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5월부터 해외장기체류보험의 ‘보험료 10%(최대 3만원) 결제 할인 프로모션’ 효과로 최근 3개월(5~7월) 피보험자 수가 직전 3개월(2~4월) 대비 68%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월에는 전달 대비 피보험자 수가 49%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기준 전체 피보험자 중 20~30대 비중은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20대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입 국가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가 45%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일본·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뒤를 이었다. 이는 영어권 국가 유학과 워킹홀리데이 참여가 활발한 2030세대 특성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중복 보장’과 ‘DIY 맞춤 설계’가 있다. 해외장기체류보험은 학교나 현지 건강보험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도 중복 가입이 가능해, 부족한 담보를 추가로 보완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는 자신의 체류 환경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현지 사고에 대비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전달 기준 플랜별 가입 비율을 보면 기본 보장 없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주가 19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55% 오른 33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펄어비스(6.61%), 넷마블(2.38%), 엔씨소프트(0.97%), 카카오게임즈(0.79%)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해당 업체들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 신작 게임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차기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공개하고, 펄어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넷마블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지 않지만 개막 전야제 행사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엔씨소프트 북미지사 NC 아메리카도 개발 중인 신작을 시연하거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전시기획사 쾰른메세가 공동 주관하며, 전 세계 전시 및 참가사 규모 기준 '세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장은 이환주 은행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해당 챌린지는 KB국민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주)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그룹의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해,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고령층 고객뿐만 아니라 은퇴, 경력 전환 등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들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중심으로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자산관리 역량과의 연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상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은퇴 이후 소득 절벽을 완화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강화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요양원과 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고객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건강고지형 종합건강보험 ‘KB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무배당)’을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변화하는 보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건강에 자신 있는 고객에게 기존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더욱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지함으로써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건강한 고객의 보험상품 선택권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간·자궁 색전술 치료비 등 의료기술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보장 범위를 제공한다. 색전술은 혈관 안으로 특수한 물질을 주입해 혈류를 차단하는 시술로 간암과 자궁암 등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이와 함께 KB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 문제까지 대비하는 생활밀착형 담보도 신설했다. 고혈압, 당뇨, 대상포진, 통풍 등 만성질환은 물론 골절, 독감, 요로결석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질병까지 보장한다. 특히,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과 부정맥의 약물치료 보장을 통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중증 질환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 청년일보 】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게 될 경우, 50대 그룹 중 오너(총수) 일가가 보유한 우호지분율 중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 시 의결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 중 오너 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 일가·1.1개 계열사·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 지분율은 40.8%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더스인덱스는 "1차 상법 개정에서 이미 통과된 합산 3%룰과 이번 2차 개정안에 담긴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모두 적용되면 40.8% 중 37.8%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1차 상법 개정 때 포함된 합산 3%룰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합산해 발행주식 총수의 3%로 제한하고 있다. 또 상법 2차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개정안
【 청년일보 】 변액보험 투자 시장에서 미국 투자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장기 성장 기대를 모으면서 자금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미국 펀드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해외투자·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가운데 미국 투자로 추정되는 상품은 44개로 전체의 약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순자산은 약 5조8천억원으로 전체 해외투자·주식형(12조 7천억원)의 45%를 차지했다. 소수의 미국 투자 관련 변액보험 펀드가 시장 자금의 절반을 이끄는 셈이다. AI 슈퍼 사이클이 이러한 흐름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클라우드 등 전문 AI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와 AI 핵심 부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변액펀드의 해외투자 비중이 가장 큰 미래에셋생명도 미국 관련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2분기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삼생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보험료 계산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3천원을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상품의 보험료를 알아본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0일이다. 또한 보장성 상품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대상 상품은 ‘(경증간편)입원건강보험’, ‘정기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건강보험’ 등이다. 월 보험료 2만5천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2만원, 월 보험료 1만5천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증정한다. 경품은 월 보험료에 따라 상이하며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11월 말에 제공한다. ‘내 보험 진단하기’에 참여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보험 진단하기를 위한 동의 과정을 거치면 내가 가입한 보험과 또래가 가입한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9월 말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
【 청년일보 】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키움로드 입학식 및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수도권에서 선발된 총 50명의 중·고등학교 다문화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배움의 여정과 진로 탐색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입학식에서는 예강희망키움재단, 라라소셜파트너스와 협력기관(공공선연구소, 한국그릿진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참가자 대표 학생(중1·고1)은 ‘키움로드 선서’를 통해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양윤모 사무국장이 모든 참가자에게 ‘입학식 열쇠 카드’를 전달하며 “여러분의 가능성을 여는 첫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진행된 1박 2일간의 진로캠프에서는 자기이해, 진로 탐색,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공공선연구소 최정은 소장의 우연요소 & 그릿 검사, 진로 특강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제 NGO에서 활동하는 진로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과열을 막기 위해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내달 말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규제, 이른바 '15%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1차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YG PLUS 등 26개 종목이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2차로 풀무원 등 53개 종목도 거래가 한시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종목은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열리는 프리마켓과 정규장 이후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애프터마켓에서도 거래가 불가능하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이번 조치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거래량 상한선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규정은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올해 3월 4일 문을 연 넥스트레이드에는 내달 말부터 이 규정이 처음 적용된다. 실제 거래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184억원으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