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서울시 한강버스가 이달 24일부터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체험운항 선박에 몸을 실을 수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통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의 거리를 오간다.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 최종 통과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시범 운항 및 수상 사고 대처 훈련 등을 거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의 1차 검증을 마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도입했다. 오는 24일부터 모집하는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 참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 또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은 PC나 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2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 해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夏至)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수도권, 오후에 그 밖의 중부 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도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대전·충청 남부와 전북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전남 북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20∼21일 이틀 동안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대전·충남 남부, 전북은 최대 15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세종·충남 북부, 충북, 광주·전남 북부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50∼100㎜,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30∼80㎜,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과 울릉도·독도 20∼60㎜, 강원 동해안 10∼50㎜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
【 청년일보 】 밤사이 수도권 북부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21일 하지(夏至)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지역에 따라 최고 1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20일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 대부분과 전북 등지에 비가 내렸으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10~40㎜의 강한 비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 서구 금곡동에는 142㎜의 비가 내렸다. 같은 시각 인천 영종도 119.5㎜, 경기 김포 107.5㎜, 양주 백석읍 99㎜, 포천·파주 등 경기 북부 여러 지역도 100㎜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은평구 46.5㎜, 강서구 40.5㎜ 등 비교적 적은 양이 내렸으나, 국지적으로 집중된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새벽 시간대 시간당 50㎜를 넘는 강수도 관측됐다. 인천 서구에는 오전 3시 58분부터 1시간 동안 63㎜, 양주 백석읍에는 오전 4시 43분부터 1시간 동안 60㎜의 비가 집중됐다. 이는 도로 침수, 시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을 주는 수준이다. 동두천은 1시간에 50.8㎜가 내리며, 1998년 관측 이래 6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
【 청년일보 】 20일 오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와 하천이 전면 통제되며 교통 혼잡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와 서울시 안전누리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성동JC군자교 분기점,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중랑교, 군자교, 장안교, 월릉교 등 의정부 방향 진입램프도 차단된 상태다. 또한 서울 시내 청계천, 안양천, 도림천, 성북천, 정릉천 등 29개 하천도 오전 6시를 기해 통행이 제한됐다. 서울시는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 5곳을 부분 가동 중이며, 전 부서에 재해 우려 지역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상황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서울시 461명, 자치구 3천94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한편,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19~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많은 곳 경기북부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50㎜ 이상, 강원남부내륙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대전·충남남부 150㎜ 이상, 세종·충남북부와 충북 12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광주·전남북부 120㎜ 이상),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30~80㎜,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강원동해안 10~50㎜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0~21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 청년일보 】 30~40대 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 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유배우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 비중은 소폭 줄었지만, 자녀를 둔 가정이나 청장년층에선 맞벌이 증가세가 이어졌다.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800만을 돌파하며 전체 가구 구조의 큰 변화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유배우 가구(1천267만3천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8만6천가구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만9천가구 줄었고, 전체 비중도 48.0%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61.5%)와 40대(59.2%) 맞벌이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각각 2.6%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해 청장년층의 맞벌이 확대 경향을 뚜렷이 보여줬다. 반면 20대 이하(-2.2%포인트)와 60세 이상(-0.6%포인트)에서는 맞벌이 비중이 줄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393만7천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8.5%로, 전년보다 1.7%포인트 늘었다. 자녀 연령대가 높을수록 맞벌이 비중도 상승해, 막내가 13~17세인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64.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기사심의분과위원장에 현 한국언론학회장인 배진아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기사 및 광고심의분과위원 3명(기사 1명, 광고 2명)을 신규 위촉(연임위원 제외)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내달 1일부터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인신윤위 산하 기사심의분과위원회 신규 심의위원에는 이자연 한양대 교수를, 광고심의분과위원에는 류진한 계명대 교수와 강민아 서울YWCA국장이 신규 위촉됐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심의분과위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광고윤리강령, 기사 및 광고심의규정에 의거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건전한 인터넷언론환경 조성과 이용자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전북 10~40㎜, 경남,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5~40㎜, 제주도 5~3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대구·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외)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공기가 위아래로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
【 청년일보 】 국내 청소년 5명 중 1명 가까이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에 과의존하는 중복위험군이 7만9천명에 달해 심각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과의존 저연령화에 대응해 초등학생 대상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여성가족부의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123만4천587명 중 17.2%인 21만3천243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년(22만1천29명) 대비 7천786명 감소한 수치다. 다만, 위험군 감소에는 지난해 조사(124만9천317명) 때보다 조사 참여자가 1만4천730명 줄어든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의존 위험군'은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험사용자군'과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주의사용자군'을 합친 개념이다. 이 중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에서 과의존 문제가 있는 '중복위험군'은 7만8,943명(37.0%)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위험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중학생이 8만5천487명으로 가장
【 청년일보 】 지난 3월, 18년 만에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상향하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이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제도 개편의 물꼬가 트이기 직전까지, 가입자들은 개혁의 방향성에 있어 인식의 혼선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제도 관련 인식 및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개혁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국민연금 가입자 2천8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2.7%는 "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하며 개혁 필요성에 대한 압도적인 공감대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개혁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서는 복합적이고 상충된 태도가 확인됐다. 당시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방안에 대해 56.4%가 동의했으나, 이들은 동시에 재정 안정화를 위한 고강도 개혁안에도 높은 지지를 보였다. 예컨대 ▲연금 자동 조정 장치(2.87점), ▲기존·신규 가입자 분리 제도(2.92점), ▲확정기여형(DC) 전환(2.78점)에 대한 동의 수준(4점 만점 기준)이 모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론화 방안에 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