 인공지능(AI) 로봇존 ▲ 코딩과 배틀을 결합한 코딩 플레이존 ▲ 드론존 ▲ 확장현실(XR) 스포츠존 ▲ AI 교육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존에서는 기본강좌로 원데이클래스와 토요·방학특강을, 심화학습으로 6주차 정기강좌를 운영한다. 유아부터 중학생에 이르는 교육 대상에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을 편성한다. 센터는 11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에 로봇 친구 만들기, 로봇 스포츠, 쉽게 배우는 유아 코딩, 드론주행교실 등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디지털
【 청년일보 】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시가 먹거리 한마당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25∼26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2024 미식(美食)대향연'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맛있는 울산! 울산의 자부심을 잇(eat)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에 마술 쇼, 울산 고래 만두 빚기 공연과 함께 열린다. 첫째 날에는 숟가락 난타, 뮤지컬 더세프 공연, 울산 음식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자연의 요리 발효 토크쇼', '담백한 트로트', 세계전통민속공연,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 한우육개장, 백고동숙회, 석쇠불고기, 육전초밥, 정자대게 등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군별 맛집 부스 6곳과 무료 시식 행사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영양 먹거리와 안전한 위생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험 부스 9곳도 선보인다.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 방안 모색과 지역이 가진 문제 해결에 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강원도립대와 평창군은 18일 평창군청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혁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문제해결 방안이 주된 내용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컬 특화상품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원도립대는 평창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간편식 상품 기획에도 나설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동주택 관리비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의 전수조사를 통해 경기 수원시가 생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주거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8월 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4개월 이상 관리비를 체납한 1천100가구, 임차료를 체납한 660가구 등 1천7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다른 지자체로 전출한 7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1천753가구 중 97.8%에 해당하는 1천715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된 사회복지서비스는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 지원 5건, 긴급복지 5건, 기타 공공복지 지원 17건, 민간자원 연계 1천688건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가구의 생활 실태와 가구원 등을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매년 체납 가구를 전수조사해 주거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와 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축제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펼쳐진다. 강동구는 18일부터 이틀간 둔촌역전통시장에서 '시간의 징검다리 生맥데이' 야시장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장 상인회가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4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포토존과 소품 전시대가 설치되며 맥주와 안주 판매대도 있다. 청년층 유입을 위해 학생들에게 시장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극복에 지역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강원 속초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6일 오후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김용승 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학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교육 협력,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교육 협력 등이다. 김용승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역과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선 시장은 "동서 고속화 철도 역세권 개발 사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톨릭관동대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세계 속의 콤팩트 관광도시 속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9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 및 2024원주만두축제 성공모델 발굴로 창업한 1호점이 간판을 내걸었다. 원주시는 16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을 했다. 시 주관의 만두창업 지원 대상자 선발을 통해 1호점으로 창업한 만두뱅크는 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개업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창업을 축하했다. 정낙삼 대표는 "탕수만두, 카레만두 등 이색만두를 개발해 '원주'하면 '만두'를 떠올리게끔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축제 부스 규모를 작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해 축제 부스에서는 만두만 판매하기로 했다"며 "축제에 오셔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60여가지의 다양한 만두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중년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취업 한마당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행사 ▲ 증명사진 촬영관 ▲ 메이크업 서비스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채용행사장에는 ▲ 운전·운송 ▲ 판매·서비스 ▲ 경비·환경·미화 ▲ 기계·생산·건축 분야에 취업 상담을 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에는 택시 업체별로 1 대 1 맞춤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지능형 인공지능 챗GPT, 드론 조종, 건강 관리, 디지털 디자인, 보건의료, 예방 운동, 브런치·양조 기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가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15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시군,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금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경색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위험구역 설정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위험구역 설정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증가하고, 여기에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는 북한의 위협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대응 조치다. 특히 북한군 총참모부가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 예비지시를 하달하는 등 군사적 움직임까지 포착되는 상황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포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즉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위기 조장 행위라는 판단이다. 도는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지역에 특별사법경찰단을 투입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현행 사법경찰직무법은 위험구역에서 금지 또는 제한된 행위를 위반할 경우 형사입건해 수사하도록 하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 청년일보 】 출산을 준비하고 아이를 키우는 주민을 위한 공간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아가사랑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량리역 인근(답십리로1길 10, 102동 2층)에 지난 14일 문을 연 이 센터는 라운지, 전문 상담실, 교육실, 수유실, 스마트 놀이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