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지난 15일 방송한 ‘롯데관광 남미 6개국 크루즈 여행’ 상품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여행 수요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송된 본 상품은 65분 방송에 450억 원 상당의 상담예약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남미 대륙을 순회하는 장기 크루즈 여행으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와의 협업을 통해 남미 주요 명소는 물론, 일반 관광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파타고니아 기항지 투어까지 포함되며 진정한 ‘일생일대의 여행’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40~60대 고객층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도한 일정보다 편안한 동행과 품질 좋은 여행’의 흐름을 잘 반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홈앤쇼핑은 여행 상품 구성에 숙소, 식사, 이동 방식까지 전반적으로 품질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하고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들은 단지 저렴한 가격보다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한다”며, “이번 상품은 그러한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면서도, 홈쇼핑이라는 채널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활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롯데관광과 함께 다시 한 번 비즈니스 남미 여행
【 청년일보 】 GS더프레시는 갈치 할인 행사로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오늘부터 7일간 제주 손질 갈치 3마리를 6천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물 제주갈치(대∙1마리)를 8천900원에 판매하는 ‘사전예약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수온으로 수산물 시세 불안정성이 커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GS더프레시만의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를 활용,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GS더프레시 수산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제주, 부산, 여수 등 전국 어촌을 방문해 어민들의 조업 현황과 생산량을 파악하며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실제 GS더프레시 갈치 매출이 ▲2022년 17% ▲2023년 29%, ▲2024년 37% 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GS더프레시는 산지 네트워크를 통해 갈치 물량 30톤을 확보하며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18일부터 5일간 여름철 보양 수산물을 테마로 한 ‘미리 복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5일간 ▲완도 전복(특대∙5마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으로, 식품부터 패션, 가전까지 다양한 가치소비 상품을 제안한다.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 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먼저, 상설 기획전을 통해 1천여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식품, 생활용품, 뷰티·패션, 반려동물·취미, 가전 등으로 구분해 카테고리별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페이스 멀티 제모 눈썹 정리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애견 수제간식 인기세트 ▲오프더프라임 차량용 트렁크정리함 등이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스포츠음료 전 상품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스포츠음료 전 상품(32종)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캔 후 ‘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매일 3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산스파비스 2인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토레타 등 캔, 페트(PET) 형태의 스포츠음료 전 상품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아산스파비스 입장 시 이마트24 모바일앱 로그인 화면을 제시하면 1인 입장권 정상가(5만원) 대비 3만원 할인된 2만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할인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단, 성수기 기간(7월 1일~8월 31일) 이마트24 모바일앱 고객들은 입장권을 2만5천원~2만7천원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최영수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스포츠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스포츠음료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경품 혜택의 재미 또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CU는 우리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 자란 ‘두백 감자’ 등 국내산 감자로 만든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수 국산 개발 품종인 ‘두백’ 감자는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껍질이 얇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이다. 전분 함량이 높아 조림이나 으깬 감자 요리에 사용 시 그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CU는 강원도 두백 감자 등 국내산 감자 44톤(t)을 사용하여 도시락, 햄버거, 조리면, 김밥, 샌드위치 등 국내산 감자 간편식 시리즈로 선보인다. 감자 치킨 카레 도시락(5천700원)은 고기와 함께 녹진하게 끓여낸 카레에 달콤한 감자 큐브를 듬뿍 얹은 든든한 정식 한상이다. 크리미 감자 뇨끼(5천500원)는 두백 감자를 삶아 반죽한 뇨끼에 알프레도 크림소스와 베이컨, 크루통 등을 곁들여 진하면서도 쫄깃한 뇨끼 파스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 감자 고로케 버거(4천300원)와 감자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3천700원)는 국내산 감자를 고로케와 감자 샐러드로 만들어 메인 토핑으로 활용한 상품들로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감자의 식감을 살렸다. 집밥 대표 반찬인 담백한 감자채볶음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3일 ‘메가 엘데이(Mega L.DAY)’를 맞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계열사 제휴 이벤트 ‘100원 들고 기습공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롯데온 내 ‘엘타운(L.TOWN)’에서 ‘세븐일레븐 쇼핑 응모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권은 100원에 판매하며, 응모 고객은 20일 롯데온 공식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참여 매장의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23일 단 하루 사전 공지된 세븐일레븐 매장 1곳에서 진행된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응모 고객은 선착순으로 최대 5분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담배, 주류 등 일부 품목은 행사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권을 행사 당일에 사용하지 못한 고객은 구매일로부터 한 달 내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츄파춥스로 교환할 수 있다. 100원 들고 기습공격은 롯데온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공간 엘타운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이다. 엘타운은 롯데 계열사의 단독 혜택과 한정 상품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이번 달부터 매주 월요일 ‘엘데이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롯데웰푸드표 식사이론은 헬스, 웰니스를 지향하는 간편식 브랜드로, 맛있게 즐기면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균형 잡힌 식사를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다. ‘식사이론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아삭아삭한 열무와 직장인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로메인,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 고명과 참기름, 비법 고추장을 더해 새콤한 맛과 감칠맛을 살렸다. 여름 입맛을 돋울 특제 타르타르소스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된다. 소스 배합에 특별히 신경을 써 개발했으며 시중 소스와 차별화를 통해 더욱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식사이론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새콤달콤한 오복채(무짱아찌)로 양념한 밥을 사용해 식감을 살렸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조합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고소한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담백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 】 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6월 17일 기준)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작고 세세
【 청년일보 】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남매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 간 갈등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동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에게 지난 2019년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현재는 무상증자로 460만주)를 증여했다. 현재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갖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하고 있다. 윤 부회장이 사실상 그룹을 지배하는 구조인 셈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그러나 실
【 청년일보 】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해외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 제형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2025,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HNC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다. 원료사부터 연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천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2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그룹사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너뷰티(Smart Inner-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영업에 나선다. 그룹의 모태인 코스맥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와 바르는 화장품을 함께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 청년일보 】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전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건 발생 29일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압수 대상은 두 건물 내 사무실 12곳으로, 현장에는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SPC삼립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데 따른 조치다. 수사당국은 사고 당시 안전관리 시스템과 작업 매뉴얼, 내부 보고자료 등 관련 문서를 확보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다.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 상반신이 끼여 숨졌고, 경찰은 피해자가 윤활유를 도포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이후 경찰과 노동부는 지난달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 청년일보 】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인도 시장에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기업 인수와 브랜드 통합 등을 통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리온은 현지 생산과 마케팅을 직접 주도하는 '정공법'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인도라는 거대한 시장을 겨냥한 포석이지만, 공략방식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인도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았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 ‘세계 1위 인구·고성장’ 인도, K푸드 신시장 부상 1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 세계 인구는 82억3천161만명으로 이 중 인도가 14억6천386만명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인도는 2022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러한 고성장 기조가 202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인도의 GDP는 약 3조9천400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오는 2027년에는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