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계 빚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2천조원에 근접했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둔화됐지만,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가 늘면서 전체 부채 규모를 끌어올렸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7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말(1천964조8천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난 규모로,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최대치다. 연간 증가액은 56조1천억원(2.9%)으로,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대출에 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 지표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천852조7천억원으로, 4분기 중 11조1천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3분기(11조9천억원)보다 소폭 축소됐다. 대출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잔액 1천170조7천억원)이 7조3천억원 늘어 전 분기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잔액 682조1천억원)은 3조8천억원 증가하며 확대 흐름을 보였다. 창구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6조원 늘었고, 비은행예금취
【 청년일보 】 기업은행이 은행주 상승 랠리에 합류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기업은행은 전장 대비 6.58% 오른 2만8천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8천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은행주는 실적 발표 이후 국내 기관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은행들의 주가가 35~40% 상승하는 과정에서 밸류업 모멘텀이 적은 기업은행만 20%대 상승에 그쳤는데, 뒤늦게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의 13일 종가 기준 PBR은 0.56배, PER은 7.5배로 은행 평균을 밑돌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 5%를 넘겼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 기준 SK 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47% 오른 92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여러 펀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10만80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이 펀드 형태로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율 모두 합하면 5%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지난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 만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윤리경영의 날’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리경영의 날’은 비전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의 확립과 건전한 윤리적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교육은 △윤리강령 및 윤리행동 지침, 윤리준칙 공유 △ 직급·세대·직무 차이에 대한 이해 및 사례공유 △ 자유토론 △윤리경영 자기평가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점 더 어려워지는 꼰대와 MZ세대 갈등 해결책’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실시해, 서로 다른 관점과 역할을 존중하는 윤리 의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교보증권은 직급/직무별 이해관계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논의하며, 실?·적인 예방 방안과 행동 기준을 점검할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제도나 규정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출발한다”며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해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ALL YOU NEED’ 광고 캠페인의 상품편 광고 영상 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지난 13일에 공개한 브랜드 론칭편과 이어지며, 새롭게 공개한 카드 세 종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상품편 광고는 ‘국카대표’로 발탁된 김우빈이 실제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론칭편에서 제시된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바탕으로, 각 카드의 혜택을 스포츠 경기 상황에 빗대어 보다 구체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KB ALL 카드’ 광고에서는 국내 가맹점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의 특성을 반영해, 김우빈이 농구 경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더 선수로 등장한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를 이끄는 모습은 일상 전반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ALL 카드’의 ‘국카대표급 커버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KB YOU Prime 카드’ 광고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팩, 가족팩으로 혜택을 선택및 변경할 수 있는 카드의 특성을 테니스 경기의 단식과 복식에 빗대어 ‘국카대표급 맞춤 전략’으로 표현했다. 혼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8대 은행장으로 장민영 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을 동력 삼아 2030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해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도 강화한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한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금융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 청년일보 】 재정경제부(재경부)가 '성과 중심 경제운영'을 기치로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하고 20일 공식 출범했다.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체감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출범한 초혁신경제추진단은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는 합동 조직이다. 지난해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제시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며,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지원을 담당한다. 15대 프로젝트는 ▲첨단소재·부품 ▲기후·에너지·미래대응 ▲K-붐업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에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초전도체,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이 포함됐다.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에서는 차세대 태양광·전력망, 해상풍력·HVDC, 그린수소·SMR, 스마트농업·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활용 등이 추진된다. K-붐업 분야는 K-바이오 의약품(AI 바이오), K-콘텐츠, K-뷰티 통합클러스터, K-식품 등 수출·산업 파급력이 큰 영역을 포괄한다. 정부는
【 청년일보 】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반 보안 체계를 도입한다. 빗썸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거래소 플랫폼 전반에 PQC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거래소에 요구되는 보안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빗썸은 중장기 보안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빗썸이 도입하는 솔루션은 아톤이 개발한 PQC 기반 인증보안 기술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선정한 표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ML-DSA와 ML-KEM을 적용했다. 여기에 자체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결합해 양자컴퓨터 기반 해독 시도는 물론 기존 해킹 공격에도 이중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적용 범위는 거래소 서비스의 입력, 인증, 전송, 저장 등 보안 라이프사이클 전 구간이다. 이를 통해 빗썸은 이른바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평생 PB 철학’을 강화하고, 경험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PB와 지점장을 선발해 핵심 자산관리 채널에 배치하고 있으며, 연령이 아닌 자산관리 역량을 기준으로 고객을 지속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시니어 인력 활용 차원을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신한Premier의 핵심 가치에 따른 전략이다. 신한Premier는 단기 수익 중심의 금융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인생 설계와 투자 여정을 함께하는 평생 자산관리 브랜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역량이 검증된 시니어 PB와 지점장이 정년 이후에도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과거 연령 중심의 직무 전환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재평가하는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경험이 축적될수록 가치가 커지는 PB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조직 로열티 또한 강화되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 자산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M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0일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꿈을 향한 여정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명주 개인전 '이루어지다 “Come true”'는 ‘이루어지다’를 주제로 믿음과 희망이 현실의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빛과 꽃병, 종이비행기, 스쿠터 등은 작품 속에서 상징적 오브제로 활용돼 관람객들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예술가 지원이라는 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에 걸쳐 무료 대관을 지원해 왔으며,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BNK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손잡고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3사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1020 미래세대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 대상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친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미래 핵심 고객층과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과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 청년일보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중소형 자산운용사 4곳에 공급하며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하나펀드서비스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4곳의 중소형 자산운용사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 HDC자산운용, 올해 1월 신영자산운용까지 총 4개 운용사와 ‘책무관리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스템은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내부통제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이를 통해 운용사들이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책무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산운용사를 초청해 책무구조도 관련 설명회와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파트너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도 운용사별 맞춤형 개별 시연을 지속하며 내부통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