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앞으로는 우체국에서 현금 또는 카드가 없더라도 카카오페이로 다양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먼저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한번에 결제하거나 각각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봉투요금과 소포상자, 등기, 준등기, EMS 등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팩스∙복사 및 봉투요금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우표류, 선납라벨, 나만의우표, 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지금까지 현금,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던 소포상자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국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이제 현금과 카드가 없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 청년일보 】 은행계 카드사들이 무료 환전 혜택 등을 탑재한 ‘트래블카드’(여행 특화 카드)로 고객 몰이를 하는 가운데 비(非)은행계인 전업 카드사들도 해외 가맹점 이용 할인 및 적립, 라운지 이용 혜택 등 해외 이용에 특화한 카드 상품을 앞세워 휴가철 고객 유치에 대응하고 있다. 30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롯데·비씨카드 등 비은행계 카드사들은 해외 이용 혜택에 특화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우선 삼성카드는 '삼성 iD GLOBAL 카드'와 '삼성 iD NOMAD 카드'를 통해 해외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수수료 면제와 해외 사용금액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가맹점 사용 시에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이용 관련해서는 해외수수료 1.2% 면제, 해외 온·오프라인 2% 또는 5%할인과 연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에서 0.5%, 여행·쇼핑·온라인 간편 결제에서 1%, 구글플레이·앱스토어·디지털콘텐츠에서 5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 iD NOMAD 카드'는 여행 및 여가, 면세점 영역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기프트를 부여한다. 여가 할
【 청년일보 】 제2금융권의 중금리대출 상한선이 하반기부터 조정된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은 낮아지고, 카드사는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달금리 변동 폭을 반영해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조정하고 하반기(7∼12월)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업권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변동을 보면 상호금융은 올해 상반기 10.5%에서 올해 하반기 10.22%로 0.28%포인트(p) 낮아지고, 저축은행은 17.5%에서 17.25%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캐피탈은 15.5%로 상·하반기 동일하고, 카드는 12.25%에서 12.47%로 0.22%p 높아진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조회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대형, SUV 차량 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순서대로 미니 쿠퍼,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의 조회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차량 1위는 미니 쿠퍼, 2~5위는 현대 엑센트, 미니 컨트리맨, 벤츠 A클래스, 미니 클럽맨 순으로 나타났다. 준중형 1위는 현대 아반떼, 2~5위는 기아 K3,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이었다. 중형 1, 2위 또한 현대, 기아가 나란히 차지했다. 1위 현대 쏘나타, 2위 기아 K5, 3위 벤츠 E클래스, 4위 BMW 5시리즈, 5위 제네시스 G70 순이었다. 준대형 및 대형 차급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제네시스 G80, 기아 K7, 기아 K9, 벤츠 S클래스 순의 조회수를 보였다. KB캐피탈 관계자는“전체적으로 보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중형, 준대형 및 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는 판매량에서도 유사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NANA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출시된 NANA카드는 만 7~18세의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로, 계좌 없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카드형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NH pay와 NH올원뱅크에서 NH머니를 충전하면 보유 금액 내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주요 혜택은 편의점 및 카페 등에서 최대 0.5% NH머니 적립이며,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이용조건 등은 없다. 또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pay를 통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2%가 NH머니로 적립된다. NH농협카드는 NANA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과 상품명을 공모전과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3종의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은 총 858개의 작품이 출전한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NANA카드라는 상품명은 자신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청소년의 첫 번째 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NH농협카드 내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며 “NANA카드를 통한 첫 금융생활뿐만 아니라 평생의 금융생활에 NH농협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LCC 상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의 소비, 생활패턴을 분석·반영하고 이를 카카오뱅크의 상품과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 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버킷은 여행 영역에서 혜택을 담은 여행상품몰이다. 먼저 트래블버킷은 고객에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 및 최저가가 보장되는 호텔 및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킷스페셜 시즌1’에서는 ▲초특가 항공권 서비스(7월 출시예정) ▲동남아 주요국가 숙박 추가 할인 서비스(1박 당 약 5천원 추가할인) ▲ 태국 럭셔리호텔 특가서비스(7월 출시예정) ▲신라면세점 최대 8만원 할인쿠폰 ▲해외 로밍 및 유심 15% 할인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상품 구성은 ▲팁과 옵션 없이 100명의 스타 가이드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 효도여행 ▲2030 세대를 위한 유럽여행 ▲황금티타임에 즐기는 해외골프여행 ▲레이트 체크아웃 및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에어텔(항공+호텔)상품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동남아 한정특가상품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트래블버킷은 여행 콘텐츠로 ▲챗GPT를 활용한 여행계획 짜기 ▲트래블로그 여행로그 리뷰 ▲파리 럭셔리 호텔 소개 등을 마련했으며, 해외 이용에 특화된 카드상품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여행 소비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월 해외 현지 이용액을 지수 100으로 지정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는 지수가 평균 14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 이르러 10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1분기 평균 103으로 올라섰다. NH농협카드는 해외에서 카드 이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베트남은 전체 해외 현지 이용액 중 각각 21%를, 미국은 9%를 차지했다. 일본은 20~30대의 이용금액 비중이 34%로 평균(23%)보다 11%포인트(p) 높고, 베트남은 50~60대의 비중이 68%로 평균(52%)보다 16%p 더 높았다. 일본 도시별 이용금액 비중은 도쿄(23%), 오사카(21%), 후쿠오카(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쿄 내 업종별 이용액 비중은 백화점·면세점(25%), 편의점(9%), 식당(7%) 등 순으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25일 호국 보훈의 달(6월)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금 6천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이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호국 지팡이 후원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유공자의 정보를 담은 인식표가 부착된 지팡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약 1천10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한 KB캐피탈은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충청지역 6.25 참전유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간편결제사들과의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가 올 하반기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카드업계는 효과적인 연체율 관리를 위해 양측 간 신용정보 공유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내달 3일까지 간편결제사 및 카드업계를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태로, 업계 의견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후 법안 마련 시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4일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의 후속조치로, 시행령 개정 절차를 거친 후 올해 9월 15일 법률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그간 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소액 후불결제(BNPL) 업무를 선불업자의 겸영업무로서 제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또는 금융이력부족자(Thin-Filer)를 위한 포용금융 및 핀테크업체의 대안신용평가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혁신금융서비스를 허용했다. 이에 현재 네이버페이와 토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Las Vegas(라스베이거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실적조건 없이 건당 결제금액이 클수록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당 결제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0.5%,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인 경우 1%,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인 경우 1.5%, 50만원 이상일 경우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한도는 10만원이다. 여기에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Las Vegas' 카드는 실적조건 고민 없이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이따금 발생하는 고액 지출 시 더 큰 할인을 받거나 무이자로 나눠 납부할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디지로카 Las Vegas' 카드는 롯데카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시리즈의 추가 라인업 카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디지로카 Paris(파리)’, ‘디지로카 London(런던)’, ‘디지로카 Monaco(모나코)’로 구성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시리즈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24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올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소상공인∙소기업∙청년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를 통해 71개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임대료, 입점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오래오래 함께가게’에는 서울옥션과 그립이 공동 설립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도 참여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하입앤 앰베서더로 예예 작가를 포함한 10명의 청년작가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가치를 그림으로 해석한 작품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