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23일부터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를 개최한다. PN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 기간은 기존의 3일간에서 5일간으로 연장됐고, 참가팀의 수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대회의 성적에 따라 25일부터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23일과 24일에 양일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돼 호흡을 맞춘다. PNC 2025는 매일 6매치씩 총 30매치가 진행되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천만 원)이며, 여기에 PNC 2025 승자 예측 이벤트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P
【 청년일보 】 KT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KT는 성금 기탁 외에도 경남 산청군, 경기도 가평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과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산청 지역에 양말과 수건 등의 생필품 7천여개를 현장에 전달했고,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KT는 전국에서 가장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곡동 일대의 복구 현장에는 24일 이재민들과 봉사자를 위한 'KT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스마트기기 급속 충전시설과 무선랜을 설치해 현장 대응과 주민들의 긴급 연락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 KT는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을 위한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KT 관계자는 "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독특한 세계관과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호러 탐색 게임 '언더워드: 서포터 에디션(UNDERWARD: Supporter Edition, 이하 언더워드, 개발사 인텐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언더워드'는 음산한 폐병동의 분위기와 제한된 시야, 점점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플레이가 특징으로, 생존과 팀워크, 탐색과 퍼즐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실시간 마이크 소통을 통한 협력과 순발력이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용자들은 혼자 혹은 팀을 이뤄 정체불명의 실험체가 방치된 지하 폐병동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공포 분위기에서 서바이벌과 탐색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매번 다른 구조의 폐병동을 탐색하며, 특정 위치에 놓인 실험체(배양 캡슐)를 찾아 엘리베이터까지 운반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용자들은 불규칙하게 등장하는 괴이한 간호사 몬스터와 치명적인 함정을 피해 협력해야 하며, 중도 전멸 시 지금까지의 모든 진행 상황이 초기화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세계관에 특화된 기능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뱀피르'의 커스터마이징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용자들은 체형, 피부 톤, 눈동자, 문신, 혈흔의 흔적이 남은 상처 등을 활용해 '나만의 뱀파이어'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중세 고딕풍에 이르는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키, 가슴, 허리, 골반, 다리 길이 등 세밀한 체형 조절을 통해 남녀 모두 매력적인 외형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외형 설정을 넘어, 게임의 몰입감과 스토리텔링의 일부로 작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리셋과 진입 장벽을 낮춘 UI·UX로 누구나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고급 사용자에게는 세부 조정 기능을 통해 다양성을 제공한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 9,000원 상당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린 '비트서밋 2025(BitSummit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K-인디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트서밋은 매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인디게임 전문 전시로, 세계 각국의 개발자와 퍼블리셔,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 K-인디게임 6종 전시…몰입형 체험으로 이용자 피드백 등 현장 반응 확보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다이렉트샤인(HARMA) ▲팀 테트라포드(스테퍼레트로) ▲스튜디오브라키오(모듈버서크) ▲디멘션뷰(디멘션어센트) ▲키위사우루스(파멸의오타쿠) ▲스튜디오비비비(모노웨이브) 등 총 6개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참가했다. 콘진원은 개방형 구조의 전시 부스를 구성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자유로운 시연 환경을 마련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스탬프 랠리, 피드백 설문, 스팀 위시리스드 등록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 기업들은 비트서밋 공식 개발자 발표 무대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 청년일보 】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TEKKEN 8'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TEKKEN 8'은 전 세계 누적 5천900만장 이상 판매된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근육의 역동성까지 정밀하게 구현한 38인의 캐릭터가 파괴 기믹이 가득한 스테이지에서 전투를 벌이는 3D 격투 게임이다. 컴투스는 22일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 오는 31일 'TEKKEN 8' 컬래버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이번 컬래버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신비의 소환서 20장과 크리스탈, 에너지, 마나석 등 풍성한 보상이 포함된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에 앞서 ▲'카자마 진' ▲'폴 피닉스' ▲'니나 윌리엄스' ▲'화랑' 그리고 ▲무료 지급 예정인 5성급 '미시마 헤이하치' 등 컬래버 캐릭터 5종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캐릭터의 소환 및 스킬 시전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카자마 진'은 게임에 실제로 적용될 스킬 연출까지 미리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슈퍼 액션 히어로2'를 오마주한 미니
