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공적주택 공급 정책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임대리츠 시장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리츠 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HUG는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해 민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임대리츠 사업을 통해 약 19만호의 주택을 공급했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올해 중 수도권 지역에 6천호의 임대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비 현실화, 토지비 감정평가 제도 개선, 주택가격 상승률 현실화 등 업계의 주요 건의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 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대리츠 사업의 활성화는 주택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 개선은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넘어, 임대리츠 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점포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 정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점포 수 확대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탈피해 가맹점의 수익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이른바 ‘상생 가맹모델’ 구축이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CU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최근 각사별 '상생 가맹모델'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주와 본사간 상생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각 업체가 더 심도 있는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상생 모델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CU를 비롯한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가맹점주와의 상생 모델 정착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CU "업계 최고 수준 상생안"…가맹점 운영 효율성 개선 CU는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을 체결했다. CU는
【 청년일보 】 하림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양재동 부지 등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 평가 효과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하림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주사인 하림지주의 자회사 지원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2천148억원, 영업이익 8천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15.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천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9% 증가했다. 하림지주는 공시를 통해 "사료 판매량 증가 및 지육가 상승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사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의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하림산업은 매출액 1천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2% 늘었지만, 매출원가가 늘면서 매출총손실도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5% 증가했다. 영업손실 1천46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천69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림지주는 자회사 하림산업의 실적 변동 공시에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절차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면서 IMA 시장이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IB) 투자 등에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은행 계열 증권사라는 점에서 고객 기반 확장 측면에서 차별화를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미 사업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연이은 상품 출시와 자금 모집을 통해 성과를 쌓고 있다는 점은 후발주자로서의 부담으로 꼽힌다. 증권업계에서는 IMA 시장이 확대되면서 IB 딜 확보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1일 NH투자증권을 IMA 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세 번째 IMA 사업자가 된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NH투자증권이 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처음으로 IMA 인가를 받았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비은행 계열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달리 은행의 네트워크를
【 청년일보 】 저축은행업계가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에 대응해 단기자금 유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저축은행들은 파킹통장과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기존 우대조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투자 대기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는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출을 막고 수신잔액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급증하며 약 118조원대에서 132조원 선까지 늘어났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으로,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자금의 방증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은행 요구불예금과 환매조건부채권(RP) 잔고도 증가해 금융시장 주변 유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98조978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113억원 감소했다. 이는 금융권 전반에서 자금이 보다 수익률이 높은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저축은행업계가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에 대응해 단기자금 유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주거래통
【 청년일보 】 서울시가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천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정작 이번 대책을 통해 순수하게 추가 발굴된 신규 물량은 2만5천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청년 임차 115만 가구라는 수요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공급 규모와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포함해 수치를 부풀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번 서울시의 공급 계획의 실질적 기여도를 둘러싸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더드림집+’를 선포하고 2030년까지 총 7만4천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중 4만9천호는 이미 기존에 추진 중이던 물량으로 이번 대책을 통해 순수하게 추가 확보된 물량은 2만5천호에 그친다. 현재 서울 청년 가구의 90%인 115만 가구가 전월세 등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의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해도 전체 임차 수요의 약 6.4%만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신규 공급 확대분인 2만5천호만 따질 경우 수혜 범위는 전체 임차 가구의 약 2.2% 수준으로 더욱 좁아진다. 도시정비 업계의 한 전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이 많겠으며,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울릉도·독도 3~8㎝,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동해안 1~3㎝, 경북북부동해안, 울산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20㎜, 부산·울산 5~10㎜, 대구·경북내륙, 경남 5㎜ 안팎,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남동부, 전북동부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4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 부족과 과도한 기준 등 일상 속 불편을 유발해온 규제 4건을 전면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정비사업 요건 완화와 행정 정보의 투명성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12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대상지 요건 완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기부채납 정보 등재,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매수 기간 연장 및 온라인 게시판 개설,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요건 완화 등 총 4건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상반기 중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30년 이상 경과 건축물 비율 60% 이상, 과소 필지 또는 2층 이하 건축물 비율 조건, 10년 이내 신축 건축물 비율 제한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규제 완화로 노후도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필지 및 신축 관련 제한 요건을 삭제해 사업 문턱을 낮춘다. 다만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입지 적정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면밀히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건축물과 관련한 임대차 피해를 막기 위한 추가
【 청년일보 】 BYD코리아는 BYD가 국제 자동차 품질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에 공식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BYD는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국제 자동차 품질 관리 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업계는 이번 가입을 중국 자동차 기업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표준 논의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권위 있는 국제 기구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자동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BYD는 자동차 산업 행동 그룹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의 추천을 받고 IATF 전체 회원 투표를 통과해 공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1999년 설립된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 협의체다. 창립 회원에는 세계 주요 자동차 공업 협회인 AIAG(미국), ANFIA(이탈리아), FIEV(프랑스), SMMT(영국), VDA(독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IATF
【 청년일보 】 삼성SDI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가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 배터리 콘퍼런스'(TBC)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가벼우면서도 높은 용량으로 로봇 가동시간을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 설루션"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궁극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하고 있는 삼성SDI는 전날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브랜드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공개했다. 현 상무는 "전고체 분야에서 1천여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건의 특허 등록 건수를 보유하는 등 글로벌 업계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 그는 지난해 약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 수요는 2030년 204만대로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 상무는 로봇용 배터리의 핵심 요소로 고에너지 밀도와 급속 충전, 고출력, 안전성, 설계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를 약 30억원으로 정했다. 배당성향은 42.25%이며 지난해 배당 액 약 8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성과를 주주와 나누고,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상 요건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가며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회사 측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약 82억원을 맡긴 바 있다. 회사는 이 금액 전체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측은 "공탁금은 전 오너 일가의 위법 행위로 발생한 회사 및 주주의 피해를 변제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취지를 고려할 때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과거 '오너 리스크'로 훼손된 기업 가치를 회복하고 주주 신뢰를 되찾는
【 청년일보 】 정비사업이나 공공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입주자에게 배당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정비사업 등의 이익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에 ‘지역상생리츠’를 도입해 주민 참여의 길을 여는 내용으로 특정 세력의 이익 독점을 막고 개발 과실을 지역사회로 선순환시키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상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공공주택사업 시행자가 될 수 있지만, 주주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업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지 못하고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완화할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 국내 리츠 시장은 자산 규모 114조원, 개인 투자자 4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의 부동산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리츠를 공공주택사업에 접목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익적 목적을 인정할 경우 지역 주민이 리츠 총지분의 50% 미만까지 출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리츠가 시민 투자금을 바탕으로 공공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