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전날에는 일요일(발표일은 월요일) 기준 최다인 2천82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주말효과'가 사라진 모양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99명(국내 2685명, 해외 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2만950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2천82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87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949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경북 영덕에서는 20일 1명, 21일 4명, 22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초등학생이다. 경남 양산 확진자 중 7명은 지역 내 학교 관련이다. 지난 20일 이 학교 학생 1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방에 이어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한다. 전국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전면적인 등교수업이 실시되는 것은 코로나19로 지난해 1학기 ‘온라인 개학’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각급 학교도 이날부터 전 학년 매일 등교한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으나 교육 부문은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방역과 학교 현장에서의 준비를 위해 3주 늦게 '위드 코로나' 체제로 돌입한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지역 과대 학교들은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다. 인천지역의 과대 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하루 중에도 원격·등교수업을 병행 운영할 수 있다. 경기지역 과대학교에서는 방역·급식시간 추가 확보 등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가 가능하다. 전면등교 확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800명 대를 기록했다. 보통 주말·휴일을 거치며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827명(국내 2806명, 해외 2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확진자 41만82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8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832명이다. 확진자를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 1278, 부산 90, 대구 53, 인천 161, 광주 57, 대전 36, 울산 10, 세종 5명을 기록했다. 주요 도별로는 경기 820, 강원 55, 충북 26, 충남 47, 전북 34, 전남 27, 경북 39, 경남 65, 제주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며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에도 3천명대를 나타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패턴이 반복되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진행되는 대학별 고사로 수험생들의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고, 하루 뒤인 22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앞두고 있어 미접종자가 많은 10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질 위험도 있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방역조치가 대폭 완화된 데다 바이러스 활동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유행 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12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5천4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206명·당초 3천212명에서 정정)보다 86명 줄었지만 지난 17일(3천187명) 이후 닷새 연속 3천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천9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최근 1주간(11.15∼2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5명→2천12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3천명을 웃돌았다. 바이러스 활동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든데다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학별 고사 등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는 22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앞두고 있어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1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2천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34명)보다 178명 늘면서 지난 17일(3천187명) 이후 나흘 연속 3천명 선을 넘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최다 기록은 이달 18일 3천292명이고 두 번째로 큰 규모는 지난 9월 25일의 3천27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천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최근 1주간(11.14∼20)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7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천34명 늘어 누적 40만9천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천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천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간(11.13∼1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324명→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62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607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천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등 총 2천428명(80.6%)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총 583명(19.4%)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전주시의 한 목욕탕을 연결고리로 4명이 추가 확진돼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두드러져 수도권의 전체 확진자 수도 전날 기록한 최다치를 하루 만에 경신해 2천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92명 늘어 누적 40만6천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정확히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의 3천187명보다 105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수도권만 2천583명이고, 이어 경남 98명, 부산 90명 등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충북 청주에서는 진천 소재 식품업체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증평 소재 교회 관련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경북 경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등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학생 6명과 가족 2명, 지인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날 집계된
【 청년일보 】경기도 버스노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8일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사측과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수능일 교통대란은 피하게 됐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께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측 대표와 2차 조정 회의를 가진 끝에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내년 중반기부터 단계적으로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를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또 경기도의회가 나서 내년 1월까지 1일 2교대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노사정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공공버스와 민영제 버스 기사의 경우 월급을 각각 10만원과 12만원 인상하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내년도 공공버스 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때 호봉 승급·승급 기간 단축·심야수당 신설 등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방안도 합의서에 포함됐다. 이로써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협상에는 경기공항리무진, 수원여객, 삼경운수, 성우운수,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이상 수원), 경남여객(용인), 삼영운수, 보영
【 청년일보 】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실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뤄지는 두 번째 수능이다. 시험은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이 입실 전 이뤄지므로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수능 지원자 중 확진자는 101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이며, 이 가운데 실제 수능에 응시할 의사가 있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으로 집계됐다. 수능일 자가격리 대상이라면 전국 112곳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본다. 별도 시험장 안에서도 증상 여부에 따라 시험실이 나뉜다. 확진 수험생은 이미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31곳에 나뉘어 입소한 상태로 시험을 본다. 사상 두 번째로 치러지는 '코로나19 수능'인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3% 많은 50만9천821명이 지원했다. 수능 응시자 수는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서울 단일 지역에서만 1천400명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천5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천163명, 전체로는 3천187명 늘어 누적 40만2천7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124명·당초 2천125명에서 정정)보다 1천63명이나 급증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일)의 2천425명보다도 762명 많다. 신규확진 3천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3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3천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 3천명대 이기도 하다. 주요 감염 사례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가 16일 정오 기준 전날보다 27명 늘어 총 1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확진자 중 73명은 입원환자이고, 나머지 61명은 간병인, 병원 직원, 보호자 등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1일 9명의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도 522명으로 연일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2천125명 늘어 누적 39만9천59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11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최근 1주간(11.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2천125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3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295명이다. 지역발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들어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명 늘어 누적 39만7천466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2천419명)에 비해 확진자 수가 413명 줄긴 했지만 지난 10일(2천425명) 이후 엿새 연속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인 8일)과 비교해도 246명 많다. 일요일에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증가했던 지난 9월 26일(발표일 기준 9월 27일)의 2천381명 이후 7주 만이다. 최근 1주간(11.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715명→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254명이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