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국내 펀드 투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세미나는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 대표 운용사 3곳에서 참여한 가운데 약 200명의 디지털 우수고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자산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3인의 가치·성장·ESG 전략’을 주제로 ▲국내 증시 및 경제 전망 ▲전문가 3인의 핵심 펀드 전략(가치: VIP자산운용, 성장: KCGI자산운용, 배당: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투자자가 묻고 매니저가 답하다(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연사로는 국내 전망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허진욱 수석연구위원이, 전문가 3인으로는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 KCGI자산운용 목대균 대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직접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디지털 PB와의 유선 상담을 통해 맞춤형 투자 조언까지 받을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삼성증권 디지털 PB 서비스는 전문 상담, 업무 처리, 투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RP를 50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91일물 기간형RP로 세전 연 3.4%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ISA계좌로 매수 가능하며, 판매기간은 9월 1일~10월 31일까지 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신규고객은 기준일 9월 1일 이후 추가로 입금한 금액(순입금)으로 매수 가능하다. 특판RP 매수 채널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슈퍼SOL 앱, HTS, 유선으로 가능하다. 중개형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며 3년 이상 유지하면, 순이익에 대해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및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된다. 세제혜택 계좌이므로 고금리, 배당형 상품을 운용하기 좋다. 개인별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이고,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주요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KB Korea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Jefferies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IR(Investor Relations) 컨퍼런스로, 약 100개 이상의 해외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KB증권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글로벌 기관투자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심도 있는 투자 논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저명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사로는 Christopher Wood(Jefferies, 글로벌 주식전략 총괄), Simon Ogus(DSG Asia 창립자 겸 CEO), Will Denyer(Gavekal Research,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Johnson Wan(Jefferies, 아시아태평양 산업 리서치 총괄) 등이 발표에 나서며,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 김신 전무는 ‘한국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11월 29일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해 제시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설계·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며,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에게 주어지며,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참가팀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준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은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부울경 지역의 금융전문인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된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하는 ‘AI 페스티벌’은 대학(원)생이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이자, 청년에게 AI 교육, 멘토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총 443팀(860명)이 예선에 참가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안했고,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는 결선 진출 팀을 양사 사옥으로 초청해 최신 AI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금융 데이터 분석,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투자회사의 AI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미래에셋 AI투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 구조와 활용법 소개 △전년도 수상팀의 개발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 공유 △AI·로봇·클라우드 인프라가 융합된 네이버 제2 사옥 ’1784’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사는 결선 행사
【 청년일보 】 한미 조선 협력 지원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힘입어 조선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전장보다 5.58% 오른 12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12만3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한국거래소 기준)를 경신했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 다른 조선주도 오름세다. STX엔진, 에스엔시스, 케이에스피 등 조선 부품·기자재 종목도 강세다.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조선업계가 수익성이 좋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공개한 2026년도 예산안에도 조선업 분야 예산이 확대 편성됐다. 특히 무역보험공사 출연 재원으로 6천5억원을 배정했다. 올해 예산 800억원이 65배나 늘었다. 보통 기금의 20배 수준까지 보증할 수 있는 만큼 약 12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 순매수세에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동반 오름세로 개장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포인트(0.44%) 오른 3156.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0포인트(0.41%) 오른 3,155.73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330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131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34%) 오른 787.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7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93.3원으로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이르면 오는 11월 재개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블루오션 독점 체제가 아닌 복수의 대체거래소가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이를 통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비교적 이른 재개를 통해 고객 편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이르면 올 하반기 재개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세부 일정은 업계에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2022년 2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Blue Ocean)’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의 정규거래(시간외 포함) 시간 이외 거래에 대해 주간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주문을 하면 현지 브로커를 통해 블루오션에 전송돼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다. 이에 삼성증권을 비롯해 교보증권 및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상상인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증권사들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심사 중단 요청에도 불구 심사를 강행키로 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8년 만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연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안건심사소위원회(안건소위)를 열고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한 증권사 삼성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 5개사에 대해 심사중단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심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들의 사법리스크를 발견하고 심사중단을 요청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등록 심사시 본인 또는 대주주의 형사소송이나 금융위·검찰 등 조사·검사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관련 절차가 끝날 때까지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증권사의 발행어음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한다는 정책목표를 세운 만큼 일단 심사를 계속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이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병호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장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5년 한화투자증권 입사 후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친 뒤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 한화생명 경영지원팀 담당 임원, 금융비전Unit(유닛)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둘러싼 겹악재로 하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8포인트(1.35%) 내린 3,142.9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674억원, 1천93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은 3천46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886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알리바바가 자체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시험 중이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덩달아 하방 압력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 내 생산시설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반도체주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4.83%)가 급락해 5거래일 만에 26만원선을 내줬으며 삼성전자(-3.01%)도 6만7천원대로 밀려났다. 부진한 8월 이차전지 수출 실적에 LG에너지솔루션(-0.85%), POSCO홀딩스(-1.58%) 등 이차전지주가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ETF와 해외채권 투자 수요 확대에 맞춰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대신증권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신 사이보스(CYBOS)’와 '대신 크레온'을 개편해 ETF와 해외채권 투자 기능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앱 홈화면에 'ETF' 탭을 신설해 ETF 검색과 투자가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TF 테마', 'ETF 투자자의 선택' 기능 등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조건 검색을 통해 지역과 자산군, 레버리지·인버스 배수, 자산운용사별 ETF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도 추가했다. 앱 메뉴의 '상품-채권-해외채권매매'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상품별 세전수익률과 투자기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유한 해외채권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수·매도 시 즉시 결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은수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ETF와 해외채권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며 "편리해진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