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천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9/4-6, 소진 시까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고객 대상),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KAMA 관계자는 "자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등 3명의 선수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팀들의 경우 대부분의 차량들이 기술적인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있었던 반면 현대팀의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이러한 큰 문제없이 주행을 완료할 수 있어 포디움을 독식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현대팀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기능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 6가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표현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 청년일보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제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점검 서비스를 가동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11∼13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앱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G모빌리티(이하 KGM)도 신차 액티언 출시를 기념해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 청년일보 】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기술 등 주요 정보 공개 의무화를 시행한다. 또 배터리 사전인증제 도입을 앞당기고 건축법을 개정해 신축 건물 지하 주차장 내 방화 성능을 갖춘 소재를 사용하도록했다. 내년까지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도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1일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확산됐다"며 "이에 정부는 전문가, 업계 등과 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제조사들이 공개하는 배터리 정보에 더해, 정부는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으로 공개 의무 항목을 확대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기차를 제작할 때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당초 내년 2월에서 내달로 앞당겨 시범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전기차 정기 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에 셀 전압, 배터리 온도·충전·열화 상태, 누적 충·방전 등을 추가하고 내년 2월부터 예정대로 배터리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경기 의왕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남성 직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아빠 육아 골든벨'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를 퀴즈로 풀어보는 행사로, 사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혹은 예비 아빠 60명을 선착순 선발해 진행됐다. 영유아의 건강과 놀이 등 육아 상식과 보육 제도 등의 주제를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로 풀고,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자는 5세 아들을 둔 변진수 책임연구원이었다. 변 책임연구원은 "맞벌이 부부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평소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아내가 우승 소식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만족도 높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만 벌써 세 차례 명사 초청 육아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임
【 청년일보 】 인천 청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약 한 달여만인 6일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국무조정실은 당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한 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의 실효성과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핑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의 유관 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방 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서 전기차 영업을 하는 모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판매한 전기차에 대한 특별 무상 점검을 권고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소방 시설 긴급 점검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인천 청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수십대가 불타고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후 전기차에 대한 국민적
【 청년일보 】 기아가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및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기아멤버스 고객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보며 보다 색다른 캠핑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배정된 텐트 옆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
【 청년일보 】 BMW그룹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출고되는 모든 BMW 및 미니(MINI)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정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시행에 석 달 앞선 선제적 조치로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다. 개정 소방시설법은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했지만, BMW그룹은 탑승 정원과 관계 없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한다. 설치되는 소화기에는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이 적용돼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울러 BMW그룹코리아는 차량 충돌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화기 케이스를 고정용으로 제작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로 제작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지난 1968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지 56년 만에 전체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5일 현대차의 연도별 판매실적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6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9천966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2천436만대, 해외에서 7천530만대를 각각 팔았다. 올해 8월 이후 현대차의 공식 판매량이 34만대만 넘는다면 누적 판매량은 1억대를 돌파하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외 판매량 잠정 수치로, 33만2천963대를 지난 2일 공시했다. 이 잠정 수치가 그대로 공식 인정된다면 누적 판매량은 9천999만대가 된다. 현대차가 매달 평균 국내외에서 30만대가량을 판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중 1억대 돌파는 확실시된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르면 추석 전에 1억대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누적 판매 1억대 달성은 현대차가 1968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코티나'를 팔기 시작한 지 56년 만에 거두는 성과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76년 현대차는 국산 고유 모델인 포니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아울러 현대차와
【 청년일보 】 지난달 수입차 등록 대수가 브랜드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동월과 비교해 4.7% 줄어든 2만2천263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2만1천977대)과 비교하면 1.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BMW가 5천88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5천286대)를 제치고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BMW와 벤츠에 이어 테슬라(2천208대), 폭스바겐(1천445대), 렉서스(1천355대), 볼보(1천245대), 아우디(1천10대), 토요타(900대), 포르쉐(747대) 등의 순으로 등록 대수가 많았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클래스(2천237대)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Y(1천215대), BMW 5시리즈(1천118대), 테슬라 모델3(921대), 폭스바겐 ID.4(911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 보면 가솔린차(-45.3%)와 디젤차(-54.5%)는 등록 대수가 크게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47.7% 급증한 1만1천41대를, 전기차는 40.6% 증가한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데디 프리아디(Dedi Priadi)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Angelina Theodora)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선발된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지원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