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가 18일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으로 부산에서의 첫 오프라인 본선 무대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개막 세리머니와 함께 해설과 사회를 맡은 진행자 허준이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고 아시아 최강에 도전하는 8명의 선수가 무대에 도열했다. 특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 선수 2인도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개막부터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을 비롯해 아시아 1위 타이틀 사수에 나선 PU, 지난해 월드 파이널 우승자인 KELIANBAO, 일본 베테랑 TAKUZO10과 ETOWARU, 신흥 강자 FRANK와 TC 등 선수들은 상위 3인에게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행 티켓을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전 경기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은 PU와 SCHOLES의 경기로 시작해 FRANK 대 KELIANBAO, ZZI-SOONG 대 TAKUZO10, 마지막으로 ETOWARU 대 TC의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안팎에는 포토 부스와 승부 예측 이벤트, MD 스토어 등이 마련돼
【 청년일보 】 국내 전립선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전립선암 진단 당시 고위험군이었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25년호에 국내 51개 종합병원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2만7천75명의 환자를 대규모로 분석한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단 당시 환자의 절반 이상인 50.6%가 이미 질환이 진행된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저위험 전립선암 비율은 2010년 11.4%에서 2020년 7.6%로 오히려 감소했으며, 농어촌 지역 환자의 고위험 비율은 도시 지역(47.7%)보다 7.7%나 높은 55.4%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서구 국가에서는 PSA(전립선특이항원) 선별검사 도입 이후 저위험군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와 달리, 한국은 이와 반대로 저위험군 비율은 감소하고, 고위험군 비율이 높아지는 역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 차원의 조기 검진 체계가 부재한 결과”라고 말했다. 고영휘 이화의대 교수는 “이번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이 18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고 월드 파이널 마지막 진출자를 선발하는 이번 경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문화융복합공간이자 e스포츠 전문 경기장인 부산e스포츠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경기를 앞두고, 현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기장 안팎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포함해, 퀴즈, 돌림판, SNS 참여 이벤트 등 경기 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예상되는 우승자에게 투표하고 포토존에서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부산에서 처음 펼쳐지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함께 즐겼다. 한편,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전 세계 생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종근당고촌재단이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를 선보인다. 18일 종근당고촌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까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예술기술도시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 지역의 사회·문화적 서사를 바탕으로 도시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너머의 세계를 조율하는 중입니다: 바이오 오디세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에 영등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융합예술교육의 성과를 담았다. '바이오 오디세이'는 종근당고촌재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 기획·개발한 생명과학 기반의 디지털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바이오 아티스트 이소요·황준규와 미디어 아티스트 황선정, 김영주 등이 참여해 생명과학 실험과 디지털 예술 창작을 결합,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대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이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한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18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응모를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환경사랑 - 지구와 내가 함께 웃는 날!’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1~6학년 초등학생이며, 개인 및 단체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발표되며, 향후 시상과 온라인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응모 주제와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보다 확대돼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본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포함해 총 566명과 4개 단체가 수상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부문에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돼 기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2명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장관상급 시상이 확대되면서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이 한층 높
【 청년일보 】 한국바이오협회와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와 한·일 바이오산업 협력 본격화에 앞장선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7일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일 바이오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공동 브랜딩 및 홍보 ▲국내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난 아이파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BIX 2025 행사 내 컨퍼런스 세션에도 공식 연사로 참여해 일본 바이오산업의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간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쇼난 아이파크의 CEO 토시오 후지모토(Toshio Fujimoto)는 “한국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양국 바이오 혁신 생태계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 청년일보 】 동국대 WISE(와이즈) 캠퍼스는 교내 선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가국 최고경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간화선) 체험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도법사는 안국선원장이자 BBS불교방송 이사장인 수불 스님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참선, 다도, 전통불교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외국인은 구글 폼을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건학위원회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간화선은 화두를 의심하고 살피면서 깨달음을 얻는 한국 불교의 참선 수행법이다. 수불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이 각국 참가자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걸어 나갈 수 있는 거리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주거 지역을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근거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주거지에서의 삶의 만족도가 핵심 가치로 떠오르면서, 주거 트렌드는 출퇴근 효율성을 강조한 '역세권'에서 개인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슬세권'으로 빠르게 변화했다. 집의 개념이 단순히 잠자는 공간을 넘어 일상생활의 중심지로 확장되면서, 주거 선택의 키워드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거쳐 '슬세권'에 도달했다. 이는 주택 시장에서 입지 선정의 새로운 기준으로 작용하며 도시 구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보 10분 이내에서 쇼핑, 의료, 문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도보 생활권이 재조명되고있다. 대규모 상업 지구 대신 주거지 인근 근린상권 중심의 소도시형 커뮤니티가 확산되는 추세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 또한 이같은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부산,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이 대표적이다. 주거지에서 걸어서 15분 내에 주요 생활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1984년 8월에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으로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인정받은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으로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알마겔은 2024년 한 해에 수출액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 제산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유한양행의 해외사업은 크게 원료의약품에 기반한 CDMO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사업으로 구분된다. 2024년 3천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출의 주력 제품인 유만겔이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추후 수출품목과 수출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 CPHI Worl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를 시작으로 연구소와 공장 등 3일간 전체 사업장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운영하고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역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반면,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20대 이하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천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본사·공장·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됐고, 헌혈버스 내 기부함 등을 통해 헌혈증 기부도 받았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 청년일보 】 유한재단은 17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34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숭고한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년 시상에는 각각 ▲간호부문에 민정숙 홍익병원 행정부원장 ▲복지부문에 김지현 렉스과천치과 간호실장과 황관옥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민정숙 행정부원장은 30여 년간 간호 업무와 보건 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헌신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복지부문 수상자인 김지현 간호실장은 ▲아프리카 ▲중남미 ▲남태평양 등 13회에 걸쳐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수행하며, 5천여명이 넘는 현지인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아이티 대지진 긴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오는 20일 피부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분말형 스킨케어 신제품 ‘마데카 분말 콜라겐 업’과 ‘마데카 분말 비타글루 씨’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알란토 캡슐레이션 기술을 통해 피부 온도와 손끝 압력만으로도 부드럽게 녹는 신개념 오토멜팅 캡슐 분말 제형이 적용됐다. 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1만 팔로워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심화평과의 콜라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데카 분말 콜라겐 업’은 ▲농축 TECA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알란토인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하이퍼-테카콜라겐’을 함유해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진 부위를 탄탄하고 매끄럽게 관리해 준다. 고민 부위에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탄력 에이징(노화) 지수를 개선해 주며, 3일 사용 시 주름 깊이(목주름, 눈가 주름골)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데카 분말 비타글루 씨’는 병풀에서 단 2%만 추출되는 동국제약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과 순수 비타민C·알란토인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하이퍼-테카비타민’을 함유해 잡티·피부톤·기미를 집중적으로 케어해 준다. 1회 사용 시 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