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존 맥라렌 차량 라인업을 뛰어넘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13일 열린 '맥라렌 750S' 런칭행사에 참석한 샬롯 딕슨(Charlotte Dickson)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Head of Asia Pacific)은 이날 출시된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카 양산의 핵심기능인 성능과 차체중량 부문에 집중해 국내 슈퍼카 시장에서 앞서가겠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이날 런칭행사에는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Head of Asia Pacific) 샬롯 딕슨(Charlotte Dickson), 맥라렌 MSO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Global Sales Manager for McLaren Special Operations) 닐 언더우드(Neil Underwood), 맥라렌 북아시아 매니저(Market Manager for North Asia) 매티아스 웨스코프(Matthias Weiskopf), 맥라렌 서울 이태흥 대표, 맥라렌 서울 이승윤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맥라렌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20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차세대 첨단 교통체계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전용 항공지도를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지도는 오는 2025년 UAM 상용화 대비 실증사업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UAM 전용 항공지도에는 2단계 UAM 실증사업이 이뤄질 수도권 노선과 고압선 및 철탑 등 주요 장애물, 비행 제한·금지 구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반영됐다.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와 전체 실증노선이 담겼으며, 뒷면에는 아라뱃길, 한강, 탄천 3개 노선을 확대해 그려 넣어 세부 경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구성해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왔다. 수록 정보, 색채, 디자인 면에서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최적의 지도 축척을 적용해 지도의 시인성과 가독성,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한국형 UAM 실증사업 1단계는 전남 고흥에서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비도심 지역에서 UAM 기술을 검증한 뒤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2단계 실증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국방부, 지자체, 한국드론활용협회 등 기관에
【 청년일보 】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올해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37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태양빛처럼 강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의미를 지닌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신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9월 한달 간 연장 진행한다. 한성자동차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새로운 혜택이 포함된 'Lifetime Care Package(평생 케어 패키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차량 구입부터 관리, 향후 매각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책임지고 지원하기 위한 7가지 혜택에 타이어 파손 시 동일 타이어로 보상해 주는 '안심 타이어 교환 프로그램(차량등록일 기준 1년 또는 1만2천km 이내, 총 1회)'을 추가했다. 한성자동차 'Lifetime Care Package(평생 케어 패키지)'는 ▲무상 보증 5년 제공(ISP 3년+한성자동차 보증연장 프로그램 2년 연장), ▲전기차 충전 바우처 100만원(전기차 대상),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내연기관 차량 대상), ▲평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전국의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 시)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등록일 기준 1년 또는 주행 거리 2만 킬로미터까지 보장되는 '바디 케어 서비스'와 보험사고 수리 시 자기부담금 1회 당 최대 50만원(
【 청년일보 】 기아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사업 ▲ 내 사업 ▲오토랜드 화성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광주 ▲파워트레인(PT) 사업 ▲제조 솔루션(생산기술) ▲생산 기획 ▲구매 ▲품질 ▲고객 경험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내년 2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나 학사·석사학위 소지자다.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진행한다. 이달 4일부터는 전국 9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 중이며, 15일과 22일에는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연다. 지난 8∼10일에는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취업 상담, 직업 적성·관심 분야 진단 등을 제공하는 취업 상담 행사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개최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각 전시장 별로 풍성한 혜택을 담은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남천 전시장에서는 오는 13일 부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극대화해 호평 받는 '더캔들(The Kandle)'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공연 외에도 케이터링과 함께 별도 포토 부스 및 다양한 기프트가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한가위 행사도 마련됐다. 부산 북구 전시장은 이달 21일부터 3일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와 투호,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천 전시장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 15일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계약 고객 대상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한성모터스에서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보드게임과 약과 등으로 구성된 메르세데스-벤츠 보드게임 패키지가 증정된다. 해당 기프트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성모터스는 전시장 별 오프라인 이벤트를 비롯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더