【 청년일보 】 앞으로 애플 지갑에 티머니를 추가한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가볍게 탭하는 것만으로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과 티머니는 22일 대한민국 전역의 대중교통을 손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페이 티머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제 사용자는 애플 지갑에 티머니를 추가해 실물 카드 없이도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대중교통 탑승이 가능해졌다. 향상된 편의성으로, 잔액이 일정액 이하로 내려면 사용자는 애플 지갑 또는 모바일 티머니 iOS 앱을 이용해 직접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할 수 있다.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ley) 애플페이 및 애플 지갑 담당 부사장은 "출퇴근을 하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든, 대중교통은 일상의 중요한 일부"라며 "이제 애플월렛에 추가된 티머니를 통해 보다 더 매끄러운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 새로운 기능은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가볍게 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 서울' 및 신규 클래스 '선인'을 업데이트했다. 2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 서울'는 아침의 나라 첫 시작 무대였던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 지역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황해도에는 아침의 나라의 수도 '서울'이 위치하고 있으며, 모험가는 광화문, 경복궁 등을 탐험하며 실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봤던 '설화집'이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도 추가됐다. 낭만적인 설화 '춘향전'에서 뜻밖의 존재를 만나거나, 죽지 않는다는 존재 '불가살'의 이야기를 비롯해 삼신, 서동, 장화홍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춘향전, 삼신전 등 4종의 설화집을 만나볼 수 있고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선인'도 선보였다. 선인은 '도사'의 각성 클래스다.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쳐 오행을 활용한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25 썸머 시즌'이 함께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
【 청년일보 】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22일부터 폐지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동통신사는 기존처럼 공시지원금을 고지할 의무가 없다. 다만, 방통위와의 협의를 통해 홈페이지 등에 '공통 지원금'을 자율적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기존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지면서 유통점이 자율적으로 보조금 규모를 정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출고가 100만원인 스마트폰에 50만원의 지원금이 붙는 경우, 과거에는 추가로 최대 7만5천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유통점에 따라 보조금이 수십만 원까지 달라질 수 있다. 소위 '페이백'이나 '마이너스폰'도 계약서 명시를 전제로 허용된다. 단말기 가격보다 보조금이 더 많은 경우도 가능해진 것이다. 선택약정 할인과 보조금 중 하나만 택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요금 할인과 추가지원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도 있다. 업계에선 단통법 폐지로 인해 당분간 출혈 경쟁과 시장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규정이 이관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이 아직 의결되지 않아 일정 기간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와 업체 자율 규제에
【 청년일보 】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 2025(MAPLE CON 2025)'를 오는 8월 대만, 10월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로,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행사에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대만과 미국으로 축제를 확장해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메이플스토리'로 쌓은 추억과 감동을 서로 공유하는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는 해외 누적 가입자 수가 약 1억5천만명에 달할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 콘' 해외 개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IP 인지도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한편, '메이플 콘'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의 '메이플스토리' IP 확장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메이플 콘 2025 타이페이'는 공식 굿즈 스토어 운영, '메이플 아일랜드' 콘셉트 조형물
【 청년일보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KCD) 도입 논란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2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최 후보자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그는 "게임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가문화"라며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학계·의료계·산업계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질병코드 도입을 두고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적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임이 대표 수출산업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임이용장애는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분류해 국제질병표준분류(ICD)에 포함됐다. 이후 정부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반영 여부를 두고 민관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최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이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업계가 요구하는 P2E(Play to Earn) 게임 허용과 관련해서는 당장은 이르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는 "금융위에서 이용자 보호 및 가상자산 관리 등을 위한 가상자산 관련 입법체계가 마련한 후 종합적으로
【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 2025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재밌넥'은 넥슨이 청년 게임 인재를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대학생 대상 게임잼이다.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에서 선발된 대학(원)생 70명이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 내 게임을 완성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 직무 이해도를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다른 장르의 결합'을 주제로 경연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의 실무진이 현장 멘토링과 심사를 맡았다. 2박 3일간 완성된 총 14개 게임을 대상으로, 민트로켓 실무진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재미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하고, 참가자 투표 결과를 반영해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등 총 4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스포츠(당구)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브레이크 슈트(Break Shoot)'를 개발한 '맛세이'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비트 더스트(Beat Dust)'를 개발한 '우주먼지' 팀이 차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