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5천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 국내 7만2천58대, 해외 29만3천518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3%,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7천980대, 쏘나타 4천895대, 아반떼 5천828대 등 총 1만 9천321대를 팔았다. RV(레저용차량)는 팰리세이드 3천157대, 싼타페 8천780대, 투싼 3천205대, 코나 3천209대, 캐스퍼 5천701대 등 총 2만 6천783대 판매됐다. 포터는 9천255대, 스타리아는 3천3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46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천23대, GV80 3천874대, GV70 2천910대 등 총 1만 88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
【청년일보】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융합 신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에 나선다. 고사양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두께 슬림화까지 가능하다.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세대 고급화 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성능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OLED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용이 쉽지 않은 반면, QL디스플레이는 OLED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한 QL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을 결정하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를 OLED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7인치 대화면 커브드 화면과 14.5mm의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들을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 청사진을 제시했다. 탑기어 올해의 차 심사위원인 폴 호렐은 "현대차가 아이오닉 5 N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감성을 전달하려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면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모델"이라고 호평했다.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EV9은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플래그십 전동화
【 청년일보 】 한성모터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 맞이 고객 초청 뮤지컬 전관 행사를 전개하며 고객 감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오는 8일 올 한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 및 렌터카, 법인 VIP 고객들을 초청해 부산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상영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전관을 대관하여 관람을 제공하는 연말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 높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중 하나인 '맘마미아' 공연으로 고객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매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있는 한성모터스는 작년 말, 뮤지컬 '킹키부츠' 전관 행사에 이어 올해도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뮤지컬 '맘마미아'의 전관 행사를 추진하여 한 해 동안 성원해준 고객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객 분들이 올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
【청년일보】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현대차, 도요타, 테슬라 등 미국 내 생산공장을 둔 자동차 제조사 13곳을 상대로 노조 결성 추진을 공식화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UAW가 13개 제조사 공장 노동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제조사 13곳은 도요타, 혼다, 현대차, 테슬라,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 스바루, 폴크스바겐, 마쓰다, 리비안, 루시드, 볼보 등이다. UAW는 현재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제조사 '빅3'에 조합원 14만5천명을 두고 있다. 다른 업계까지 포함한 전체 조합원은 약 40만명이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앞서 파업 종결 협상 타결 후 "2028년 다시 협상 테이블에 돌아왔을 때는 빅3가 아니라 '빅5', '빅6'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천만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높은 곳에서의 인력 작업을 대신하는 건물 외벽 도장공사 전용 로봇을 이용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다.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선정됐다.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는 기존의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기아·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천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9천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어 기아 쏘울 EV 6천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P단으로 주정차 시 브레이크 자동잠금기능 미반영)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되어 오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울러 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으로 오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기아(이하 현대차 그룹)는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 공개를 통해 획기적인 자동차 실내공간 확대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 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에서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평가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Constant Velocity, 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 최근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의 발전으로 모빌리티가 또다른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드림그림' 장학생 40명과 세계적인 렌티큘러 아티스트 배준성 작가가 함께한 '히든 스테이지(Hidden Stage)' 전시회를 오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3 뉴 드림그림(2023 NEW DREAM G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드림그림 장학생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동트기 전 새벽, 푸른 어둠에 숨겨진 무대'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4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작품을 배준성 작가의 공연 기법 스포트라이트로 재해석한 두 점의 콜라보레이션 회화 작품과 함께 배준성 작가의 신작 'On the Stage', 시그니처 시리즈 '렌티큘러' 작품들을 전시한다. 배준성 작가의 신작 'On the Stage'는 배경으로 여겨지던 일반 사람들의 꿈, 일상, 소망을 포착해 그들을 무대 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작품이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배준성 작가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한 명의 주인공, 하나의 무대'라는 중심 화제에 질문을 던지며 크기나 현실성과 관계없는 자신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무대를
【 청년일보 】 올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훼손 사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자동차 시장은 경제침체에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각국 정책에 따라 불확실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호 책임연구원이 작성한 '자동차 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보고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훼손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환경으로 바뀌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올해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현재와 같은 판매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9천1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내년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같은 공급 교란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아 수요가 시장을 주도하는 환경이 조성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2.4%의 완만한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예측된 판매량은 9천220만대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올해와 내년 내수
【 청년일보 】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신차 매출의 7.3%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연간 전기차 판매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긴 130만~14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P는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는 중국이나 독일, 노르웨이 등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의 33%에 육박했으며, 독일에서는 같은 기간 35%에 달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전체 신규차 판매의 90%가 전기차다. AP는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호조의 결정적 이유는 가격 인하"라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테슬라가 인기 차종 제품 판매가를 낮추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로 연쇄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IRA 보조금의 영향으로 신차는 물론이고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특정 요건을 만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지난 22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메세나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메세나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메세나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DREAM GREAM)'을 재정적, 교육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는 저소득층 중·고교 학생들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이다. 12년간 드림그림에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전문 아티스트들과의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으며, 키아프, 조형아트서울 등 대형 아트페어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드림그림과 배준성 작가의 수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용인 세브란스 병원의 어린이 병동, 2021년에는 조각가 노준 작가와 협업한 캐릭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