【 청년일보 】 정부는 비상자동제동장치 미설치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를 제조·판매한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속도가 실제 차량속도 보다 낮게 표시 되거나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 미점등, 급제동신호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 비상등 점멸 작동 주기가 기준에 미달하는 등 총 37건이었다. 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19개사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회사는 르노코리아(35억원)였으며, 벤츠코리아(30억5천239만원), 현대차(24억3천200만원), 폭스바겐그룹코리아(21억2천600만원), 기아(1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리콜을 실시한 37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 매출액, 시정률, 법령 상한액 등 자동차관
【 청년일보 】 정부는 항공권에 총액이 아닌 순수 운임만 표기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한 항공사에 제재를 가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항공 운임 총액 표시제를 준수하지 않은 12개 항공사에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항공 운임 총액 표시제는 항공권 비교·선택할 때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포함해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을 가격정보에 노출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국토부는 지난 7월 19∼28일 국내외 71개 항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불시 점검했으며 국적사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그 결과, 항공권 가격 정보를 총액이 아닌 순수 운임만 표기하거나 편도 또는 왕복 여부를 표기하지 않은 12개 항공사가 적발됐다. 국토부는 이들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A항공사는 실제 총액은 1만9천6백원이나 누리집 첫 화면에 편도운임 7천9백원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위반했다. 순수 운임만 표기한 항공사는 티웨이, 에어로케이, 길상항공, 뱀부항공, 비엣젯, 에어마카오,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등 7개 항공사였다. 아울러 편도 또는 왕복 여부
【 청년일보 】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3'이 5일(현지시간)개막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 중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년 전 자동차에서 모빌리티 전시회로 정체성을 바꾼 IAA는 이번에 '연결된 모빌리티를 체험하라(Experience Connected Mobility)'를 주제로 660여개 모빌리티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뮌헨에서 열렸다. 내연기관 신차가 사라진 전시장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선두 주자들은 더 싸고, 더 멀리 달리고,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앞다퉈 선보였다. 현대·기아차와 도요타는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판매 선두로 올라선 중국 전기차들이 독일 차에 육박할 정도로 대대적으로 몰려와 존재감을 과시했다. 숄츠 총리는 개회사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에 더 싼 전기차를 팔아달라고 호소하면서 독일 내 전기차 충전소의 대대적인 확충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독일의 전기차로 전환 속도가 느려졌다면서 2030년까지 독일 도로에 1천500만대의 전기차가 달리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상기시켰다. 그는 IAA에 대거 몰려온 중국차에 독일 차가
【 청년일보 】 지난달 국산 승용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기아 '레이' 등 경차 3대가 포함된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차량 가격 상승, 유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이 이례적으로 경차 수요를 견인했다는 분석과 함께 당분간 경차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경형차(경차) 등록 대수는 1만2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늘었다. 경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또 전월과 비교해 등록 대수가 증가한 것은 모든 차급 중 경차가 유일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등록된 국내 승용 신차 '톱10'에는 기아 레이와 현대차 캐스퍼, 기아 모닝 등 경차 3대가 포함됐다. 승용차 등록순위 10위 안에 경차가 3대나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등록된 경차는 6위에 오른 레이(3천7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0.0% 늘었다. 이어 캐스퍼가 3천692대로 7위, 모닝이 2천762대로 10위에 올랐다. 두 차량의 등록 대수는 각각 5.7%, 13.2% 늘었다. 모닝의 경우 지난 7월 부분 변경 모델이
【 청년일보 】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각으로 4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샤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발표에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전동화 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한 가운데에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이 같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솔루션이 주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슈카 부사장은 "올해 유럽 지역 수주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면서 "오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회 무대에 기아 EV9에 장착된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동력전달시스템),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e-CCPM을 올리며 전동화 경
【 청년일보 】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트렁크 잠금장치가 오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된 옵티마 등 차량 약 32만대를 리콜한다. 31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은 2016∼2018년형 옵티마와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6∼2017년형 리오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들 차량은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베이스가 갈라져 내부에서 열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며, 트렁크 안에 사람이 갇히게 될 우려가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자동차 수는 총 31만9천436대다. 해당 자동차를 판매한 딜러는 차량의 래치 베이스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차량 소유주에게 통지하는 서한은 오는 10월 19일 발송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는 기아 고객서비스센터로 연락해도 된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