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웨이가 얼음 성능을 극대화한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출시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국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얼음 저장용량 및 일일 제빙량을 갖춰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저장고는 5.2㎏로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일 제빙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94% 증가한 20㎏을 구현해 하루에 최대 약 1천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해준다.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다. 추출 공간은 27㎝로 넓어져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안정감 있게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이 적용돼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3단계 맞춤 추출(약 500mL, 700mL, 1L)로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
【 청년일보 】 지난 2023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산정했던 과징금이 여러 차례 조정을 거치며 최종금액이 기준금액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 2023년 12월 판매자 전용 시스템 '윙(Wing)' 로그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2만2천440명의 주문자·수취인 개인정보가 다른 판매자에게 노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말 쿠팡에 13억1천만원의 과징금과 공표 처분을 내린 바 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실이 개인정보위 제출 자료 등에 따르면, 당시 과징금 산정 기준금액은 약 39억4천만원이었으나, 이후 조정·감경 절차를 거치며 최종 부과액은 13억1천만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직전 3개 사업연도의 평균 매출액에 '약한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비율인 0.47%를 적용해 기준금액(39억4천만원)이 산정됐고, 이후 1차 조정에서는 위반 기간이 1년 초과 2년 이내라는 점이 고려돼 25% 가중이 이뤄졌지만, 이득 취득이 없다는 사정이 인정돼 30% 감경이 적용되면서 조정액은 약 37억4천30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어 시정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진짬뽕'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짬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진한 불맛'이다. 유성스프의 풍미를 기존 대비 강화해 깊은 불향을 구현했으며, 해물 풍미와 짬뽕 특유의 매콤·칼칼한 맛을 높여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됐다. 제품의 핵심 맛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진~한 불맛' 메시지를 전면에 강조하고, 영문명 표기를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리뉴얼 제품은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에서 1천개 한정 수량으로 갓 생산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서도 소비자 60여명의 계정이 도용돼 무단 결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 지난달 29일 무단 결제 사고를 당했다며 이용자 60여명이 금융감독원에 전날 신고했다. 무단 결제는 G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돼 있던 카드로 상품권이 결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금액은 1인당 20만원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G마켓 측은 내부 침입 흔적이 없어 해킹 사고가 아닌 단순 명의도용 사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이 국내외 주요 보안·프라이버시 인증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전직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인증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3일 쿠팡이 자사 프라이버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비롯해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27701(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27017(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 APEC·Global CBPR, PCI DSS, ePrivacy(프라이버시) 등 7개의 국내외 보안·프라이버시 인증을 보유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으로, 약 9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APEC·Global CBPR은 개인정보를 국제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하고 국경 간 전송 요건을 충족했음을 검증하는 인증이다. ePRIVACY 인증은
【 청년일보 】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요 패션 플랫폼 업계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7천10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특히 전월 대비로는 의복 부문이 32.1% 증가하는 등 패션 관련 품목에서 뚜렷한 수요 확대가 나타났다. 패션 플랫폼 업계 역시 FW 시즌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온라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가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FW 시즌 성장세 가속"...무신사, 슈퍼세일·블랙프라이데이 연이어 흥행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25 FW 슈퍼세일'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2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슈퍼세일'을 진행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한 거래액을 기록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지난 4월부터 ‘허브에이드’, ‘원씽’, ‘다나한’ 등 피부 고민별로 브랜드를 세분화하는 방식을 통해 매달 1개 혹은 2개의 이마트 단독 브랜드를 연달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총 10여개 브랜드, 누계 판매 수량은 16만5천개를 넘겼다. 지난달에는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4천950원 화장품 브랜드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일의 피부관리, 4천950원 뷰티샵’이라는 전용 인테리어 집기를 개발하여 이마트 용산점에 도입하였고, 추후 은평점, 왕십리점 등에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출시하는 올해의 마지막 브랜드는 ‘남성용 기능성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인기 로드샵 브랜드인 토니모리와 함께 ‘더마티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총 9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오메가 라인 4종’은 면도, 환경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이마트 화장품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혔다. 한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1탄 8종의 상품은 지난 7월 말 몽골에 위치한 5개의 이마트 매장과 라오스에 위치한 3개의 노브랜드 전문점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판로 개척을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리뉴얼, 신규 입점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부터 이어져온 본점 새단장 프로젝트가 일단락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것. 신세계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만나 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부티크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의 브랜드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모두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은 각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루이비통의 패션, 워치 및 주얼리, 뷰티,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 숍, 기프트&홈 컬렉션과 더불어 문화 체험형 공간까지 한 데 모은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루이비통의 현재와 과거의 유산이 조화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는 오는 20일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House of Ashley)'에서 운영되는 프라이빗 디저트 체험 공간 '디저트 뮤지엄(Dessert Museum)' 얼리버드 예약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디저트 뮤지엄은 일 50팀 한정 예약제로 운영되며, 아메리칸 프리미엄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수 F&B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디저트 프리미엄화' 흐름에 맞춰 애슐리퀸즈가 세계관과 디저트를 결합해 선보이는 첫 시도다. 이번 디저트 뮤지엄은 ‘하우스 오브 애슐리’의 세계관 안에서 3대 모녀(캐서린-에블린-애슐리)의 디저트 취향을 모티프로 삼아 제작됐다. 생체리 무제한 제공을 비롯해 10종의 프리미엄 디저트가 준비된다. 대표 메뉴는 무제한 생체리 바스켓, 체리 포레누아 타르트, 코코 래밍턴, 크림브륄레 치즈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디저트 뮤지엄은 2~4인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시간제로 프라이빗하게 운영된다. 얼리버드 예약 오픈인 오는 3일에는 팝업 오픈 첫 주말인 12월 20~21일(얼리버드) 이용분만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 기간은 순차적으로 예약을 오픈할 예정이다. 얼리버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요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홀리데이 제품을 선보이며 연말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평소에는 만나보기 어려운 한정판 구성과 연말 분위기를 담은 화려한 패키지, 특별 포장 서비스 등을 마련해 시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향수, 스킨케어, 바디케어, 홈프래그런스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트 상품 구매 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전용 홀리데이 기프팅 포장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매 제품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는 세계 각 여행지의 향을 담은 '홀리데이 애프터 캘린더'와 '오데옹 오 드 퍼퓸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홀리데이 애프터 캘린더'는 일반적인 어드벤트 캘린더와 달리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새해 전날까지 이어지는 일주일을 기념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기차 '칸'에서 착안한 패키지 안에는 세계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메모파리의 7가지 향이 담겨 있어 연말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담은 '오데옹 오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는 '홍초 윈터 에디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홍초 '저당 석류&히비스커스'와 '저당 유자&캐모마일' 2종은 홍초를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온(溫)음료용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대상이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활용한 저당·저칼로리 제품으로 대상의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도 부착했다. 실제로 두 제품 모두 100g당 당류 4g, 칼로리는 35kcal 이하로 음용식초 표준값 대비 당류는 74% 칼로리는 58% 낮췄다. 신제품 홍초 '저당 석류&히비스커스'와 '저당 유자&캐모마일' 2종은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봉관 대상 Sauce&Go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과일숙성발효초에 향긋한 허브를 더해 홍초를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홍초 윈터 에디션"이라며 "앞으로도 홍초를 더 다양한 레시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한 신제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자영 롯데웰푸드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을 비롯해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그리고 협약이행평가 표창 수상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는 매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치하하고, 성공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롯데웰푸드는 하도급 분야에서 파트너사 권익증진에 힘쓰고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4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매년 1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 임직원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