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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개시…정년 연장·주 4.5일제 쟁점 부상

노조, 기본급 14만1천300원↑·전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요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등을 다룰 임금 및 단체교섭 상견례를 열었다.

 

1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울산공장에서 열리는 이날 상견례에선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서쌍용 전국금속노조 부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올해 교섭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금속노조 지침)과 전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담은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한 바 있다.

 

노조는 현재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전년 연말(최장 64세)로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현재 통상임금의 750%인 상여금을 900%로 인상하는 방안도 올해 교섭에서 요구한다.

 

노사 관계 전문가들은 올해 교섭에서 임금뿐만 아니라, 정년 연장과 근무 시간 단축 등을 놓고도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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