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올해 1분기 매출액 8천836억원, 영업이익 732억원, 당기순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1.9%, 29.0% 증가했다.
간편식 등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해외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오뚜기는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5월로 창립 55돌을 맞았다. 오뚜기는 지난 1969년 창립 제품 카레를 포함해 면류, 간편식류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식품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에서 국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창립 이래 기본에 충실한 기업 이념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2022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